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이달 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주간을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일상생활 속 감염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에 적극 나선다. 완주군은 모임이나 행사 등 집단 활동이 증가하고 겨울철 바이러스의 강한 활동성과 환기가 어려운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이 같이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정했다고 4일 밝혔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주민들의 생활방역 실천을 확산해 나가고 모임이나 행사의 자제를 권고하며, 빈틈없는 방역관리와 점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동절기와 연말·연시 핵심 생활방역수칙으로 △모임·행사 자제하기 △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의심 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철저 등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들의 방역관리 솔선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연말·연시 직장 회식 등 모임이나 행사 자제를 권고하고 해맞이·해넘이 축제나 행사 등은 비대면 전환 권고와 방문객 분산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간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주요 관광지 등의 방역도 강화하기로 했다. 유원시설은 거리두기의 단계별 이용인원을 제한하고 크리스마스 등의 인파 집중에 대비해 방역대책을 마련하는
[완주신문]상관면이 관내 저소득가정 11세대 학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0여만원 어치의 의류교환권을 지원했다. 4일 상관면은 부모의 부재로 손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조손가정을 방문 의류교환권을 전달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비를 이용한 것으로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추위마저 일찍 찾아와 힘들어 하던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의류교환권을 지원받은 조손가정 어르신들은 “누구나 어려운 상황임에도 찾아와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사랑으로 키워주시는데 감사드리며 면에서는 항상 어려운 이웃에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가 코로나 극복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후원금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4일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현금 7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11일 용진읍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를 위해 정성스레 직접 키운 배추의 여분을 매매한 금액으로 나눔의 의미가 배가 되었다. 관전마을 정광용 이장은 배추를 식재하고 건강하게 길러내기까지 세심한 공을 들였고 원상운마을 소병오 이장은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 이후 남은 배추를 정리하고 판매하느라 불철주야 발로 뛰었다. 식재한 배추 2500포기 중 사랑의 김장김치 행사에 1500포기가 소요됐고 나머지 1000포기는 지역에 기부되거나 판매됐으며, 그 수익금이 고스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돌아왔다. 후원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돼 긴급지원, 난방비지원, 명절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원상운 마을 소병오 이장은 “코로나로 모두 어려운 시기에 작게나마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용진읍 주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농협(조합장 국영석)이 경진대회에서 받은 시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했다. 4일 고산농협은 완주군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 500만원은 지난 11월 2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친환경 농업 활성화 우수농협 경진대회에서 받은 대상 시상금 500만원 전액으로 의미를 더했다. 고산농협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학교 급식 중단 사태에 맞서 위기 대응팀을 꾸리고 온라인 쇼핑 활성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친환경쌀 꾸러미 8만포(4kg) 공급, 주요 쇼핑몰 입점 및 판매, 수도권과 전북지역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행사 등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토피아 완주 실현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영석 조합장은 “연말에 대상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밝은 미래를 향한 행복한 이웃돕기 활동을 지속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뜻깊은 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쾌척해주신 고산농협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재확산 되어 비상방역망을 펼치고 있는 어
[완주신문]완주군이 4일 지난 7월부터 시행한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의 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청년층의 결혼기피의 핵심 원인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혼축하금 500만원이라는 통 큰 지원을 통해 적극적인 혼인장려 정책을 펼쳐왔다. 완주군에 따르면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만19세 이상 만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6개월 이상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부부 중 1명이 혼인신고하고 부부 모두 완주군에 주소를 두면 신청 후 바로 100만원을 지급한다. 이후 4년간 100만원씩 총 500만원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2020년 7월 1일 혼인신고한 부부부터 지원을 시작했다. 시행 전부터 혼인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문의전화가 빗발치는 등 열띤 관심과 호응을 얻었던 결혼축하금은 7월1일 시행이후 현재까지 총 67쌍의 부부가 지원을 받았다. 이 중 38명이 새롭게 완주군으로 전입하는 등 청년인구 확보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완주군은 결혼축하금과 더불어 2022년 5월 입주예정인 삼봉 웰링시티 내 신혼희망타운(820세대) 등 젊은 부부를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적인 조건과 복합행정타운, 미니복합타운 등이 준공되면 한층 젊고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4차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1일 실시된 방역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삼례시장과 주변상가에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우리지역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도 “매번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삼례로타리 회원들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정책 이장단을 통해 청년활동을 활성화 시킨다. 3일 완주군은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청년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 가능한 청년정책 이장단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이장은 완주군 청년정책을 홍보하고 청년활동에 참여하며, 청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 새로운 청년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에 필요한 청년활동 및 프로젝트 등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할 수 있다. 모집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완주군 13개 읍·면 주민으로 지역 청년 및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고 해당 읍면을 대표할 수 있는 만 18세에서 만 39세이하의 청년이다. 또한 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고 봉사 정신으로 지역 청년활동에 앞장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청년으로 월 2회 이상 청년이장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군은 2021년 청년정책 이장단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을 통해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안형숙 완주군 사회적경제과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지만, 향후 비대면 활동 방안 모색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이 이뤄질 수 있을
[완주신문]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가 ‘2020 완주군 기업체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3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에 따르면 여성새일팀장(임미현)은 올해 초부터 지난 11월까지 유니레즈(주), ㈜오디텍, (유)구이앤금우통신, (유)대성하이텍, 대륜산업(주), ㈜비디텍 등 6개 기업, 총 380여명의 근로자에게 직무 스트레스 완화,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기업체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완주군 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직자의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함으로 완주군 일자리 창출과 취업한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유지함으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직장 내 긍정적인 분위기 조성과 재직자의 적응도를 높이며 근로자들의 주도적인 삶을 설계하도록 마인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은 “내년에도 기업체와 상호 교류함으로 기업체의 의견을 수렴해 구인·구직 네트워크를 운영함으로 실업률 해소와 일자리 확보, 취업률 고취를 위해 사업을 이어감으로 건전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가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유공자를 표창했다. 3일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2층 가족홀에서 제21회 완주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을 기념한 1999년 9월 7일을 기념해 2000년부터 매년 9월 열리고 있다. 당초 지난 9월 10일 예정이었으나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연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석인원을 수상자로 제한하는 등 대폭 축소해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김재천 의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등 일부 사회복지기관장들과 수상자들로 약 40여명 참석하였으며 사회복지의 날 기념 동영상 시청, 사회복지현장에 노고와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 낭독, HUE 주택도시보증공사 후원하는 ‘저소득층 독거세대 임차자금 후원금 전달식’,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긴급지원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행사를 주관한 이중하 완주군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내년을 기약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밝히고 사회안전망을 확충
[완주신문]완주군이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3일 완주군 보건소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발견된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 및 소아암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에 대해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 10만원, 지역가입자 9만7000원 이하이면 지원이 가능하며 의료급여수급자는 암 종류에 관계없이 지원 하고 있다. 지원범위는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 연간 본인일부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으로 본인일부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까지 3년간 지원이 된다. 또한 소아암의 경우 백혈병과 조혈모세포이식은 연간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은 2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암환자 의료비 등록신청은 대면 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시적으로 비대면인 우편, 팩스 신청으로 받고 있다. 부득이하게 방문이 필요한 이는 보건소 안내데스크에서 접수받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를 위해서는 많은 비용으로 경제적 부담이 드는 것이 일반적이다”며 “의료비 지원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