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2025 완주 수소도시 도약’ 전략을 제시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K-뉴딜 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K-뉴딜 성공을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과 협력방안’ 모색 토론회에서 박성일 완주군수가 ‘2025 완주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비전과 5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완주군의 ‘2025 수소도시 도약’을 위한 3대 비전 및 5대 핵심전략은 ▲수소시범도시 완성 ▲수소상용차 산업 육성 ▲수소저장용기 부품산업 육성 등 3대 비전에 ▲수소 상용차 관련 인프라 집적화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용품 안전기반 구축 ▲한국수소산업진흥원 설립유치 추진 ▲혁신도시의 지역균형 뉴딜 거점화 등 5대 핵심 전략이다. 지난해 말 정부의 완주-전주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된 완주군은 2022년까지 수소시범도시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소활용 주거 자립모델 확산, 수소공급기지 구축을 통한 수소공급 및 가격안정화, 수소 대중교통 모델 실증, 수소산업에 대한 주민수용성 제고를 통해 수소경제의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은 현대자동차와 일진복합소재, 한솔케미칼 등 지역의 주요 수소기업과 연구소 등 관련 인프라를 중심으로 수소전문기업과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달 30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백내장 예방 선글라스를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센스안경원, 삼례노인복지센터, 삼례로타리클럽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선글라스는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750만원 상당의 백내장예방 선글라스 50개를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다. 윤현철 회장은 “매년 안경재능기부 나눔봉사를 해주는 센스안경원 오상영 전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의 눈이 건강해지고 밝게 볼 수 있도록 해서 기쁘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생강골 상인회 주관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봉동엄마들과 청년 셀러 20여팀이 지난달 30일 ‘봉동주민과 함께하는 봉-쥬르마켓’이라는 이름으로 플리마켓 장터를 열었다. 이번 플리마켓 장터에서는 수제 향수, 아동의류, 가죽공예품, 파티용품, 디저트 박스, 봉동 특산품 생강을 이용한 음식 등을 판매하는 셀러 20여팀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의 문화적 만족감을 위해 통기타 공연 또한 기획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 개최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취지인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참여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이 플리마켓 장터가 정례화 돼 봉동읍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봉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참여를 높이고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기반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완주군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측 교섭대표 박성일 군수와 노조측 교섭대표 이운성 위원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8명이 참석했다. 군은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해 12월 12일자로 단체교섭을 요구함에 따라 교섭위원을 구성하고 신설 및 개정항목 등 총 153개 항목에 대해 상견례, 실무회의, 실무교섭 등 5회에 걸쳐 협의해 최종 149개 항목을 협약안으로 확정했다. 단체협약은 지난 2018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공무원 근무여건개선 및 후생복지 향상, 조합 활동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합이 조합원의 근무조건과 관련된 사항에 관한 자료 요구시 제공, 베스트 공무원 선발시 인센티브 부여를 위해 노력, 가족친화 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상호간에 배려하고 상생하는 협상과정을 보여주며 또 하나의 노사관계 발전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 바람직한 직장문화를 이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운성 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조합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한층 더 군정에
[완주신문]자신의 얼굴을 온전히 담을 기회가 없었던 어르신들이 사진 모델로 섰다. 2일 완주군은 관내 주민의 재능기부로 촬영이 이뤄진 어르신들의 프로필 사진을 로비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청 1층 로비에 ‘청춘사진관’ 전시회를 오는 6일까지 마련해 많은 사람들과 공유한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한 번도 프로필 사진을 찍어보지 못한 15여명의 어르신들로 15명의 생활지원사가 함께한 15점의 사진을 선보이고, 전시회가 끝난 후 사진은 각 대상자, 보호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의 사회복지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하는 매 시간이 소중하다”며 “어르신의 행복한 모습을 담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마음이 지쳐있을 때 생활지원사와 함께 하는 시간으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환하게 웃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청사 방문객에게 전달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같이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비대면으로 치러진 완주 와일드푸드축제 요리경연대회에서 ‘밥 꽃피다’팀의 생강꼬치영양덮밥이 대상을 수상했다. 2일 완주군은 지난달 30일 ‘2020 전국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를 군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었다. 매년 와일드푸드축제 폐막을 장식했던 요리경연대회이지만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연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쉐프 11팀이 참여해 음식솜씨를 뽐냈다. 이날 행사는 관중없이 진행돼 약 4시간동안 완주군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전국으로 송출됐다.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11팀이 경합했으며, 대상으로는 생강꼬치영양덮밥과 소힘줄 된장국을 선보인 완주군출신 ‘밥 꽃피다’팀이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거머쥐었다. 최우수상으로는 중식과 한식을 접목한 코스 요리로 개구리뒷다리튀김 새콤 샐러드와 메인 갈릭페퍼새우를 선보인 광주출신 ‘브로스’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특히 행사참여자 대부분이 20~30대 청년층으로 완주군의 추구하는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 젊은 감각과 맛의 다채로운 음식들이 선보여서 관심을 끌었다. 이명기 와일드푸드축제위원장은 “코로나 상황에도 관심을 가지고 전국에서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을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화재예방 환경조성 등 안전대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작은불은 대비부터 큰불에는 대피부터' 라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 대비 화재안전문화 확산운동을 통해 소방안전교육과 군민참여형 119안전행사 개최 등 ‘군민과 함께 만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완주 만들기' 에 나설 전망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언론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자발적 공감유도 ▲군민 맞춤형 소방안전체험교육 ▲가족 참여 119안전문화 행사 ▲소방의 날 기념식 등이다. 특히, 11월 한 달 동안 완주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작품 공모전도 개최돼 다각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자율적 화재 예방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서 삼례문화예술촌을 직영하기로 결정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문화예술촌 운영을 위탁하지 않고 시설 보수 등을 위해 일부 개관을 하며, 재정비 시간을 갖는다. 완주군 관계자는 “삼례문화예술촌이 개관한지 8년차라 시설보수가 필요하다”며, “전면 휴관은 아니고 일부 개관을 하며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 말까지 삼례문화예술촌 운영을 맡은 위탁업체가 재계약 의사를 밝혔으나 지난 9월 심의 결과, 기준 점수 미달로 계약 기간을 연장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위탁 업체 재선정이 예상됐지만 완주군은 직영을 선택했다. 완주군 설명대로 시설보수 등 재정비를 위한 결정이라지만 속내는 예술촌과 행정, 예술촌내 갈등 등으로 구설수가 지속되자 직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예술촌은 위탁업체와 재계약 문제, 문화시설과 갈등 등으로 내홍을 겪어왔다. 예술촌에는 책공방, 김상림목공소, 모모미술관, 소극장, 카페, 디지털아트관, 커뮤니티뭉치(세미나실)가 모여있다. 완주군의 직영 결정으로 이곳에 있는 책공방과 목공소 등도 함께 떠날 예정이다. 이에 지역에서는 수년간 정성들여 꾸민 문화공간이 사라지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다. 한 삼례주민은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30일을 앞두고 수험생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리 잡곡 수수와 들깨를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했다. 잡곡은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탄수화물뿐 아니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균형 잡힌 곡식이다. 특히 들깨는 기력회복에 좋고, 수수는 장 건강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수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지친 수험생들이 활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수수로 만든 조청은 뇌에 빠르게 영양을 공급해 조선시대 왕세자들이 공부하기 전 한 숟가락씩 먹었다고 알려질 정도다. 최근 농진청이 실시한 ‘수수빵을 이용한 동물임상실험’ 결과 수수가 장 건강과 장내 유용미생물 증진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비만, 당뇨 등 생활습관병 예방과 조절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들깨에는 인체 내에서 합성되지 않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돼 있다. 오메가-3계열 지방산은 학습능력 향상과 기억력 개선에 효과가 있다. 수험생 건강식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고, 맛있는 잡곡 요리에는 수수펜케이크, 슈퐁라떼, 통들깨기장주먹밥, 들깨조죽 등이
[완주신문]삼례로타리(회장 윤현철) 회원들과 김동준 삼례읍장은 30일 만경강 비비열차부터 하리교까지 환경미화 봉사를 실시했다. 삼례로타리에서 실시하는 만경강 환경 봉사는 매년 봄, 여름, 가을에 한번씩 총 3회 이뤄지며, 쓰레기 수거와 청소를 통해 만경강변을 쾌적하게 만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윤현철 회장은 “전임회장 때부터 연차사업으로 시작된 만경강 환경 미화를 통해 이곳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아름다운 만경강 지키기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