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에서 새마을회관 건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개정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1일 ‘완주군 새마을운동 조직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개정안은 새마을회관 건립 및 관리 등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시설의 사업비 지원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관련조례 제3조에 ‘새마을 회관 건립 및 관리 등 새마을운동과 관련된 사업비’를 추가할 계획이다. 조례 개정 반대 서명 이에 완주군의회 모니터링 네트워크 측은 이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네트워크 관계자는 “완주군에는 공익적 가치를 위해 활동하는 사회단체 및 비영리 민간단체들이 수십개가 있다”며, “이들 단체들의 상당수가 열악한 재정으로 꾸려나가고 있고 이런 지역 사정을 볼 때 특정 단체에 사업비 지원을 넘어서 회관 건립비를 지원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익단체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에 따르면 올해 예산에서 완주군의회에서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예산을 삭감한 바 있고, 청소년자치문화복합센터 건립비 예산도 삭감하려다가 주민들의 호소로 절반만 편성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새마을회관 건립 지원의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지난 25일(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딸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삼례로타리클럽 유흥옥 회원과 권승환, 이종규 딸기농가에서 딸기 100박스를 기부했다. 이를 삼례로타리클럽과 삼례성당에서 방문조사 후 선정한 가정에 전달했다. 윤현철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모두가 일상 생활로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딸기를 기부해 준 유흥옥 회원과 권승환, 이종규 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자영업자의 소득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완주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판매를 이어간다. 할인판매 기간 동안 개인은 최대 50만원, 단체(법인, 기관)는 100만원까지 구매 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문서 요청 시 대량구매가 가능하고 관내 1700여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 군은 농민수당, 노인일자리사업, 결혼축하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유공 표창 수여 등 각종 사업과 연계해 상품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특히, 기존 종이형 상품권의 사용잔액 환전의 불편함과 상품권 휴대에 따른 분실 우려 등 이용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카드형 완주사랑상품권을 출시해 모바일 사용에 익숙한 젊은 세대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카드형 완주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에서 즉시 발급 가능하며, 지역상품권 어플을 통해서도 신청가능하다. 어플을 통해 실시간 충전 및 잔액 조회가 가능하며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월 10만원 한도로 타인에게 상품권 선물도 가능하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완주사랑상품권 사용자 편의를 위해 가맹점 확보에
[완주신문]충전기와 압축기를 4대씩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완주 수소충전소’가 국내 수소경제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봉동읍 둔산리에 설치된 전북 1호의 ‘완주 수소충전소’는 작년 6월 초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후 전국 수소충전의 ‘중간 기착지’로 각광을 받으며 지역은 물론 국내 수소 승용차들의 충전 이용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승용차 충전은 첫 달인 작년 6월에 468건에 육박한 이후 “충전기와 압축기를 4대씩 갖춘 국내 최대 규모 충전소여서 대기시간이 필요 없이 신속 충전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같은 해 8월에는 1,124건으로 2개월 만에 2배 이상 껑충 뛰었다. 친절하고 충전도 잘 돼 ‘전국적인 충전 맛집’을 통하는 ‘완주 수소충전소’는 지난해 9월에 1,182건을 기록하는 등 3개월 연속 1,100건을 훨쩍 뛰어넘어 도내는 물론 전국 수소차량의 ‘최고 선호 충전소’로 자리 잡았다. 전주 1호이자 전국 52호인 전주 송천충전소가 작년 11월부터 가동에 들어가면서 완주충전소의 충전 건수가 최근에 소폭 감소했지만 수도권 출장이나 대전 등 인근 대도시 이용객은 끊이지 않는 등 ‘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자기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25일 완주군은 취·창업에 들어가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청년들의 자기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21 청년 배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배움 지원 사업은 학원 수강료, 국가자격증 시험 응시료, 교재구입비와 같은 자기 개발에 드는 비용의 80%를 1인당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배움 지원 사업은 2018년도에 청년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제안됐으며, 2019년부터 매해 80여명의 청년이 자기개발 비용을 지원받았다. 자기개발비용 지원 항목으로는 학원 수강료, 시험 응시료가 있으며 올해부터는 교재구입비를 추가로 지원 항목에 포함하여 본 사업의 지원 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은 신청일 기준, 완주군에 계속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 청년(만18세~39세) 이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취·창업과 관계된 자기개발에 한하여 지원이 가능하며, 운전면허자격증 및 단순한 취미활동에 해당되는 종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취·창업 목적 유무는 별도 심사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들의 취·창업
[완주신문]제2기 구성을 마친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랑의 쌀 50포대를(1포대 20kg) 후원했다. 26일 비봉면은 제2기 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5일 23명으로 구성, 위원장으로는 제1기에 이어 유희성 위원이 추대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결속을 위해 사랑의 쌀 50포대를(1포대 20kg) 후원했다. 유희성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백미 후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고자 출범 기념으로 후원하게 됐다”며, “제1기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민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위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이끌어 지역 주민들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제2기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을 면민들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지역공동체의 의식 함양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라고 후원해 준 쌀은 관내 취약계층에 고루 나눠 위원님들의 뜻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4-H본부 삼례읍분회가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26일 삼례읍은 4-H본부 삼례읍분회가 최근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제2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도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한 회원들은 3가구에게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최용민 삼례읍4-H분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말로 예상되는 주민들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접종장소를 선정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라태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코로나19 백신 시행 추진단’을 최근 구성한 데 이어 그동안 검토해온 후보지 3곳 중에서 대규모 접종을 위한 시설이 구비된 봉동읍 둔산리의 ‘근로자 종합복지회관’을 접종센터로 선정하고 방수포 깔기와 가림막 설치 등 기초 작업에 들어갔다. 완주군은 주민들의 예방접종을 위한 접수와 안내,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 등 단계별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입·출구가 분리된 데다 대기시간 등을 고려해 별도의 주차 공간을 확보한 곳을 최종 접종센터로 결정했다. 라 부군수는 이날 오후 종합복지회관을 방문하고 백신접종을 위한 준비 작업을 점검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듭 강조했다. 라 부군수는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에 따른 피해 확산 감소와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선 집단면역 확보가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정부와 전북도 방침에 맞춰 코로나19 백신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5일 오후 의장실에서 사회적 경제조직 ‘꾸미다꿈이다’와의 신년 간담회를 개최, 주민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꾸미다꿈이다(대표 황미선)는 완주상품을 패키지화해 기획, 포장, 유통을 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으로, 2021년도에는 보자기 컨셉을 이용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상품으로 구성해 ‘지역을 이롭게 하는 착한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황미선 대표는 “소셜굿즈의 심장인 혁신파크(구 삼례중)의 조성시기에 맞춰 입주를 희망한다”며, “의회에서도 소셜굿즈 센터의 지원 확충을 통해 사회적 공동체 조직활동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의 사회적경제가 탄탄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노력하겠다”며, “이번 간담회로 지역주민과 완주 내 조직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지난해 구조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2663건 출동해 2302건을 처리했으며, 17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019년에 비해 구조출동은 5%(134회), 구조건수는 2%(36회)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유동인구 감소와 길었던 장마로 인해 벌집 제거 출동(157건↓, 25%↓) 등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장소별로는 도로,철도 30.1%(693건), 단독주택 15.5%(356건) 등의 순으로 도로상 교통사고와 주거시설에서의 안전사고가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사고유형별 구조 건수는 교통사고 출동이 25%(569건)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벌집 제거 20.6%(474건), 동물포획 13%(302건) 등의 순이었다. 기간별로 보면 8월이 15%(350건)로 가장 많았고, 9월 14%(313건), 10월 10%(220건)순이었다. 8월부터 10월까지 구조 건수가 전체의 39% 정도를 차지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2021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출동해 양질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