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 마을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계속되고 있다. 8일 고산면은 화정마을(이장 김석원)이 지난 6일 마을주민 39세대에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가구당 10만원씩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화정마을은 제초작업 등과 같은 마을 사업을 위해 공동으로 모아온 마을기금을 활용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상황 속 명절을 맞게 되는 주민들에게 다른 마을 사업보다도 재난지원금이 가장 효과적이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마을의 지혜를 보았다”며 “이를 계기로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발전하는 고산면 화정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소양면 신원리 대상마을도 마을기금을 활용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년까지 모든 마을 방범 CCTV 설치율 100%를 달성하기로 하는 등 ‘안전한 문화도시 완주’로 새롭게 주민 곁으로 다가간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의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지난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총 11억6천만 원을 투입, 515개 행정마을에 3,940여 대의 방범 CCTV를 다는 등 설치율 91%를 기록했다. 완주군은 또 올해 3억9천400만 원을 들여 기존의 65개 마을에 255대를 추가로 설치해 94%까지 끌어올리고, 2022년에는 미설치 마을 35개에 2억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550개 모든 행정마을에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완주군이 문체부의 ‘법정 문화도시’ 선정에 걸맞은 안전한 생활 문화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북의 전체 CCTV 설치는 5,594개 마을에 2만4,500대로, 일부 지역은 방범 CCTV 설치율이 80~90% 안팎에 머물고 있어 완주군과 대조를 이룬다. 앞서 완주군은 2020년부터 주민참여형 예산을 확보하고 군에서 직접 CCTV를 설치하고 유지관리를 해오고 있다. 지역주민 밀착형 방범 CCTV(마을지킴이)를 설치하자 우범지역 내 주민들은
[완주신문]완주군이 임업인과 임산물 생산자 단체의 시설 현대화‧규모화를 지원하기 위해 산림소득분야 사업 접수를 받는다. 8일 완주군은 오는 17일까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산림소득분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산림소득분야 신청 사업은 임산물 상품화(임산물 포장박스 등), 임산물 유통기반조성(저온저장고, 박피기 등), 임산물 생산기반조성(선별기, 버섯 재해예방시설 등), 산림작물 생산단지조성(표고버섯 자목‧배지, 관정, 버섯재배시설 등), 목재펠릿보일러,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등 총 8개 분야이다. 사업대상자는 임산물 소득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임산물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등이 해당되며, 재해보험가입 여부 및 최근 5년 내 산림소득 지원 여부 등에 따라 우선 지원된다. 접수는 오는 17일로 관내 사업예정지 소재 해당 읍면(산업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산림소득 향상을 희망하는 많은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신속한 보조금 교부결정으로 적기에 사업을 추진해 임업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로 더욱 실감나는 전시환경을 조성한다. 8일 완주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스마트박물관 구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관과 삼차원(3D) 홀로그램 체험관을 구축한다. 우선 박물관 내 14개 전시관을 전방향 가상현실(360° VR) 기술로 실감나게 구현하고 주요 유물을 삼차원(3D) 파노라마 영상으로 제작해, 모든 기기에서 비대면 관람이 가능한 반응형 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주 제조 명인의 양조과정을 삼차원(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해 관람객과 상호작용 할 수 있게 제작하는 등 비대면 체험 시스템을 구축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속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대응 방법은 비대면 온라인 관람 서비스 제공이다”며 “이번 스마트 박물관 조성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이 보유한 양질의 술 중심 식생활문화 정보를 디지털로 구축해 시공간 제약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고
[완주신문]완주군 전 직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8일 완주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5일 완주군 공직자의 청렴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완주군 전 직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서’에 서명하고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 준수 △업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 추구 금지 △공직자로서 완주군 행동강령 준수 △일체의 금품‧향응 수수금지 △부당한 압력 행사나 청탁 금지 등 5개 항목을 철저히 준수해 부정과 부패 없는 청렴한 행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완주군은 앞서 지난 1월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서약식을 가진바 있다. 군은 이와 함께 ‘청렴 슬로건 공모대회’와 ‘청렴도 향상시책 발굴’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도모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해 군민의 신뢰도를 높여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연휴 비상진료는 공공보건·민간의료기관과 약국을 주축으로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운영된다. 병·의원 10개소, 약국 19개소는 당번제로 운영되며,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 14개소도 권역별 지정 의료서비스 업무를 수행한다. 감기약, 해열제, 소화제 등 13개 항목의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48개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보건소 내 위치한 선별진료소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문의사항은 보건소 응급진료 상황실(063-290-3015)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군보건소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해 진료공백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며 “올 명절에는 고향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역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환경참사의 중심 보은매립장의 굴착 대상량이 69만2876㎥로 결정됐다. 지난 4일 완주군청에서는 ‘보은매립장 이전을 위한 폐기물처리시설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 2차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1차 간담회 결과를 반영해 구역 내 매립량을 45만2740㎥에서 47만6520㎥으로 조정했다. 이에 전체 굴착량은 66만9096㎥에서 69만2876㎥으로, 매립장 규모는 87만8189㎥에서 90만9400㎥으로, 사업비는 800억원에서 828억원으로 증가됐다. 아울러 간담회에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계획에 대한 ▲보은매립장 이전(1안, 사업비 828억) ▲보은매립장 이전, 사업장폐기물 매립(2안, 사업비 1097억) ▲보은매립장 이전, 사업장폐기물 매립, 소각시설(3안, 사업비 1626억) 세가지 안이 소개됐다. 1안 보은매립장 이전 장점은 ▲불법폐기물 이전으로 환경오염원 제거 ▲소요 부지 최소 ▲사업비 최소 ▲민원 최소이다. 단점은 ▲국비 확보 어려움 ▲주민지원 최소이다. 기회요소는 불법폐기물 처리이고, 위험요소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 어려움 ▲지정폐기물 매립에 대한 주민 거부감이다. 2안 사업
[완주신문]완주군이 전 군민 대상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올 1분기 접종대상은 약 5000명 정도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완주군보건소에 따르면 봉동읍에 있는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예방접종센터로 정하고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를 시작으로 연말 안에 18세 이상 7만8000명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올해 1분기에는 병원급 이상 보건의료 인력 등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요양병원 입원자, 노인의료 복지시설 입소자, 재가복지시설 등 집단노인시설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보건소는 현재 위탁의료기관 대상 예방접종 참여 의사를 완료했으며, 안전하고 차질 없는 접종을 위해 접종센터 현장 점검도 계속 병행하고 있다. 또 백신전용 냉동고 설치 일정을 검토하며, 접종센터의 구역별 공간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완주군은 숙련된 행정인력 및 보건인력 20여명을 추진단에 투입 예정이며, 민간 자원인력 20여명을 충원하여 추진단 및 예방접종센타를 운영 할 방침이다. 접종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주차 등 교통 편의성이 높으며 냉·난방시설이 구비된 공공시설을 고려했다. 앞서 완주군은 라태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코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외로운 명절을 보내는 완주군 내 재가 장애인 가정에 명절 꾸러미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으로 더욱더 외로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홀로 설 명절을 보내야 하는 독거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해 명절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한 꾸러미를 가지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했다 . 이번 지원을 받은 장애인 가정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장애로 인해 외출은 엄두조차 내지 못 하는데 명절에 음식 만들어 먹을 수 있게 도와준 복지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독거 및 재가 장애인 가정에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앞으로도 작지만 소중한 나눔과 문화지원을 통해 완주군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4일 완주군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비 2억 3400만 원을 확보해 용진 상삼지구외 1개 지구 1169필지 88만6천㎡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는 용진면 상삼지구, 소양면 잠평지구로 지적도와 현실경계가 불일치하고 지적 불부합 정도가 심한 지역이다. 완주군은 지적재조사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지구지정을 위해 각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자 동의서를 받고 있다. 전라북도로부터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승인 받으면 측량대상자 선정 후 3월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대신 사업설명 자료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발송했다. 아울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양질의 지적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경계분쟁 해소, 토지 정형화, 맹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