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노후주택정비에 나선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후주택 정비사업은 지난 2017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봉동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지역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봉동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노후주택으로, 지원내용은 내부공사를 제외한 지붕‧창호‧담장 등 외관 집수리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각 호당 자부담 10%포함 최대 1241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지원금을 초과하는 비용은 자부담해야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지원기준과 절차, 구비서류 등은 완주군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건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집수리사업 선정위원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 후 본격적으로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봉동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자율주택 정비사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택 정비사업은 주택 소유자 스스로 기존 노후주택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한국부동산원이 통합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조건에 따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연 이율 최저 1.2%, 총사업비의 최대90%까지 융자한다. 기타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완주군 지역서점 인증제’ 참여 서점을 모집한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서점 인증제는 관내 서점을 대상으로 완주군이 정한 인증기준을 충족하면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지역서점으로 인증되면 완주군립도서관에서 도서를 구매할 경우 인증서점에서 우선구매하게 되고, 지역서점의 안정된 판로를 확대 지원하게 된다. 또한 서적업으로 등록된 유령서점과의 계약체결 방지 효과도 있다. 인증기준은 완주군 소재 사업자등록증 상 서적으로 등록된 업체로(매장 하나에 한 사업자만 인정) 오프라인 매장 면적 10㎡이상, 매장 내부에 도서가 매장면적 30%이상 소유·진열된 곳으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 30시간 이상 영업하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중앙도서관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인증신청을 한 서점을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자체심사를 거쳐 인증여부를 결정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지역서점 인증제를 통해 지역서점의 안정된 판로가 확대 지원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의 독서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면장 강향임)에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상관면에 따르면 최근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섭)이 가래떡 50박스를 기부했다. 꿈드래장애인협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상관면에는 8년째 기부를 해오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오케이교회는 상관면 저소득층을 위해 선뜻 100만원을 기부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기부의 손길들이 모아져 작지만 따뜻함이 전달된 것 같아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앞으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행정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살아보며 귀농귀촌을 체험할 수 있는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모집한다. 4일 완주군은 오는 10일까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을 추가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고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22평형 4세대, 18평형 6세대 총 1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빌라형 주택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완주군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예비 귀농인들은 농업창업지원센터에 약 10개월간 거주하면서 연간 200시간의 영농기술교육 및 영농실습장 운영, 귀농귀촌상담 및 농촌생활 전반 컨설팅 및 실습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자격은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현재 타 지역(도시지역)에서 1년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상근 고용계획을 체결하고 있지 않은 귀농 희망자이다. 현재 총 10세대 중 8세대의 모집을 마쳤으며 현재 2세대를 추가로 모집하는 중이다. 접수는 10일까지이며, 접수는 완주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 방문접수 혹은 이메일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문의는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교육시스템을 통해 귀농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뿐 아니라 완주군을 두루 알 수 있는 좋은
[완주신문]완주군이‘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2020-2023)’에 따라 올해 606억원 규모를 집중 투자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뉴(New) 아동친화도시 2.0”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조성, 삼례상생공원 숲 놀이터 조성, 청소년카페·몰 조성사업,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급, 아동·청소년안전네트워크 휴센터 운영 등 신규사업 8개를 포함한 총 179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전망이다. 179개 추진과제는 매년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서별 검토, 내부 전문가 분석과정을 거쳐 확정된 사업이다. 완주군은 아동친화도시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예산 606억원을 투자한다. 이중 60%인 367억원 가량은 국비와 도비 등 외부자원을 확보해 충당하고 40%정도인 239억원은 군비로 투자한다. 올해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신규사업인 찾아가는 놀이 VR체험버스, 청소년카페·몰 조성사업, 청소년문화지구 조성 등이다. 계속사업인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 조성·운영과 삼례상생공원 숲놀이터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은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변화하는 아동·청소년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자 아동친화도시 포스트 코로나
[완주신문]완주군이 본격적인 영농 시작 전 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논두렁 태우기 등 소각행위에 단속에 나섰다. 3일 완주군은 소각행위로 인해 발생하는 연기가 미세먼지 농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따라 2월 한 달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홍보 계도 기간 중 불법소각 취약지에 플랜카드, 표지판 등을 설치해 불법소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방법, 폐기물 처리 지원제도 등을 중점 알린다. 불법소각을 하다 적발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폐기물 불법 소각행위에는 폐비닐은 물론 논두렁 태우기도 포함된다.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가 각 마을별 어려운 이웃에게 설날을 맞아 ‘사랑의 떡국, 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3일 화산면은 화산농협 등 각 단체에서 쌀을 후원받아 떡국, 가래떡을 각 마을 부녀회원들이 이웃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승자 부녀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집에 많이 머무르고 있는 어려운 가정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서로가 힘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 여러분과 후원해준 화산농협 김종채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정 넘치고 건강한 화산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은 지난 2일 익명의 독지가가 소양면에 백미(20kg) 5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독지가는 “면장님 수고하십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수고 좀 해주세요”라는 메모와 함께 백미(20kg) 5포대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후문에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소양면에 따뜻한 선행을 베풀어 주신 독지가 분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소양면은 후원받은 백미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애인복지 사업에 13억원을 증액해 더욱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친다. 3일 완주군은 올해 장애인복지 사업에 지난해보다 5%(13억원)가 늘어난 26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장애인연금‧장애수당‧의료비 지원 등 58억원, 장애인일자리지원 8억원,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및 기능보강사업 등 136억원, 장애인 활동지원‧발달장애인 바우처사업 등 64억원 등이다. 특히, 올해 장애인연금 수급자에 대한 지원금액이 25만원에서 최고 30만원으로 인상 지원되며,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 65명에게 고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복지시설 기반 확충 및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기존 장애인거주시설, 정신요양시설, 지역사회재활‧직업재활시설 등 18개소 운영에도 만전을 기한다. 오는 7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법정 근로시간 주52시간제에 대비한 장애인거주시설 생활지도원 교대인력 지원, CCTV 설치, 기능보강사업인 체험홈 설치, 화재안전성능보강, 동절기대비 난방기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설에서의 인권침해예방‧안전성 보장 및 시설 환경개선 향상으로 생활인 및 종사자의 처우가 더욱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애인활동지원도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 내월리 명곡마을이 우수한 코로나 방역 모범을 보여 화제다. 3일 비봉면에 따르면 명곡마을은 25세대가 거주하는 마을로 코로나 상황 속 경로당이 제한적으로 운영되자 자발적으로 이용을 자제했다. 경로당은 어르신들에게는 쉼터이자 이웃과 소통하는 유일한 통로인데 주민 스스로가 경로당 이용을 자제한 것. 또 공동식사도 철저히 제한했다. 이에 따라 경로당으로 들어온 후원 쌀이 많이 남게 되자 류희청 이장은 남은 쌀을 이용해 직접 떡국 떡을 뽑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류희청 이장은 “우리 마을은 화합이 잘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정월대보름이면 당산제를 지내고 이장도 3년 임기로 추대형식으로 하는 등 서로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 많은 마을 행사들이 여의치 않게 됐는데 방역에 솔선수범 동참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빨리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