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은 강소농교육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유형에 맞게 농산물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을 개선해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군은 화산면 농가 1곳을 선정해 패키지 디자인과 꽃식초와 딸기를 활용한 토핑 발사믹을 개발하고 있다. 농가는 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여 고객확대 및 소득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팥빙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6일 진행된 행사는 계속되는 무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더위를 식히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명은 제빙기를 이용해 얼음을 갈고 과일, 연유와 인절미 떡, 젤리 등 토핑을 얹어 600여 개의 팥빙수를 만들었다. 정성으로 만든 팥빙수는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됐다. 국쇠철 공동위원장은 “말복을 앞두고 나눔을 할 수 있어 다행이고 주민들이 팥빙수를 드시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잘 보듬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심미정 비봉면장은 “무더위에도 면민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팥빙수를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봉면은 지난달 마을 복지를 주도할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제5기 위원은 국쇠철 공동위원장과 유홍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총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완주신문]동상·운주면 등 일주일 사이 물놀이에 의한 익수자가 3명 발생했다. 5일 완주소방서는 소회의실에서 최근 여름철 물놀이 등의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함에 따라 수난사고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도내 수난사고 발생 현황으로 총 출동건수 1111건으로 구조 인원은 285명이며 이 중 65명이 사망했으며 7월~8월이 전체 건수의 40%(446건)를 차지했다. 또한 최근 동상·운주면 등 일주일 사이 물놀이에 의한 익수자가 3명 발생해 물놀이 등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는 ▲수난사고 발생 및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수난사고 긴급구조 태세 확립 ▲자자체 관련 부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인명피해 및 사고우려지역 인명구조함 등 설치 적극 건의 및 수상안전감시요원 추가 배치 예정이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여름철 시원한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늘어남에 따라 수난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와 홍보를 통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회장 김태형)와 완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진왕)는 지난 5일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확산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 및 업무협약식는 협약내용 낭독 후 양기관 서명 날인과 교환하는 식순으로 진행됐다. 안건 및 협력분야는 삼례로타리클럽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공동발굴 및 정보공유 ▲완주지역자할센터사업관련 관심 및 협력 ▲각종 행사 추진시물품 및 홍보지원을, 완주지역자활센터는 ▲복지서비스 대상자 추천 협조 ▲삼례로타리클럽 사업 관련 관심과 협력 ▲나눔 및 봉사활동 전개시 인적 자원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김태영 회장은 “사회적으로 어렵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의 봉사 정신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진왕 센터장은 “지역 내 최고의 봉사단체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 확산를 위한 업무약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살기 좋은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지방시대위원회에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서 받은 3만2785명의 반대서명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4일 김관영 도지사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완주·전주 통합건의서를 전달하며, 통합시에 대한 특례시 지정과 정부의 전폭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이번 주민 서명에 의한 통합 건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행정 통합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선진모델이 전북에서 시작됐다”며, “완주·전주 통합이 확정되면 광역시가 없어 겪었던 상대적 차별을 극복해 낼 강하고 단단한 중추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통합시를 특례시로 지정해 줄 것과 직·간접 통합비용 등 정부의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도지사의 통합 추진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통합을 반대하는 완주군민의 의견이 누락됐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반대서명부와 완주군 사회단체의 반대의견서가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시대위원회 측에 따르면 이날 김관영 지사는 통합건의서와 전북자치도·전주시·완주군 의견서만 제출했다. 지방시대위 관계자는 “절차상 4개 서류만 제출하게 돼 있다”며, “(도지사가) 반대서명부는 전달하지
[완주신문]삼례읍 번영회는 완주군에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일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삼례읍 번영회는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70여 명의 회원들이 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수해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정원 삼례읍 번영회 회장은 “번영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재난 발생 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읍 번영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한 복구 작업에 소중히 사용하고, 빠른 시일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읍 번영회는 홀몸노인‧한부모‧장애인 세대를 돕기 위한 삼례읍 사랑드리미 쌀나눔사업을 추진 하는 등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회장 임근홍)와 완주군협의회(협의회장 최한영)가 완주군에 수해 성금으로 1000만원과 수건 2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임근홍 회장은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재난 취약계층과 피해지역 복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도와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와 완주군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도움과 격려에 신속한 수해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자치분권포럼(이사장 이명연)과 국회 좋은정책포럼(대표 전현희), 좋은정책포럼(대표 임혁백)은 2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자치분권포럼 이명연 이사장, 전현희 국회의원, 임혁백 교수(전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원장), 오인섭 자치분권포럼 대표,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자치분권포럼 김제위원장 나인권 도의원, 자치분권포럼 전주을위원장 이병철 도의원, 자치분권포럼 임실위원장 김병이 임실체육회장 및 자치분권포럼 지역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 골자는 ‘지방 정부, 특별목적 광역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의 ESG 경영과 지방자치분권, 그리고 한국형 연방주의 제도와 관련한 연구 및 조사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기관이 신의와 성실로 상호 협조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방의 균형자치발전은 물론 각 기관의 ESG 경영 등의 다양한 연구 과업과 사업 수행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연 이사장은 “지방자치분권 및 ESG 경영은 미래 세대를 위해 실현해야 할 과제이며, 이를 위한 각 기관의 연대와 협력은 더 좋은 상승효과를 낼 수 있다”면서 “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자재 가격 및 유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하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사업으로 약9000개 농가에 17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억5100만원의 예산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면세유 사용량의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2021년도 대비 2024년 3~6월 평균 면세유 가격 상승분의 약 42%를 농업인에게 보전해 주고 유종별로 리터당 경유 149원, 휘발유 128원, 등유 154원이 지원된다. 2024년 3월에서 6월까지 농업용 면세유를 구입한 농업(법)인은 오는 28일까지 면세유류 구입카드와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1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완주군민의 건강권 및 환경권, 재산권을 위협하는 산업폐기물 소각장 건립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군민들의 쾌적한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농업·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짓밟는 완주군 봉동읍 구암리 일원의 산업폐기물 소각장 추진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앞서 완주군 소재 A업체는 완주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약 1만8천㎡ 규모의 고온소각시설과 일반소각시설 등 총 2기의 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업체는 현재 소각장 설치에 따른 절차 이행을 위해 오는 9월 12일까지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람하고 주민설명회 및 주민 의견을 받고 있다. 이 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서면 1일 기준 폐기물 처리량은 약 190여톤으로, 이 가운데 약30%는 폐농약이나 폐 페인트 등 같은 유독성 지정폐기물로 알려졌다. 연간 폐기물 소각량은 약 6만9000톤으로, 완주군에서 1년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량이 1만3000여톤임을 감안할 때 연간 5배에 이상의 폐기물을 이곳에서 처리되는 것이다. 이에 유의식 의장은 “소각장 사업 추진 예정지 인근에는 둔산리 아파트 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