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설 연휴 이후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동안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한 건수만 총 3339건에 육박하는 등 일평균 470여건을 기록하고 있다. 또 같은 기간 중에 고위험시설 50여개소에서 일하는 종사자들의 전수검사도 1825건을 달렸으며, 요양(정신)병원 입소자 등의 검서 건수는 1017건으로 집계되는 등 선별진료소와 고위험시설 검사만 모두 61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은 현재 요양병원 종사자의 경우 주 1회 검사를 하고 있으며, 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은 주 1회 검사를 하고 있다. 완주군은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 8개소에 신속항원 검사 키트 400개를 배부하고 의사의 지도·감독 아래 간호사 등이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대형 사업장 직원의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과 21일 두 차례의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22일까지 660여명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로컬푸드가공센터가 디지털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23일 완주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고산가공센터가 선정돼 4억 원의 규모로 스마트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위생관리 체계와 품질실험실을 구축하고 식품 안전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농산물 품질관리 디지털 기반 조성’사업은 전국 3개소에만 시범 추진된다. 사업 선정으로 군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제조공정, 생산 환경, 품질 실험실 등을 통해 얻어지는 데이터들을 분석해 기준이탈 및 조건관리를 사용자가 점검이 편리하도록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한번 더 확인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신뢰 향상은 물론 판매 활성화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 고산가공센터는 전국 로컬가공의 선두주자로써 지난 2012년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 내 공압추출기, 농축기, 분쇄기 등 다양한 가공장비들을 갖추고 지난 10년 동안 완주군 로컬푸드가공식품 생산자 협동조합 등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약 3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해 로컬푸드 직매장
[완주신문]세이브더칠드런 위기아동지원사업 장학생으로 완주군 가정위탁 아동이 선정됐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위기 상황에 처한 빈곤아동의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아동은 교육비로 총 230만원 상당의 지원을 받게 됐다. 앞서 완주군 아동보호전담요원은 가정위탁 등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양육 상황 점검 중 상급학교 진학을 앞두고 교육비를 고민하고 있던 아동의 사정을 접하고, 세이브더칠드런에 직접 신청하면서 지원을 받게 됐다. 장학금 지원을 받게 된 위탁모 강모씨는 “부모의 이혼으로 제대로 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손녀가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며 “매달 학교에 납부해야 되는 기숙사비가 걱정이었는데, 후원금을 신청해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 과장은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대해 단순 급여 제공에 그치지 않고 , 사례관리 등을 통해 아동 및 가구에 필요한 복지 급여 및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보호전담요원 3명을 배치해 보호가 필요한 120여명의 아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수, 이종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 이장협의회(회장 정현기) 등 3개 단체가 연합해 정월대보름맞이 사랑의 찰밥나눔 행사를 가졌다. 23일 열린 행사에서 단체들은 개인적·경제적 어려움으로 세시풍속을 챙기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찰밥, 김, 부럼(견과류), 양말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부녀회장들은 시간대별로 면사무소에 내방해 찰밥세트를 수령 후 각 마을의 어려운 가정에게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찰밥나눔행사를 연합으로 준비한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앞서가는 선진고산, 따뜻한 고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서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희수 고산면장은 “어려운 가정들을 위해 찰밥나눔행사를 준비해 주신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향상한다. 23일 완주군은 정주여건 개선, 주거복지를 실현하고자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 주택은 연면적(단일건물 층별 바닥면적 합계) 150㎡ 이하인 주택이다. 사업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농촌주민 중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근로자 복지를 위해 숙소를 제공하려는 농어촌지역의 농어업분야 입주기업 및 농업인이 해당된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 원이며, 담보물(토지, 주택)의 감정평가에 따른 대출가능한도 범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금리는 고정금리 연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후 지적측량을 실시하는 경우 지적측량 수수료 30%의 감면 혜택이 있으며, 건축공사 완료 후 최대 280만원까지 취득세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현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를 오는 3월 중순까지 확정해 12월말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생계형 노후경유차 운행으로 인한 대기오염 해결을 위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은 관내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1톤 LPG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게 400만원을 총 40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상은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 또는 신차로 구매 등록한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해 구매 시기 차이로 인한 불이익을 최소화하는 등 적극 사업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교체할 경우 LPG차 신차구입 지원 보조금 400만원과 함께 조기폐차 보조금도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노후화물차 교체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정방법은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 최우선으로 선정하고, 차량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오는 3월 12일까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환경과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업안내는 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노후된 화물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바꿈으로서 대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완주신문]이서면(면장 김의철) 제9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2일 이서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3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하고 관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위촉식에서는 23명의 선출위원이 제9기 이서면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참여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등 주민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김영호 위원을 제7기와 제8기에 이어 제9기 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부위원장으로 이현주 위원과 이애경 위원을 선출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제9기 위원들과 화합해 이서면이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서면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선정 권한을 이장협의회, 부녀회, 사회단체장 등에게 분산해 지역 리더들의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모악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22일 완주군은 모악산 이용객들의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모악산 등산로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올해 등산로 정비사업으로는 낙석 및 미끄럼사고 방지를 위한 위험구간 안전확보용 계단 데크와 타이어매트를 설치하고 등산객 비상상황 대피용 안전쉘터 및 휴식제공을 위한 쉼터(퍼걸러)를 조성한다. 또한, 긴급상황 및 등산로 현황알림 LED 전광판 설치, 안전보행로 확보를 위한 야자매트 설치, 등산로안내판 및 이정표 정비 등을 실시해 등산객의 안전산행을 위한 시설물 정비사업도 진행한다. 완주군은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모악산을 찾는 탐방객에 안전산행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 힐링공간 및 쉼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기 완주군 체육공원과장은 “이번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등산객의 이용편의 제공 및 자연생태게 훼손방지로 관광객 증가와 여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는 완주군이 아파트 르네상스 2차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 공모분야는 △전문자격증 취득반 △단지 내 버섯재배 등 주민참여 일자리형 △창업 초기 단계를 지원하는 디딤돌형 △공동체 자율제안 총 4개 유형이다. 전문자격증 취득, 디딤돌(창업지원)형은 자립형 공동체로 나아가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며, 특히 창업을 꿈꾸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 퇴직 시니어들로 구성된 아파트 공동체에게 좋은 기회이다. 공동체 자율제안 사업은 정형화된 공모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체 구성원(5인)이 자율적으로 제안하는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사업비가 지원된다. 접수일정은 3월 4일부터 3월 5일까지로 완주군청 6층 사회적경제과에서 직접 접수받는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면 4월부터 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완주군은 중간지원조직, 현장 활동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업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전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신문]하이트진로홀딩스(대표김인규)는 2015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요식업 종사자 자녀 대상의 장학사업을 올해는 휴, 폐업 자영업자의자녀로 대상을 확대하고 1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홀딩스는상생경영 및 사회환원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어려움속에서도학업에매진하는영세요식업종사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진행해왔다. 2015년부터 7년간 800여명의 장학생에12억여원을 후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폐업자영업자에 도움을 주고자대상을 확대해 장학생을 선발했다. 서울및수도권소재대학에재학중인요식업종사자 및 휴, 폐업 자영업자의 자녀총 107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성적, 가정형편, 장학금 필요성등일정 기준에따라 선발했으며, 장학생들에게는연간국,공립대 100만원, 사립대 150만원의장학금을지급한다. 또한 코로나 19 등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이 SNS를 통해 인증샷을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인규 대표는 “내일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자장학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며“당사의 작은 도움이 학생들의 미래를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