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따라 요양병원 등 관련 시설의 화재예방을 위한 긴급점검 및 화재예방 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대상은 선별진료소 등 총 25개소이며, 이중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등은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노인의료복지시설은 관계인 중심의 비대면 자율점검 및 화재예방 지도를 위한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전기난로 등 화기취급사항 점검 ▲소화기 등 기초소방시설 비치지도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수행 실태 ▲소방시설 정상작동여부 점검 ▲관계인 자율점검 실시 및 결과 소방서 통보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이 우려되는 시설의 화재예방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선제적 화재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13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대한적십자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지구협의회 최윤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같은날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도 대한적십자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은 특별회원증을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경기침체와 기부 감소 등으로 나눔문화가 주춤함에 따라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적십자 나눔활동에 항상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해 코로나19와 수해 등 각종 재난 재해로 구호 활동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적십자 봉사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하려면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이 우선적으로 필요한데 이를 위해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천 의장은 “지난해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여름 집중호우 피해지역 구호 활동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구호물품지원 등 다양한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치며 국민의 생명 건강과 공익적 활동을 추진한
[완주신문]완주군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지난해 11월 24일 이후 완주군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지급된다. 집합금지 업종에는 300만원, 영업제한 업종에는 200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업종은 지난해 11월 30일 이전에 개업해 연매출 4억 원 이하이고 매출이 전년도 대비 감소한 경우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영업피해 지원금(100만원)에 집합금지 또는 영업제한 업체에는 임차료 등 고정비용 부담경감을 위해 각각 200만원·100만원 추가한 금액이다. 지원대상은 집합금지를 이행한 유흥·단란주점 영업제한을 이행한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직접판매홍보관, 학원·교습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집합금지 업종에 해당하지 않고 영업제한 조치를 받지 않았어도 2020년 연매출이 4억원 이하이고 2019년 대비 매출 하락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은 영업피해 지원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위반한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위반 사실이 확인된 경우 환수할 계획이다. 신청
[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 쉐어하우스 조성 사업을 시작한 지 4년 만에 전체 11개소로 크게 확대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 쉐어하우스는 귀농귀촌 및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청년 2~4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의 거주공간이다. 입주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3년 동안 월 임차료 5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2017년 삼례에 청년 쉐어하우스 1호점을 조성한 이래 현재 삼례(2개소), 봉동(4개소), 고산(2개소) 이서(2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봉동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1개동을 신규 쉐어하우스로 조성 중으로 해당 쉐어하우스에는 최대 16명(8세대)의 청년들의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월 중 모집 공고를 통해 만18세~만39세 이하의 청년 중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기준(100%)이하인 청년의 신청을 받아 선정할 계획이며, 공고 내용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행복주택은 완주군 내 삼봉웰링시티(삼례읍 수계리 858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 545세대를 공급 중이며, 입주자 302세대 중 청년 계층(대학생 및 청년)은 243세
[완주신문]완주군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13일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0년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에서 대상자 발굴과 사업 확대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9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10개 시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군단위에서는 완주군이 유일하다. 완주군보건소는 사업대상자인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을 분기별로 찾아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활발하게 대상자를 발굴했다. 또한 보건소, 읍면행정복지센터, 복지로 사이트 등 온‧오프라인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연계해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의 신청을 적극 독려했다. 이외에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후원협약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하고 관련 홍보 및 지원 등을 활발히 펼친 점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주군 출산가정이 받을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지자체 사업, 산후건강관리 지원사업,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지원사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섬유질배합사료(TMR)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개발한 ‘한우 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의 이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 보급한다. 농촌진흥청은 컴퓨터 활용이 익숙하지 않아 프로그램 교육이나 전화 상담을 요청하는 농가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 동영상을 만들었다. 한우 사료 배합비 프로그램은 2013년 보급된 뒤 현재까지 총 내려받기 건수가 4만건 이상에 달할 정도로 농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과 원료의 영양소 함량, 원료사료의 가격 등을 고려해 사료의 혼합비율을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에서 쉽게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 수 있다. 농가에서 직접 섬유질배합사료를 만들면 원료와 제조비용을 줄일 수 있고 소의 상황에 따른 맞춤형 사료급여가 가능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품질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이 섬유질배합사료 제조 기술을 도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도입 전‧후 3∼5년간의 경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사료비는 35.3% 줄었고, 일투플러스(1++)등급 출현율은 12.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영상에서는 프로그램 설치 방법, 사료 원료 선택, 배합비
[완주신문]지난해 완주군 재정자립도와 재정자주도가 유사단체 평균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015년 이후 재정자립도는 내려가고 재정자주도는 올라가고 있다. 지방재정통합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완주군 재정자립도는 18.06%로 지난 2016년 23.76%를 기록해 고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완주군 재정자립도는 2015년 21.65%, 2016년 23.76%, 2017년 20.67%, 2018년 20.86%, 2019년 18.55%, 2020년 18.06%이다. 반면 재정자주도는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52.29%, 2016년 57.72%, 2017년 56.60%, 2018년 61.11%, 2019년 59.89%, 2020년 56.11%를 기록했다. 아울러 완주군 재정자립도는 유사단체 평균 16~17%보다 높았다. 다만 지난해는 유사단체 평균 19.15%보다 낮아졌다. 재정자주도는 유사단체 평균과 오락가락하며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지난해는 유사단체 평균 58.98%보다 낮게 기록됐다. 재정자립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자립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재정자립도가 낮아지는 것은 경제활동이 둔화되고 소득이 감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완주신문]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대표 김영천)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은 건설공사의 주요 주재인 아스콘(아스팔트콘크리트)을 제조하는 기업들이 건전한 육성발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품질개선을 통해 국민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코자 설립된 단체다. 현재 2019년 이사장 선거를 통해 김영천 (유)고양산업 대표가 11대 이사장으로 선출돼 활동하고 있다. 김영천 대표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낙우회(회장 김재옥)가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노후를 위해 2018년부터 이어진 우유 후원을 올해도 지속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21가구 낙농가들로 구성된 완주낙우회는 영양불균형 돌봄 취약어르신 약 2000여명에게 우유(200ml)를 후원하고 있다. 한 주에 364개, 연간 약 1만8000개에 달하는 양이다. 불규칙한 식사 습관과 저작 능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이 완전식품인 우유 섭취를 통해 균형 있는 영양과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하는 것으로, 취약노인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또한, 우유 배달으로 동절기 어르신의 안전과 고독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재옥 완주낙우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자 시작한 활동이 오히려 어르신들의 감사인사와 건강증진 사례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 주위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낙우회의 우유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 나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여성농업인들의 복지확충을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사용처를 확대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12일 완주군은 연간 15만원(자부담 2만원 포함)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생생카드 지원사업 신청을 2월 26일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생생카드는 37개 업종으로 사용처를 제한했으나, 올해부터는 유흥이나 사행성 업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가 대폭 확대됐다. 카드 발급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확대한 생생카드 발급처도 기존 16개소에서 이서농협 중동지점이 새롭게 추가돼 총 17개소가 참여중이다. 신청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완주군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 25세~만 75세(결혼한 경우 만 20세~만 24세 포함)의 여성농업인이며, 건강보험증 사본,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 등을 첨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신청자들의 빠른 카드 발급을 위해 일정을 앞당김에 따라 사업 신청 접수기간도 단축돼 사업 신청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2월 26일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되어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