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28일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인 무공해차 보급사업 현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인근 완주 수소충전소를 찾았다.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전기·수소차를 포함한 무공해차 30만대를 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현대차 전주공장은 전기·수소버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 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다.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승용·상용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한정애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소차 생산시설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하고 2021년 무공해차 30만대 달성을 위해 차량의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륜차를 포함한 무공해차는 총 17만9000여 대가 보급됐다. 올해는 총 13만6185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승용 7만5000대, 버스 1000대 화물 2만5000대, 이륜차 2만대를 포함한 12만1000대가 보급된다. 수소차는 승용차 1만5000대, 버스 180대, 화물 5대 등 1만5185대가 보급된다. 올해 계획된 무공해차 보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연말에는 무공해차 30만대 시대가 열린다. 한정애 장관은 “세계 각국은 이미 현실로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르신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올해 71억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28일 완주군은 42개의 사업단을 구성하고 2500명이 참여하는 2021년 노인일자리사업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읍면과 완주시니어클럽 등 9개 민간수행기관에서 공공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의 유형에 42개 사업으로 지역특성과 참여자의 욕구에 따라 세분화되어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하는 신규 사업인 어르신 방역 사업단이 구성돼 읍면의 마을경로당 방역을 맡게 된다. 또한, 인력파견사업인 취업알선형 사업은 수요처의 요구에 의해 일정 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자를 해당 수요처로 연계해 노인 경력과 경험을 활용한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는 12월까지 연중 활동하게 되며 유형에 따라 공익형 사업참여자는 월 30시간 활동으로 27만원,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는 월 60시간 활동으로 70여만원, 취업알선형 참여자는 최저임금에 따라 활동비를 받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노인들의 경험과 재능을 활용한 활력적인 사회참여 활동과 소득보장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에 최선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 장사시설을 휴관하고,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제공한다. 28일 완주군은 코로나 집단감염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성묘객 대이동이 현실화 될 경우 재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설 명절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장사시설을 휴관 조치하고, 내달 1일부터 성묘객 분산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1일부터 10일까지를 ‘설명절 미리 성묘’ 기간으로 정해 최소인원 4명만 방문을 제한한다. 이용시간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단축한다. 제례실과 휴게실도 폐쇄되며, 음식물 반입과 섭취 역시 금지된다. 이 기간 동안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관리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철저히 점검한다. 또한, 방문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계약자 약 6000명에게 안내문과 문자발송, 전화 등 사전안내를 실시한다. 온라인 성묘는 e하늘 온라인 성묘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추모관 꾸미기에서 안치사진을 신청하면 된다. 장사시설에 실제 안치된 모습을 촬영 후 신청자에 한해 서비스 제공하며, 다양한 추모기능을 활용, 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 할 수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신문]봉동읍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28일 봉동읍은 최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헌혈운동을 실시, 직원뿐만 아니라 당일 방문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현재 적집사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단체 및 개인 헌혈이 급감,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부족 해소에 조금이나마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했다”며 “헌혈에 참여한 주민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돕기 위해 독서회 운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독서회운영 지원사업은 지역 내 독서 공동체를 육성 및 지원해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문화를 확산하고 독서 문화의 기반을 강화하고자 독서회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도서관을 기반으로 매달 1차례 이상 정기적 모임을 가지고 있는 10인 이상의 독서회로 6개월 이상 활동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독서회는 토론도서, 문학기행, 프로그램 강사 등을 지원 받으며 도서관 행사 참여에 우선권이 주어지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완주군청 및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중앙도서관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독서회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독서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고, 도서관이 지역주민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회운영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및 완주군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대표 강정래)가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3년째 생일케이크를 후원, 아이들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최근 영농조합법인 푸드인완주마더쿠키가 드림스타트아동에게 생일축하케이크 후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군드림스타트는 지난 2018년부터 협약기관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아동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너의 생일을 축하해’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360여명이 약 700만원 상당의 생일케이크를 올해에도 지원받게 됐다. 생일케이크 후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 김 씨는 “아이들에게 생일케이크 하나도 사줄 여유가 없었는데 이렇게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올해 생일은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후원해 주신 케이크로 아이들이 올해도 따뜻한 한해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3년 연속 후원을 지속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더쿠키영농조합은 2010년 완주군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하였으며 결혼 이주여성들과 어르신 등 소외계층들에게 일
[완주신문]완주군의 치매환자 수는 작년 말 기준 시 2688명으로 전체 노인인구의 1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농촌지역 치매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의 치매환자 중 40% 이상이 치매 독거노인인 것으로 나타나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가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 센터는 이와 관련해 코로나19로 치매관리사업 추진에 어려움은 있으나 지역의 치매예방과 치매환자 조기 발견 등 주민의 전반적인 치매관리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외출과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신체활동이나 인지활동이 힘든 독거 치매어르신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해 1133명의 독거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일상생활관리와 건강관리, 홈스쿨링 인지학습프로그램 운영, 코로나19 생활수칙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코로나19로 인한 치매노인의 위기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1대1 방문을 통해 어르신 1915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에서 치매 의심이 드는 452명의 진단검사에 나선 결과 184명의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
[완주신문]운주농협(조합장 윤여설)에서 ‘흑곶감양갱’을 출시했다. 28일 운주농협에 따르면 국산 곶감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로 국산 농산물에 대한 부가가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흑곶감양갱’을 기획했다. 아울러 곶감의 판로 다변화를 통한 곶감 생산과 출하를 안정화시킨다는 목적이다. ‘흑곶감양갱’은 웰빙·건강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능성 식품으로 시장 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 재배된 완주군 곶감을 운주농협에서 씨 제거 작업 후 위탁가공업체에 공급한다. ‘흑곶감양갱’은 농협하나로클럽에 입점했으며, 운주농협 홈페이지, 농협몰, 네이버 스토어팜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또 쿠팡홈페이지 독점 입점 판매도 추진 중이다. 위탁대리점 및 밴더사를 운영할 계획이며, 면세점 입점도 협의 중이다. 윤여설 조합장은 “지난해 4월부터 개발해 최근 제품이 완성됐다”면서 “1년차 6000세트, 2년차 1만2000세트, 3년차 1만8000세트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새마을회관 건립 지원을 당론으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경애 의원에 따르면 지난 예결위에서 민주당은 새마을회관 건립을 당론으로 정했다.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로 인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더불어민주당 집권 영향으로 일부 지자체에서 새마을운동에 대해 ‘유신잔재’라며 상징적으로 새마을기 철거를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기도는 새마을기 상시 게양을 중단하면서 타 지역 또한 이를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전북 또한 지난해 게양 중단을 검토했으나 새마을 관련 단체들의 반대로 아직 새마을기를 게양하고 있다. 1994년 대통령 직속기구인 행정쇄신위원회가 새마을기 게양을 기관 자율에 맡기자 서울시는 다음해인 1995년 새마을기를 철거했다. 광주시와 세종시도 2017년과 2019년에 각각 새마을기 게양을 중단했다. 부산시는 2017년 9월부터 내사랑부산운동연합 20주년을 맞아 새마을기와 내사랑부산운동기를 격월로 게양하고 있다. 최영심 전북도의원은 지난 2019년 1월 “유신잔재라고 볼 수 있는 새마을기를 태극기 옆에 나란히 걸고 있는 것은 시대정신에 맞지 않다”고 주장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6일 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권현주 완주경찰서장과의 면담을 갖고, 지역현안 및 안전한 사회 구축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과 권현주 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의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와 함께, 자치단체의 행정력과 자치경찰의 치안역량을 결합한 행정•치안서비스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