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유기견 보호센터 운영예산 확보를 위해 나섰다. 김재천 의장은 센터 설치 운영에 필요한 총 6억2천만원의 예산확보를 위해 전북도의회 및 도청 관련부서와 간담회를 가졌다. 매년 유기견이 30%이상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특히 행락철에 반려견을 유기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유기견 보호센터의 시설과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더불어 운영비 지원 확대와 반려동물의 개체번식 억제를 위한 중성화수술과 동물단체의 유기견 안락사와 관리를 위한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김재천 의장은 “반려동물 유기에 따른 피해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도비 지원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관련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여 운영뿐만 아니라 차후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용차 위기로 전북도민들이 전북을 떠나고 있다. 지난 9월 타타대우상용차에서는 110명의 희망퇴직이 있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도 수년간 300명 이상이 전주공장을 떠났다. 22일 민주노총 전북본부를 비롯한 시민단체들은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에 상용차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협력사 하청업체까지 포함하면 상당수의 인력이 실직을 하거나 전북을 떠났을 것”이라며, “그러나 이렇듯 전북도민이 직장을 잃고 희망퇴직을 하고 타지역으로 전출을 가는 등 구조조정을 당하고 있음에도 전북도지사나 지역 정치권이 위기 극복을 위해 무엇을 하겠다거나 무엇을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찾아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노동자들이 상용차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정적인 노-정 교섭을 요구하는 것도 거부하고 도지사 면담조차 한번 진행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폐쇄, 한국GM군산 공장 폐쇄에서 보여준 행정의 무능이 반복되고 있는 건 아닌지 매우 우려스럽다”며, “상용차 산업 위기는 개별 기업의 위기가 아니고 국가기간산업의 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전주공장에 전략차종 유치를 수년째 약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문소, 채미화)가 취약계층에 맞춤형 꾸러미를 지원했다. 22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크(Knock)! 톡(Talk)! 힘이 되는 맞춤형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4개월간 관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반찬거리, 식사대용식품 등으로 꾸려진 맞춤형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크톡 맞춤형꾸러미 지원 사업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정서적, 경제적으로 힘든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마음을 나누는 형태로 진행됐다. 4개월간 지원을 받은 대상자 신 모씨는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외롭고 힘든 일상이었는데 지속적으로 방문해 관심을 가져주니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채미화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다 같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 넘치는 소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이 관내 취약계층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쏙쏙 주전부리 간식 배달’ 사업을 펼쳤다. 지난 21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치혁, 윤당호)는 모시 떡, 유산균 요구르트, 제철과일, 쌀 과자 등으로 구성한 150만원 상당의 간식을 준비해 어르신 33명에게 전달했다. 2020년 화산면 지사협 특화사업인 영양쏙쏙 주전부리 간식 배달 사업은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유지 및 정서지원을 위해 간식을 전달해 드리는 사업으로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장치혁 위원장은 “전달해 드리는 간식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워지는 요즘 지역 곳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4개의 일자리센터를 한 곳에 집중한 ‘완주군 일자리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21일 완주군근로자복지관에서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장, 송지용 전북도의장, 김영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그동안 완주군에는 로컬 잡 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중년 일자리센터, 고용안정 일자리 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센터가 다른 장소에 위치해 업무 중복의 비효율성과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혼선이 있었다. 이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군은 다양한 일자리 센터를 통합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일자리 센터 담당부서와 운영기관을 각각 일자리경제과와 JVADA(회장 노상흡)로 일원화했다. 또한,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접근성을 고려해 6개 단지 아파트 밀집지역이자 완주 산단이 근거리인 완주군근로자종합복지관 3층에 사무실과 상담실, 2층에 교육장을 조성해 입주하게 됐다. 앞으로 이 곳 센터에서는 취업을 위한 상담, 직업교육훈련, 구직자와 일자리 발굴, 채용 연계, 구인구직 만남의 날, 기업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주민들은 청년, 여성, 신중년 등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한 곳에서 완주
[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6개 분야의 인구증가 대책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완주군은 22일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라태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전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의 자연감소와 인구유출에 따른 사회적 감소를 극복하고 15만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출범한 추진단은 1실 3국 14개 과 부서장과 해당 팀장 등 총 39명이 참여하게 된다. 추진단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개년 동안 완주군 인구정책 동향과 추이 분석, 인구정책 우선순위 설정, 5개년 계획 방향 수립, 세부 주요사업 과제 발굴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추진단은 △결혼과 임신·출산 분야를 포함해 △양육·교육 △노인복지 △일자리·청년·귀농귀촌 △정주 여건 △삶의 질 등 총 6개 분야에 걸쳐 향후완주군 인구정책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수시로 사업별 담당부서와 추진사항 관련 피드백을 주고 받는 등 수시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 12월에 예정돼 있는 2차 회의를 통해 종
[완주신문]완주군의 가장 오래된 정자는 1439년도에 만들어진 고산의 삼기정, 최초 복지시설은 1952년도에 문을 연 국제재활원, 가장 눈이 많이 온 해는 20.7cm가 내린 2003년이다. 완주군이 올해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을 추진해 총 150건을 선정했다. 지난 2015년 완주군은 군 개청 80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128건을 선정했고, 그로부터 5년이 지나 올해 다시 군 개청 85년을 기념해 완주기네스 재발견이라는 타이틀로 기네스를 재선정했다. 완주군은 지난 7월 한 달간 ‘완주기네스 재발견 군민공모전’을 통해 13건을 접수받았고, 군 자체 발굴한 28건과 2015년 선정된 128건을 합친 169건을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원회를 통해 검증해 최종 150건을 선정했다. 이후 1주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쳤고, 이의접수가 없어 지난 21일 최종 150건으로 확정됐다. 완주기네스 재발견 책자는 11월 중 읍・면과 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으로 선정자와 관내 학교, 언론, 유관기관・단체 배포와 함께 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자라나는 아이들이 완주에 대해 자긍심, 정체성,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경북 구미와 울산 등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해 위기관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모의 기동훈련(FTX)’을 지난 20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학물질 수송 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완주산업단지 내에서 차량의 전도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상황을 가정해 시작됐다. 이어 상황전파, 인명구조, 주민대피 및 초동대응, 현장 조치, 총력대응, 복구지원단계에 이르기까지 세분화해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 및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사고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전문구조대원 양성을 위한 인명구조사 1급 실기 평가에 대비해 119구조대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 중이라고 밝혔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 구조대원을 멘토로 지정해 구조대원의 전문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완주소방서 훈련탑에서 1급 인명구조사 합격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명구조사 자격인증은 재난 현장에 강한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도입된 제도이며, 기초역량과 구조기술을 평가하는 2급과 수상 인명구조 등 특수재난에 대한 전문구조 능력을 평가하는 1급으로 구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1급 실기 종목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으로 구분되어, 수상 인명구조 기술로 중량물 들고 떠 있기, 수중구조 등을 평가하며, 유해물질 누출 초기대응, 유해물질 누출·차단 기술 등을 평가하며, 총 9종목을 모두 통과해야만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기초체력은 물론 모든 종목에 대한 완벽한 습득이 필요하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문 구조대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주관하는 2020년 혁신도시 ‘즐거~움 힐링콘서트 팝페라’ 공연이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번째 포문을 열어줄 팀은 ‘라 스트라다’팀이다. 이태리어로 ‘길’을 의미하며, 청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길과 방법을 찾기 위해 테너 조창배를 중심으로 전문 성악가들이 모여 지난 2013년 9월에 창단했다. 팝(POP)과 오페라의 경계를 넘나드는 팝페라의 매력과 ‘라 스트라다’의 깊고 감동적인 음색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편안한 가을밤을 선물한다. ‘라 스트라다’팀 공연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오는 22일 저녁 7시에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2층 공연장과 해당 회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어 27일에는 ‘비보이 소울헌터즈’ 공연이 29일에는 ‘완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회 공연이 열린다. 공연은 전석 무료관람이며, 예매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 객석 거리두기로 인해현재 완주문화예술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54석만 예약 가능하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이후 공연을 선보임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철저히 진행할 것이다”며 “코로나19로 지친 혁신도시 이전기관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