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윤현철)이 지난 2일 신학기를 맞이해 한별고, 삼례롯데리아 사거리, 삼례초등학교 진입 건널목에 ‘횡단보도 이용시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말자’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캠페인은 삼례로타리에서 매년 실시하는 연차사업으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윤현철 회장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증가로 건널목 사고가 많아지는 것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려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신장이식을 기다리는 중학교 여학생에게 수호천사가 나타났다. 3일 용진읍에 따르면 관내에 거주하는 15살 중학교 여학생은 작년 10월 급작스레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고 매일 신장투석을 해왔다. 여학생의 가정은 형제자매가 7명인 9인 가구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다. 신장투석으로 매일같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여학생 가족에게 지난달 26일 늦은 시각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신장이식이 가능한 뇌사자를 찾았다는 것. 하지만 가족들은 마냥 기뻐할 수가 없었다. 당장 신장을 수송할 구급차량 비용 120만원을 구해야했던 것. 수소문 끝에 가족들은 평소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줘왔던 백용복 현춘식품 대표(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백 대표는 곧바로 구급차량 비용을 지원했다.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서 평소 여학생 가구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왔던 백용복 대표는 “여학생의 이식 가능 소식에 그저 기뻤다”며 “주저할 틈이 없었고, 부디 수술이 잘되기만을 기도했다”고 말했다. 5시간이 넘는 수술을 버틴 학생은 현재 회복 중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무균실에 3일정도 입원하고 곧 1인실로 옮긴다고 들었다”며, “학
[완주신문]완주군이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산업단지 악취를 크게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완주군은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기준초과 복합악취 농도 횟수가 평균 4000여건에서 100여건으로 확연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완주 산업단지에는 총 4개의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이 설치돼 있으며, 이서면 2곳, 소양 3곳, 고산 2곳, 구이 1곳 등을 포함하면 관내 전역에 총 12개소의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악취모니터링 시스템은 배출되는 악취농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것으로 악취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에 용이하다. 완주군은 지난 2012년 산업단지에 시스템을 최초로 구축한 이후 꾸준히 시설을 확대해왔다. 지난 2016년 산업단지 기준초과 복합악취 농도 횟수는 3653건이었다가 2017년에는 110건으로 크게 줄었다. 뒤이어 2018년에 128건으로 소폭 증가했다가 2019년에는 다시 15건으로 줄었고, 2020년까지 15건을 유지 중이다. 완주군은 산단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가 여름철인 6월부터 9월까지인 것을 감안해, 집중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선제적인 환경오염 감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각종 정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에 팔을 걷어붙이는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정적 고용 확대에 적극 나섰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각종 물품의 총 구매 규모는 382억1천780만원이었으며, 이 중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만 8억9천306만원으로 전체의 2.33%를 차지했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비율이 지난해 2%를 뛰어넘은 기초단체는 전북에서 완주군이 유일했다. 현행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제7조는 공공기관들이 각종 물품을 구매할 때 ‘1% 이상’의 금액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돼 있다. 앞서 완주군은 2019년에도 총 구매액 365억6천890만원 중에서 4억478만원어치를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사들여 1.10%를 기록한 바 있다. 완주군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에 탁월한 실적을 자랑하는 것은 공동체 사업이 활성화돼 있어 사회적 약자 배려 의식이 높은 데다 우선구매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구매를 촉구해온 노력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여기다 각종 지역사회 행사 때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는 등 각 부서와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적 약자의 직업재활 시설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
[완주신문]완주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는 후원자들의 사랑이 계속 답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유닉(대표 최희승)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구 또는 시설에 전달되기를 희망한다며 마스크 1만개를 기부했다. 또한 (주)방수인(대표 이영주)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유닉은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기술거래기관으로 국내외의 기술과 그 보유자를 조사해 고객기업의 상황에 맞는 기술도입방안을 제안하고, 투자연계를 지원하여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업이다. 방수인은 방수시공업체로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 덕진 실내배드민턴장 등 대규모 방수공사를 진행하는 방수시공에 우수한 업체다. 이영주 방수인 대표는 “관내업체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완주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며 “연1~2회 지붕방수공사 재능기부를 통해 방수공사가 꼭 필요한 저소득계층을 위해 함께 돕겠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과
[완주신문]완주군의회(김재천 의장)에서 완주군에서 추진 중인 ‘2021~2022 완주방문의 해’ 성공 추진 챌린지에 나섰다. 2일 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이 위축되고 있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염원을 담아 성공추진 챌린지를 시작했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은 숨겨진 보물같은 청정자연과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문화·관광자원들이 정말 많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군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방문의 해 추진이 다소 위축될 수 있는 것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군민들도 마음을 담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그간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추진조직 구성 등 기반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했고 지역 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 법정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적극적 지지와 활발한 행보에 주목을 받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1~2022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완주여행지 추천 손글씨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있는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자는 의미와 추천 완주여행지를 소개하고 널리 홍보하자는 의미를 담아 손글씨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이겨내고 완주여행 함께 해요!”라는 의미의 메시지를 담으면 된다. 참여방법은 예쁜 손글씨로 작성한 메시지 사진을 찍어 #완주방문의해 #완주여행 #완주함께가자챌린지 #손글씨챌린지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완주여행의 모든 것(@wanju_tour)’ 인스타그램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우수작 50명을 선발해 모바일 커피쿠폰(1만원상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작품들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실시간 유튜브로 송출하는 방문의 해 선포식 행사에 영상으로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다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청정자연감성과 고품격 문화감성, 원조 로컬푸드를 맛보는 음식감성 여행지인 완주에서 안전한 여행을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
[완주신문]완주군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완주군 인구는 9만1422명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160여명이 늘어 3년 만에 처음으로 월중 세 자릿수 증가 기록을 무색하게 하는 결과다. 올초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중 인구는 전출(1189명)보다 전입(1390명)이 더 많은 전형적인 전입초과 현상을 보이며 164명이 순증해 9만 1609명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12월 중 전북 전체 인구는 1100명 줄어들었고 14개 시·군에서 9개 시·군 인구도 감소한데 반해 완주군 인구는 증가세를 이어가 대조를 이뤘다”고 홍보했다. 이어 “완주군은 공동주택 6천세대를 짓는 삼봉 웰링시티와 2천 세대의 복합행정타운 등이 완공돼 2023년까지 ‘완주군 인구 10만 시대’를 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일 완주군수 또한 “전국적인 인구감소와 전북인구 하락 속에서 완주군만 세 자릿수 인구 증가를 기록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으뜸자족도시를 만들어가 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바로 다음달인 지난 1월 지난해 12월 증가폭이 거의 대부분 사라졌으며, 지난달 추가로 줄어 하락추세를 이어갔다. 이에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봄철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기계 취급 및 운전 부주의 등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9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안전사고는 모두 584건으로, 농기계 관련사고 중 32%는 농번기인 3~4월, 수확철인 10~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고원인은 90% 이상이 운전자 부주의, 교통법규 미준수, 음주운전 등이다. 농기계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주 후 농기계 운행 금지, 농기계 사용 전·후 점검 철저, 경사진 출입로 이동 시 주변 확인 철저, 과다적재 금지, 도로운행 시 교통법규준수,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높고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이 일반차량에 비해 8배 이상 높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기계 사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이 지난달 27일 외국인 출산준비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행사는 베트남 부부가정의 출산 후 육아를 돕기 위해 필요한 물품 60만원 상당의 기저귀,모빌, 물티슈, 육아용품 등과 현금 50만원을 지원했다. 물품은 삼례대원마트 박세영 회원의 기부로 이뤄졌다. 윤현철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관내에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