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은 완주군보건소선별진료소에 귤 10박스와 라면 20박스를 응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연합회는 최근 급격히 번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몸과 마음 모두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함께 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연말 연시 멈춤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토교통부 사업에 선정돼 삼례읍과 고산면의 도시재생이 추진된다. 23일 완주군은 ‘삼례 대학촌’과 ‘고산 또랑골목길 조성’으로 2020년 국토부가 선정하는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3억49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지역주민들의 토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참여 확대 및 주민역량 강화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삼례읍은 누구나 오고 싶은 대학로를 조성해 주민과 대학생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주민 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해 주민공모사업, 도시재생 예비사업 지속추진과 주민참여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우석대학교와 지역상가의 상생협력과 대학로 상권 등을 활용해 삼례지역의 도시활력을 증대하고 주민협의체 인적자원을 지역재생의 근간으로 활용, 향후 도시재생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산면은 향수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또랑골목길 경관 개선 및 역사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예절 학교와 마을축제가 계획돼 있다. 고산면은 인근 6개면의 중심지로 또랑골
[완주신문]완주군은 테크노2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백지화가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영개발과 최성호 과장은 “현재 다른 과정은 다 진행됐고 환경정책연구원에 의뢰한 답변이 내달 초에 올 것이고 내달 중순정도 전라북도 산업단지 심의위원회에서 (폐기물매립장 백지화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달 중순이 넘은 23일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전북도에서 토지이용계획변경고시를 하지 않았다. 테크노2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백지화가 완료되려면 도의 토지이용계획변경고시가 돼야 한다. 다만, 환경정책연구원은 완주군의 의견을 수용키로 답변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도에서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결정을 해야 변경고시가 가능하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어 시기에 대한 확답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31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대책위, 완주군의회, SPC 등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완주신문]삼례생활안전협의회는 22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례읍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가운데 평소 성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15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 격려함으로써 훌륭한 인재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지역사회와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준 위원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삼례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도 삼례파출소 정규조 소장과 최하늘 경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생활안전협의회 박병기 회장은 “학생들의 꿈, 희망, 미래를 위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면서 우리 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의 생활안전은 물론 전북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들을 양성하는데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규조 소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는 축소됐지만 삼례생활안전협의회는 지역의 생활안전은 물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우리 관내에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지방환경청은 완주군에 신흥계곡 종교단체의 공사중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청에 지난 15일 신흥계곡 종교단체 공사중지 명령과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소규모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도록 승인기관인 완주군에 요청했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법 74조2항에 따라 해당사안을 사법당국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신흥계곡에서 걷기대회를 하는 완주자연지킴이연대는 “완주군이 책임을 회피하고 환경부에 떠넘긴 사안에 대해 환경부가 완주군이 법에 따라 책임을 다하도록 주문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며, “우리는 환경부가 불법적 개발행위를 인지하고 해결에 나선 점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완주군수가 법적 절차를 건너뛰고 공사를 허가해준 경위를 조사해서 책임자를 문책하고 군정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서 군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마땅한 것 아닌가”라며, “우리는 완주군이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에 나설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 주민과 기업들이 코로나19의 확산세 차단과 조기 종식을 위해 연말연시에 모든 일상을 멈추자는 ‘다함께 멈춤 버킷챌린지’를 시작했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개 민간단체들이 연말연시 멈춤 운동 동참 기자회견을 가진 데 이어 완주군산단진흥회와 20여 개 기업, 경제·산업 분야 협의회, 공동체들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다함께 멈춤 버킷챌린지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첫 버킷챌린지 운동에 나선 김영보 완주산단진흥회 회장은 ”코로나19의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이 고조되고 있다“며 ”12월의 일상을 완전히 멈추는 등 근로자 모두가 방역 대열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회장을 시작으로 한 온라인 비대면의 ‘온택트 버킷챌린지’는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본부, 소셜굿즈센터, 청년거점공간 림보, 완주군 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군 산림조합중앙회, 귀농귀촌지원센터 등 34개 기업과 단체가 이미 예약하는 등 동참 러시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 기업과 단체는 “연말연시와 새해맞이 행사를 잠시 멈추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는 약속의 일상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을 담은 유튜브 촬영
[완주신문]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21일 삼례읍 해전리 일대에서 삼례농협 감자 공선회 출하식을 가졌다. 이날은 작년에 이어서 실시한 출하식에 강신학 삼례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삼례농협 임직원, 감자공선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감자내 전분성분이 낮은 대신 단백질이 풍부해 샐러드 등에 사용하는 수미감자를 재배하는 삼례농협 감자공선회는 23여농가로 구성돼 있으며 재배면적은 25ha,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될 물량은 540톤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례농협 감자공선회는 2019년 부터 GAP농가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이 걱정없이 먹을 수 있는 안전 우수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서울 가락동 시장을 통해 출하되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와 대형마트 입고를 추진하고 있다. 강신학 조합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농협이 제 역할을 다해 농업인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이시기에 서로 힘을 합하여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농협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윤수봉 의원이 전국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전국의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써, 윤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코로나19 방역 및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았다. 윤수봉 의원은 2014년 제7대 완주군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해 현재 2선 의원으로 제7대 후반기 운영위원장과 제8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고, 집행부의 사업비 과다 계상과 낭비성ㆍ선심성 예산 집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예산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도모했다. 또 각종 민생현장과 사업장을 방문 점검하고 집행부에 철저한 지도 감독을 주문하는 등 군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윤수봉 의원은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군민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아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면서 “이 상은 그동안 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료의원들을 대표해서 받은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뜻을 잘 헤아려 그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
[완주신문]완주군 비점오염시설 공사 수주를 빌미로 업체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브로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판사 김연하)은 지난 17일 변호사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57)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추징금 4억8500만원을 명령했다. 하지만 보석 신분을 유지해주기로 해 법정구속을 피했다. A씨는 지난 2014년 7월 완주군에서 발주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공사와 관련해 브로커 B씨를 통해 공사 수주를 대가로 광주의 한 환경시설업체로부터 7차례에 걸쳐 5억98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에게 “박성일 완주군수의 최측근과 친분이 있다”면서 “완주군수가 선거법 위반사건으로 수사를 받아 해결하느라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업체로부터 받은 돈을 전달해 달라”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서 말하는 완주군수의 최측근 C씨는 지난 8월 안호영 국회의원의 친형과 함께 법정구속된 인물이다. 당시 C씨는 안호영 의원의 선거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징역 1년2개월을 선고받았다. 이 때문에 완주군 정가에 또 다시 큰 파장을 주고 있다. C씨는 지난 2014년 현 완주군수가 당선될 때도 선대본부장을 맡아 2016년 국회의원 선거까지 연달아 승리로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1일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한부모, 조손가정에 따뜻한 한끼를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고자 드림스타트 15가정에 외식상품권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먹고 싶어했던 것들을 사줄 수 있게 돼 너무 좋고 삼례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현철 회장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위해 앞장서며, 더욱 더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명기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식비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을 드림스타트 가정에 외식상품권은 큰 선물”이라며, “매번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생각해주는 삼례라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2017년 드림스타트와 업무협약 체결 후 식료품과 장학금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