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선진적인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친 완주군이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 29일 완주군은 코로나19 발생부터 군과 군민이 함께 하는 방역 활동상을 담은 ‘완주군 코로나19 백서’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코로나19 백서에는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되기 시작한 1월 말부터 코로나19가 극복될 때까지의 선제적인 방역활동, 경제 활성화 대책, 자원봉사활동, 군민과 의료진의 수기, 대응의 종합 평가 및 시사점 등 코로나19 극복 과정과 평가 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된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최초 2개동 음압컨테이너 선별 진료소 구축 등의 선제적 방역활동 ▲전국 최초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등의 경제활성화 정책 ▲코로나 19 Zero를 위해 고군분투한 의료진의 활약 및 각계 각층의 자원봉사 활동 ▲코로나19 극복 수기 ▲완주군 대응의 종합 평가 및 감염병관리, 사회재난 대응 시사점 등이 상세히 수록될 예정이다. 완주군 코로나19 백서는 코로나 사태 종식 후 2달 이내에 발간될 예정이며, 군은 백서 제작을 위해 사진, 영상 등의 기록들이 없어지기 전 사전 홍보를 통해 관련 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과 함께 극복해 낸 코로나1
[완주신문]봉동읍이 주민들의 정신건강서비스를 강화한다. 29일 봉동읍은 최근 마음꽃복지센터(센터장 서경범)와 정신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늘어나는 코로나19 우울증과 정신건강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명완)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함께했다. 업무협약으로 봉동읍에서는 관내 거주하는 주민에게 우울증과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정신건강서비스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경범 마음꽃복지센터장은 “최근 정신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률적인 정신건강서비스가 아닌 통합적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이제 정신건강문제는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가 됐다”며 “정신건강문제를 혼자가 아닌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모악산 불법 상행위 시설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모악산 불법 상행위 시설은 십수년 동안 모악산 내 등산로 구간에서 불법으로 막걸리 및 컵라면 등을 판매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법상행위 시설 이용자들은 마스크 미착용 및 거리두기 제한을 어겨왔고 막걸리 및 컵라면 등을 시음하여 주변 자연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쳤다. 음주소음 등으로 인한 등산객에 불쾌감을 줘 상당한 민원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여러 차례 계고와 고발 등을 통해 자진철거를 요청하였으나,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공원법 및 행정대집행법에 의거 지난 25일 긴급하게 불법상행위 시설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 행정대집행은 완주군과 전주시가 구간별 합동으로 진행해 추후 불법상행위를 재개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했다. 완주군은 상행위 시설이 불법으로 점유되어 있던 곳에 나무를 식재해 주민에게 쾌적한 자연생태공원을 돌려줬다. 강원양 완주군 체육공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통해 다시는 도립공원 내 불법 상행위 시설로 인한 주민의 불편이 발생 하지 않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선도문화연구원은 내달 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 개천절 당일에는 개천절 기념식 및 개막식이, 11월 17일 음력 개천절에는 폐막식이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단군 어록 낭독, 노래 ‘서로서로 도와가며’ 제창, 각종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개천절은 한민족의 시원과 건국을 함께 경축하는 민족의 큰 생일로, 역사적인 아픔을 간직한 다른 국경일들과 달리 국민 모두가 마음껏 기뻐할 수 있는 날”이라며, “모든 국민들이 자신 안에 잠들어 있는 개천 정신, 홍익 DNA를 깨워, 인성을 회복하고 얼을 찾아 진정한 어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9일 둔산파출소, 관내 외국인커뮤니티와 함께 둔산리 외국인밀집지역 특별치안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추석 명절 대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외국인 범죄취약지 순찰노선을 따라 실시됐다. 외국인 밀집지역 내 외국인 다수가 거주하는 원룸촌을 중심으로 외국인 출입이 잦은 음식점 및 편의점 등을 방문해 음주소란과 같은 기초질서 지키기 등 범죄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에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관내 많은 외국인들이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지역사회에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각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사전에 외국인 관련 문제 및 징후를 발견·조치하는 선제적 경찰 활동을 펼쳐 외국인이 안전한 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한 마을 이장끼리 서로 각목을 휘둘러 상처를 입히는 사건이 있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는 최근 마을 이장 A씨와 B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씨는 지난 2013년 2월 한 식당 인근에서 A씨와 대화를 하던 중 각목을 휘둘렀다. 이에 A씨는 왼손으로 각목을 막으면서 약 4cm정도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고, B씨의 각목을 빼앗아 휘둘러 B씨에게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혔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각목으로 상해를 가한 범행의 죄질은 위험성의 면에서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마을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 하던 중 B씨의 선배이자 음식점 주인에게 A씨가 반말을 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A씨에게 욕설을 하며 다툼이 시작됐다. 아울러 A씨는 완주군수실에 고화토를 쏟은 민원인으로 지난 7월 초 공무집행방해와 특수상해죄가 더해져 법정구속됐다가 22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A씨와 다투었던 B씨는 특수폭행과 특수상해죄로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이번 항소심에서 기각돼 형량이 유지됐다. 관련 조례상 금고이상의 형을 받으면 이장 자격을 박탈당한다. A씨는 이번 항소심 선고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이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민속 한마당’행사를 개최한다.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펼쳐지는 ‘추석맞이 민속 한마당’은 한국을 대표하는 민속예술단의 다양한 전통문화 공연과 야외 어울마당에 마련된 민속놀이을 즐길 수 있다. 민속놀이 체험은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놀이, 굴렁쇠 굴리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소극장 시어터애니에서 매일 오후 2시, 4시 두차례 펼쳐지는 민속예술단은 사물놀이, 민요, 타악, 한국무용이 어우러지는 우리 민족의 신명을 마음껏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이 행사는 유튜브 삼례문화예술촌TV 녹화, 방영할 예정이다. 삼례문화예술촌은 “코로나로 인해 예전같은 명절분위기를 느끼기가 힘들게 되었지만 완주지역민과 고향을 찾은 귀향민들에게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민속 공연으로 위로를 해주고 싶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제한된 관람이 이루어지겠지만 삼례문화예술촌을 통해 위로받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위축된 가운데도 완주군 기관단체의 추석 이웃돕기 릴레이는 연일 계속되면서 훈훈한 감동을 만들어 내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9월 1일부터 29일까지를 ‘코로나 극복! 훈훈한 추석명절 이웃돕기 집중 추진기간’으로 정해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추석명절 이웃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6개 기업, 기관, 단체 1억3000만원의 성금과 후원품을 사회복지시설 87개소, 저소득 950여명, 영세 소점포운영 111가구에 신속하게 지원해 안부를 살피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입이 없어 형편이 어려운 67개 영세점포업자에게 으뜸상품권 30만원을 전달했으며, 지난 8월 집중 호우 피해를 입었으나 지원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수선이 필요한 53가구에도 30만원씩 전달됐다. 사회복지시설 60개소에는 백미10kg 687포가 전달됐으며 굿네이버스 후원 장애인가구 15세대 생필품 지원, 한국수자원공사 식자재 200만원, 완주군 산림조합 300만원, 국립원예특작원 150만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 100만원, 청주시 의회 60만원 상당 후원품,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직접 만든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5일부터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총 2644톤의 공공비축미 수매를 시작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은 신동진과 미품이다. 농가 편의 및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수확 후 바로 건조, 저장시설(RPC,DSC)에서 수매하는 산물벼는 10월 5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입하고, 건조벼는 벼 수확상황을 고려해 11월부터 12월 말 사이에 수매 일자를 지정해 전량 대형포대(800㎏톤백) 단위로 수매한다.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원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 완료한다. 정부양곡 품질 관리를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품종검정제도는 올해도 추진되며, 공공비축미 수매 참여 농가 전체 5%의 표본 추출해 품종검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품종검정제도를 통해 불일치 농가로 적발되면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5년간 제외돼 주의해야 한다. 완주군은 농민들이 품종검정 위반농가로 적발되는 일이 없도록 농업기술센터와 전 읍면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매입품종 및 품종검정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마스크 착용,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 주식회사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추진 중인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례없는 역대 최장 장마로 공사 진행이 다소 늦어졌음에도 계획 일정에는 무리 없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단지조성 공사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 설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는 도로포장 공사를 진행해 목표대로 올해 기반시설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분양도 활기를 띄고 있다. 현재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는 뛰어난 입지로 분양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미 미니복합타운 주거용지인 공동주택용지(4BL), 준주거(24필지) 및 근린생활(24필지), 단독주택용지(100필지)는 분양을 완료했다. 산업용지에는 LS엠트론과 ㈜에이알케이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이외에도 화학·바이오 소재 관련 중견기업들이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어 추후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기업환경조성을 위해 주거, 문화, 소비 기능 확충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도 추진하고 있어 주변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