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약사회(회장 김태성)가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을 위해 구충제를 후원했다. 지난 23일 완주군 약사회는 400정(40만원 상당)의 구충제를 후원해 400명의 아동과 가족이 지원받게 됐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충제를 후원해준 완주군약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약사회는 총 회원 수 40여명의 약사 모임으로 매년 소외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장학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들의 진로선택의 기회를 넓혀 주고자 ‘역사인물과 함께하는 진로여행’을 진행했다. 23일 완주군은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역사적 위인을 탐구하며 본인의 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동들은 꿈을 향한 이미지트레이닝을 시작으로 AR보드게임을 통한 시대별, 직업별 위인 살펴보기, 스토리텔링으로 역사적 인물 탐구하기 등의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서로의 꿈을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진로교육은 사회적기업인 하예랑 역사문화연구원과 연계해 진행했으며 역사교육과 함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문명기 아동복지과장은 “많은 변화가 있는 시대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진로의 다양한 방향을 알려주고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매년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스스로 진로의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1.5단계 격상에 이어 전 공공부문에 대해선 2단계 복무관리 지침을 적용하기로 하는 등 공직자들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23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공공부문 방역관리 강화방안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완주군은 이날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진자 증가로 지역 방역망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 강력하게 준수할 필요가 있다”며 “전 공공부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복무관리 지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공공부문 방역관리 2단계 적용으로 공직자들은 규모를 불문하고 불요불급한 경우에는 모임이나 행사, 회식, 회의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한다. 만약에 모임이나 회의 등이 꼭 필요할 경우 최대한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해야 한다. 완주군은 또 코로나19 대응과 국민안전, 주요과제 수행 등을 제외한 불요불급한 국내·외 출장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실내 전체에서 마스크를 착용함은 물론 위험도가 높은 실외활동이나 행사시에도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강화된 2단계를 적용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공공부문의
[완주신문]고산농협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친환경 농업 활성화 우수농협 경진대회에서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산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중단으로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위기대응팀을 만들어 국민신문고에 친환경벼 정부추가수매, 꾸러미 공급 등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꾸러미친환경 쌀 8만포(4kg) 공급, 드라이브스루(수도권, 전북지역)등을 통해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노력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판매 활성화에 노력해 10월말 현재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성과 이면에는 서울·경기 학생 가정 식재료 꾸러미 농협몰 포인트 지급정보, 골라담기등 편의성제공, 택배비 무료, 찹쌀 증정 등 지속적인 이벤트, 상품평관리 등을 통해 농협몰 판매량 순위에서 5개월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고산농협 국영석 조합장은 “코로나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를 위해 인프라구축 및 온오프라인 통합마케팅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농가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복통을 겪은 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유의식 의원은 먹거리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8월 한 소비자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식사를 하고 복통을 겪었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유의식 의원은 소비자로부터 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로컬푸드 1번지라는 명성을 가진 완주군이 농가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고 복통으로 병원가는 일이 발생해 민원을 제기했으나 고객관리가 허술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재발 방지를 위해 이런 상황에 대한 대책안이나 대응 매뉴얼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사안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도록 원인 파악부터 해야 하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점이 있다”며, “협동조합이나 행정이 적극적으로 해결하지 못해서 죄송하고 신뢰받지 못한 대처를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행정에는 매뉴얼이 있으나 로컬푸드협동조합 농가레스토랑에 대해서는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 의원은 “그런 대응 매뉴얼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농가레스토랑 담당자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의 본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23일 임귀현 의원은 먹거리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완주로컬푸드 기본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귀현 의원은 “로컬푸드가 만들어지고 협동조합에서 가장 우선 시 해야 하는 게 무엇이냐”고 물었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조합에서 로컬푸드 취지에 대해서 먼저 명확히 알아야 한다”며, “그간 정책은 중소농 육성을 위해 추진했지만 현재 대농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본부와 이사진이 로컬푸드 개념을 실천하는 게 과제”라며 “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진과 회의 기록은 있냐”고 질의했다. 정재윤 과장은 “이사진 이견으로 일정을 못 잡았다”고 답했다. 이에 “로컬푸드 정상화를 위해 먹거리통합사업단까지 만들고 4개월 동안 이사진과 회의도 못한 게 말이 되냐”고 질타했다. 정 과장은 “이사진과 뜻을 모으는 등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 인정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윤 과장에 따르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전체 손실이 5억원에 이른다. 이 때문에 조합원들에게 배당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3일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방청과 관련해 주민들의 요구사안 등으로 소란스러워지자 긴급회의를 열고 방청 제한을 결의했다.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주민들은 행감 자료 공개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의회는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행감장 내 방청을 제한키로 결의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만 이번 모니터링은 민주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서 논란이 뒤따를 전망이다. 실제 방청 제한이 결의되자 일부 주민의 강한 항의가 이어져 소동을 빚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과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화재취약계층 소방안전교육이란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교육 기회와 체험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된 교육이다. 통계에 따르면 화재로 인한 부상자의 35% 이상이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화재 발생 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게 현실이다. 특히,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마련을 통해 완주소방서에서는 화재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안전문화 확산과 화재 발생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처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봉동읍 소재 드림사회서비스센터를 찾아 70세 고령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인지를 통한 사고사례 이해 ▲화재 시 선 대피 후 신고의 피난 강조 ▲화재발생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실제 대피 훈련을 병행하여 실제 상황에 적용 가능하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화재 및 각종 재난을 사전에
[완주신문]완주군이 23일 0시부터 향후 2주 동안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종전의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하고, 각 시설별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지도·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22일 오후 3시에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라태일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라 부군수는 이날 “최근 1주간 국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55명을 기록하고, 전북에서도 급증 추세를 보이는 등 일촉즉발의 우려할 상황을 맞고 있다”며 “심각한 현 상황을 고려해 비장한 각오로 1.5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수칙 홍보와 점검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 부군수는 또 “공공부문의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한 만큼 업무 내·외 불요불급한 모임과 행사, 회식, 회의는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개인적인 모임 등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 전역에서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이날부터 집회·시위나 대규모 콘서트, 학술행사, 축제는 100인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최소 1m 이상 2m의 거
[완주신문]수천만원을 들인 공연을 백명도 안 본 것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19일 최찬영 의원은 문화관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19로 문화예술 분야 타격이 크다”면서 “이 때문에 비대면 공연이 진행됐지만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수천만원이 들어간 공연 조회수가 몇십건에 불과하다. 이에 최찬영 의원은 “향토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을 보면 조회수가 참담한 수준”이라며, 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에 왕미녀 문화관광과장은 “미숙한 점 인정한다”며,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찬영 의원은 “올해는 예측하지 못한 사태로 이랬지만 내년은 어느정도 예측 가능할 것”이라며, “공동 플랫폼을 만드는 등 집중 홍보로 군민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