[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준순)가 추석을 앞두고 김치 나눔 행사를 펼쳤다. 28일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회원 36명이 동참해 관내 홀로어르신 100세대를 찾아 김치와 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김치와 반찬을 손수 만들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더욱 외로울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에 동참해 준 이준순 회장을 비롯한 새마을부녀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치나눔행사 뿐 아니라 농산물 꾸러미 나눔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추석연휴 기간에 최근 5년 총 65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약 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연휴 기간 화재발생 주 시간대는 오후(33건/50.7%)로 주로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에 많이 발생했다. 완주소방서는 안전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약 800여명과 소방장비 33대를 동원해 화재취약대상 등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재난상황 관리를 위한 특별경계근무 체계로 전환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긴급 상황 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비상연락망 유지 ▲화재취약지역 화재안전관리 강화 ▲신속대응을 위한 소방출동로 확보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로 선제적 재난 대응태세를 확립해 빈틈없는 현장대응 체계를 운영해 도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여파로 힘들어하는 삼례시장 상인들을 찾았다. 이날 삼례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장보기와 추석선물을 시장에서 구입하자고 홍보했다. 윤현철 회장은 "관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주기를 희망하며 이 행사가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봉동 생강골시장에서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재래시장 장보기 및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종합적 해결 방안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마스크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마스크를 배부하기도 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주민 생계에 어려움이 많은 만큼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민생치안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추석을 맞이해 불고기 400근을 장애인 단체와 시설 14곳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고향 방문 자제 등으로 위축된 명절 분위기 속에 지역 장애인들을 위로하기 위해서 준비됐다. 김덕연 회장은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이번 불고기 나눔 행사를 통해 이웃과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되 마음의 거리는 더욱 좁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지역발전포럼 봉우회(회장 박용)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을 위해 봉동지역아동센터에 라면 15박스와 쌀80Kg를 전달했다. 봉우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학교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에 갈수없어 점심걱정인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식료품을을 전달하기로 했다. 봉동지역아동센터 이진호 센터장은 "코로나 시국으로 봉사의 손길을 더욱 필요한 시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용 회장은 "이후 타 기관과 협조해 도움의 손길을 모아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을 지속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역발전포럼 봉우회 회원중 국제로타리 3670지구 봉동로타리클럽 회장 이승헌, 총재특별대표 한상현,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도 활동하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여성의용소방대(대장 국인숙)는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소방대는 봉동읍 전통시장을 비롯해 관내를 돌아다니며, 홀로 어르신 등에게 방역용품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국인숙 대장은 “함께 봉사에 참여해준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손씻기, 마스크쓰기, 여행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모두가 건강한 추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주대자인병원(병원장 이병관)에서 봉동초등학교 양화분교에 24일 아동, 청소년, 성인용 자전거를 15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자전거는 양화분교 학생들 모두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는데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양화분교는 학생들이 자전거를 안전하고 질서있게 사용하기 위해 자전거 거치 공간도 어울림학교 환경개선 사업으로 재정비했다. 장규선 교감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후원활동에 깊이 감사한다”며, “양화분교 어린이들이 자전거 타기를 통해 앞으로 건강하고 씩씩한 어린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파출소(소장 김종승)는 지난 24일 운주지역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에게 우족탕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운주파출소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 10가구를 운주면행정복지센터 협조를 받아 선정하고 매달 정기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운주파출소 황수현 경위는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정성을 보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의약품 등 표시·광고와 관련해 집중적으로 점검에 나선다.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약외품을 대상으로 표시·광고 사항을 집중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점검, 온라인 광고(6개품목) 점검, 신문(2개사) 광고 점검이 이뤄지며 적법하게 의약품 광고를 하는지, 일반의약품 외부용기에 표시사항이 적절한지, 허가사항 외 정보 제공 여부 등을 확인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추석 연휴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의약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