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는 오는 18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러한 의회 활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지난 14일 고산미소시장 한 켠에 주민들이 모였다. ‘군의회 모니터링 준비모임’(대표 이현숙)이라는 이름으로 모인 십여명의 주민들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과 의미를 공유하고 일정에 맞춰 모니터링 조 구성을 했다. 주민들은 완주군의 가장 큰 권력인 행정을 감시・견제하는 공식 기관인 완주군의회가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감은 18일 기획감사실부터 행정지원과와 사회복지과로 시작된다. 그 외 일정은 △19일 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제정관리과 △20일 체육공원과, 일자리경제과, 사회경제과 △23일 먹거리정책과, 환경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24일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25일 건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26일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의회사무국 △27일 감사결과보소서 작성 및 의결이다. 준비모임의 한 참가자는 “완주군은 타 지자체보다도 자정기능 작동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기 위해 이번 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됐다”고
[완주신문]KB국민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함께하는 공모사업에 완주군이 선정돼 아동들이 공부방을 갖게 됐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KB국민은행과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함께하는 공모사업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소년이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예쁘게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공모 선정으로 완주군은 지난 6일 학습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아동 5가구에 공부방을 지원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5명은 도배, 조명설비 등 맞춤형 학습공간과 침대, 책상, 컴퓨터 등 물품(각 300만원 총 1500만원 상당)을 지원 받았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아동은 “꿈에 그리던 나만의 공부방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훌륭한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공부방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자선냄비본부는 2012년부터 KB국민은행과 함께 전국적으로 ‘공부방’사업을 진행해 2019년까지 800가정에게 공부방을 선물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정관, 이선재)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13일 운주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운주교회에서 배추절이기 등 준비부터 버무리기까지 김장을 직접 했다. 회원들이 담근 400kg의 김장김치는 독거남성 어르신과 조손가정,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선재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앞으로 추운 겨울날이 다가오는 것을 대비해 따뜻한 나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선뜻 김장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취약계층이 무사히 겨울을 나실 수 있게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국내 수소경제 중심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완주군(군수 박성일)의 수소 관련 3개 기업이 ‘2020 완주기네스’에 등재되어 새로운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원회는 지난달 군민 대상 공모와 자체 발굴, 기존 선정 사례 등 169건 중 최종 150건을 ‘2020 완주기네스’로 선정했다. 특히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봉동읍에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세계 최초 수소트럭 양산’으로, 일진복합소재는 ‘국내 유일 수소저장용기 양산기업’으로, 가온셀은 ‘세계 최대용량 직접메탄올 연료전지시스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기업’으로 각각 완주기네스에 선정됐다. 완주기네스 재발견 선정위는 봉동읍에 있는 현대차 전주공장의 경우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양산해 지난 7월 수소전기 대형트럭인 ‘엑시언트(Xcient Fuel cell)’를 스위스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 트럭은 사전에 조사한 대형 트럭 수요처의 요구 사항에 맞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400km, 수소 충전 시간은 약 8~20분이 걸리도록 개발됐다. 현대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 대량공급을 본격화하고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할
[완주신문]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완주군에 여성 청소년을 위한 주니어 속옷을 후원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은행은 군청을 방문해 경제적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세 전후 여성청소년 50명에게 주니어 속옷, 세면용품 등(환가액 187만5천원)을 전달했다. 저소득 및 가정위탁 여성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후원물품은 주니어 속옷(브라·런닝), 바디로션, 바디워시, 칫솔, 치약 등 총 5종으로 구성돼 성장기 여성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아이템으로 구비됐다.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더 움츠려드는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이번 전달식을 계획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여성청소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여성청소년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완주군에서는 청소년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계획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마을에 어린이집이 없어 매일 구불구불 고갯길을 넘어 다른 마을의 어린이집을 찾았던 완주군 동상면의 학부모들. 이젠 시름과 걱정을 덜게 됐다. 13일 완주군은 동상면의 공립어린이집을 이달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군은 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의원, 행정, 건축사,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상초등학교 입구 공립어린이집 신축현장에서 신축설계 마무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현재 완주군 동상면 보육수요(영유아)는 총 26명으로 어린이집이 전무해 대부분 고산과 소양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거나 일부는 가정양육을 하고 있다. 공립어린이집 신축으로 이젠 가까운 곳에서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동상초등학교 입구에 어린이집이 신축예정으로 형제자매의 이동거리가 가까워 학부모의 편의는 물론 안전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동상면 공립어린이집은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단지마을 이진영 씨는 “시골마을 일수록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어린이집은 반드시 필요하고, 아이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
[완주신문]고산면에 위치한 두리랑가든(대표 최지선)이 고산면(면장 이희수) 희망나눔가게 정기후원을 약속했다. 지난 12일 두리랑가든과 고산면은 정기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산면 서봉리에 위치한 두리랑가든은 오리구이, 주물럭 등 한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산면 희망나눔가게 이용자들이 간편히 데워서 먹을 수 있도록, 조리된 요리를 포장해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주기로 약속했다.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제3기 고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기도 한 두리랑가든의 최지선 대표는 “고산면 지사협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눔가게를 통해 지역의 많은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는데, 두리랑가든도 이러한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희망나눔가게에 후원을 약속해 주신 두리랑가든의 최지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희망나눔가게 후원자를 더욱 발굴하해 어려운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우중학교(교장 조원석)가 원격교육 우수기관으로 최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우중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 과제수행 중심 수업 등 교과별, 학년별 원격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교과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원격수업 동영상 자료를 탑재해 이를 이용해 수업을 하고, e학습터 진도율과 출석률을 활용해 학습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미진한 학생은 전화통화를 통해 학습을 독려했다. 또한 모든 담임은 쌍방향 매체를 활용한 학생들의 아침조회, 오후종례를 진행했다. 특히 수업 종례 후 교사들은 출결에 관한 일관성 있는 방침을 협의 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수업 활용 매체에 대한 공유를 했다. 교육부는 “삼우중학교는 내실 있는 원격수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만족을 주는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해 원격교육 발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13일부터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리고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예방 등 방역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18일부터 연장해온 마스크 착용 의무화 계도기간이 이날로 종료돼 13일부터 전 지역 거주자와 방문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점검과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완주군은 실내에서 2인 이상인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외에서도 집회나 공연 등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기서 실내는 버스와 선박, 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은 물론 건축물과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말한다고 완주군은 밝혔다. 다만 일상적인 사생활이나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에는 제외된다. 완주군은 단속내용과 관련해 KF94와 KF80, KF-AD(비말차단), 수술용 마스크, 천(면)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등 허가된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는 등 올바르게 착용했는지 여부를 단속하며, 공무원 현장 단속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위반행위를 적발할 경우 당사자에게 마스크 착용을 먼저 지도하고
[완주신문]완주군 무궁화오토캠핑장이 최근 인기몰이 중이다. 높아지는 캠핑열기에 더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밀폐된 실내보다는 한적한 야외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맞물려 무궁화오토캠핑장이 각광받고 있다. 12일 완주군에 주말의 경우 예약이 오픈되자마자 바로 완료되며, 최근엔 평일에도 예약이 증가하고 있다. 고산문화공원 내에 위치한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약 3만㎡의 부지에 81면의 캠핑사이트와 8개의 캐라반을 비롯해 취사장, 음수대 및 전기시설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 고산문화공원에는 무궁화전시관, 만경강수생생물체험과학관 등의 체험전시관도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무궁화동산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로도 위치하고 있다.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완주IC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아 전국 각지에서도 많이 방문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방문객에 대해서 발열체크를 실시하고 방문객 명단을 작성하고 있으며, 방역지원단이 수시로 방역소독 및 환기를 실시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점도 인기요인 중 하나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무궁화오토캠핑장의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