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에 애견놀이터가 들어선다. 16일 완주군은 오는 4월 개장을 목표로 봉동읍 둔산리 729-25번지 일원에 1600㎡규모의 애견놀이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애견놀이터에는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 운동시설, 배변봉투함, 애견인 쉼터, 화장실, 주차장 등을 갖춰 반려견이 애견인과 함께 잔디놀이터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동물등록을 한 등 높이 40㎝이하의 중·소형견과 애견인은 누구나 무료 입장가능하며 13세 미만 어린이 견주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질병이 있는견, 발정이 있는견, 맹견 등은 입장할 수 없다. 완주군에는 그동안 관내에 5000여 반려견가구와 반려견 640여 마리가 등록 돼 있지만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시설이 마땅치 않았다. 이번 애견놀이터 개장으로 반려견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운동시설이 마련돼 애견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올 봄 시범운영을 시작하는 애견놀이터의 푸른 잔디위에서 많은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애견인과 반려견의 활기 넘치는 휴식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식품을 전문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W푸드스튜디오 운영단체를 공개모집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W푸드스튜디오는 완주군이 지난해 12월 완주청년창업랩실 내에 조성한 촬영시설로, 식품을 전문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이다. 연면적 198㎡, 지상 1층 규모로 촬영실, 아이디어연구실, 커뮤니티실, 사무실 등의 공간이 조성돼 있다. 스튜디오 장비는 DSLR 카메라, 조명 등 전문가용 촬영 장비 일체를 갖추고 있으며, 주방장비는 냉장고, 냉동고 등 대형 가전제품부터 그릇, 칼, 도마 등 조리용 소품까지 조리 전 과정에 필요한 장비들이 대부분 구축돼 있다. 청년이 대표자인 완주군 소재의 공동체 및 예비공동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지역의 식품산업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스튜디오를 운영해야하는 만큼 전문성과 사업성, 지역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평가해 1개 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청년 공동체 선정으로 완주군은 지역에서 식품과 관련한 홍보‧마케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스튜디오 운영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창업을 도울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26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로 5일간 접수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W푸
[완주신문]완주군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한다. 16일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KB카드와 아름다운동행에서 함께 진행하는 2021학년 책가방보내기사업에 선정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16명이 총 16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학용품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가정의 예비초등학생에게 생애 첫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아동에게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학교에 들어가는데 꼭 필요한 책가방을 지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아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을 좋은 선물로 응원해 주신 후원기관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2008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설립된 모금기관으로 우리사회에 소외되고 어려운 계층에 공정한 배분을 실천해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수조사에 돌입했다. 16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내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환자의 상태, 돌봄 환경 등 치매환자 생활실태를 전수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조사는 완주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환자 2700여명이 대상이며, 전화 및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활용하거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심층상담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치매환자의 거주상태, 동거형태, 의료보장, 소득수준, 장기요양, 보훈대상 여부 등이다. 조사된 자료는 치매안심통합관리시스템의 데이터 정보에 갱신돼 치매환자의 돌봄 환경에 맞는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공적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치매어르신에 대한 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며, “치매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조사하고 건강을 수시로 확인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위험물 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물 운반자에 대해 자격취득 및 교육 이수 의무가 추가됐다. 이에 올해 6월 10일부터 위험물 운반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위험물 분야의 자격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의 위험물운반자 강습교육을 받아야 한다. 16일 완주소방서는 2021년부터 달라지는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사항 홍보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10월 21일부터는 위험물제조소등에 대한 정기점검결과 제출의무와 사용 중지 및 재개 신고의무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정기점검 대상에 해당되는 제조소등의 관계인은 정기점검을 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점검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하며, 제조소 등의 사용을 중지(3개월 이상)하거나 중지한 제조소등의 사용을 재개하려는 경우에는 해당 제조소등의 사용을 중지하려는 날 또는 재개하려는 날의 14일 전까지 관할 소방서에 신고해야 한다. 50만 리터 이상 옥외탱크저장소의 중간 정기검사제도 신설된다. 특정·준특정 옥외탱크저장소(50만 리터 이상)에 대해 11~ 12년 주기로 실시하던 정기검사의 명칭을 정밀정기검사로 변경하고, 4년 주기의 중간정기검사가 새롭게 도입돼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연매출 40억원 규모의 향토기업이 도산 위기에 몰렸다. A사는 위생용 종이제품 제조업체로 유명 화장지 기업에 11년째 납품을 하는 건실한 향토기업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갑작스러운 불행이 닥쳐왔다.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위생용 종이제품을 생산하는 A사는 유사 사업인 마스크 제조를 계획했다. 기존 공장에서는 마스크까지 함께 생산할 수 없어 새로운 입지를 물색하던 중 봉동읍에 마땅한 위치의 공장이 경매에 나온 것을 보고 이를 낙찰 받았다. 하지만 해당 부지에는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이 1만3천톤이 쌓여 있었다. A사 대표 B씨는 “경매를 받기 전 법원의 자료에서는 폐기물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확인할 수 있는 서류에는 폐기물 672톤만 허가 사항으로 기재돼 있었고 완주군에서 그에 대한 방치폐기물처리이행보증금 2억2천만원을 수령한 사실만 인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행보증금이 있으니 그 돈으로 충분히 해결될 것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B씨는 이곳을 경락을 받고 행정처리를 위해 완주군청을 방문했다가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듣고 귀를 의심했다. 먼저 건축과에 방문했는데, 담당 공무원에게 ‘그곳에 폐기물이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등 변화한 환경에 맞춰 주민들의 사회보장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포괄적 지역사회 돌봄 추진 등 30여개 사업에 총 1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어서 비상한 관심을 끈다. 15일 완주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의 올해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완주군은 제4기 기본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6대 추진전략을 선정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극대화해 나가기로 했다. 6대 추진전략은 ▲포괄적인 커뮤니티(지역사회) 케어 추진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형성 ▲취약계층이 존중받는 사회 마련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기반 조성 ▲사람이 있는 생활문화·여가시대 구현 ▲내일(tomorrow)의 내일(my job) 환경 조성 등이다. 완주군은 특히 사람 중심의 복지 으뜸도시 완주를 실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와 주거, 고용, 보건 등 사회보장 분야 33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하는 등 강도 높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민간기관 대표, 각계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완주신문]완주군이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편입토지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지난해부터 20년 이상 장기미집행 된 군계획시설 편입토지 보상을 실시, 올해도 예산 범위 내에서 보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예산 21억 원을 확보해 도로 18노선에 대해 일부 토지를 보상했으며, 올해 지방채 100억원을 확보해 보상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완주군은 20년 이상 경과된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실효에 대한 재정확충 불투명과 장기간 사유재산권 제한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불요불급한 도로는 폐지하고, 존치된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을 1~2단계로 나눠 이중 1단계 군계획시설 도로 43개소, 공원 2개소에 토지보상액 약 207억 원을 2025년까지 보상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계획시설에 대한 필요성과 실현성을 수시로 진단해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재정확보를 통해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편익 도모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테크노밸리2단지 주변 도로가 속속 개통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5일 완주군은 군도 7호선(삼례 하리∼봉동 구암리) 중 봉동 구정에서 테크노밸리 2단지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돼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삼례 하리에서 봉동 구정구간으로 군도 7호선 총 연장 7.7km중 1.0km구간이다. 군도 7호선은 삼례와 봉동을 잇는 완주군 간선도로로 그동안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다. 특히,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봉동 구정에서 테크노밸리 2단지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 향후 원활한 물류수송과 교통 분산의 효과, 간선도로로써의 기능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오는 8월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삼례 하리∼신금구간인 2.4km까지 완료되면 군도 7호선 전체구간이 개통돼 주민들의 생활 편의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외에도 완주군는 현재 13개 지구에 대한 도로정비공사를 시행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적기 예산확보의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해 특별교부세, 전라북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도로개설 진척율을 향상 시켰다. 올해는 지방채 30억원을 확보해 삼례 하리∼신금간, 상관 편백숲
[완주신문]청렴실천 결의대회에 나선 완주군의 각 부서별 청렴 슬로건을 공모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다지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 1일 간부공무원이 청렴 서약식을 가진 데 이어 실·과·소 각 부서별로 청렴서약 선서문 낭독과 슬로건 공모를 진행 중이다. 재난안전과의 경우 지난주에 서약식을 가졌는데, ‘청렴하게 업(up)!, 신념으로 라이트(right)!’를 응모한 최아름 주무관의 슬로건이 관심을 끌었다. 청렴도를 높이고, 신념을 갖고 올바른 행정을 하자는 뜻이 담겨있는데, 영어의 두 단어를 합친 업라이트(upright)가 ‘청렴’인 점을 잘 활용했다. 같은 과의 최은정 주무관은 ‘청정완주, 청렴완주’라는 간결하고도 운치 있는 모토를 내놓아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렴을 음율까지 잘 맞춰 표현했다는 주변의 평을 받았다. 농촌지원과에서는 코로나19 시대의 핵심방역수칙인 손 세정을 절묘하게 끌어들인 ‘마음은 청렴하게, 손은 깨끗하게’(문창용 주무관) 슬로건이 눈길을 사로잡았고, ‘완주처럼, 완벽청렴!’(이한솔 주무관), ‘내가 약속한 청렴완주, 함께 만드는 청정완주!’(서가영 주무관) 등의 카피도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먹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