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7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완주 관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송미경 경제정책과장, 김태석 기업지원팀장 및 전북중소기업청 안태용 청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전북조달청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주군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확대 ▲고용노동부의 조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채용 지원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 등 상호 교류, 협력을 통한 중소·창업벤처·혁신기업의 성장 지원 및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재천 부의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경우,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경관조명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아이엘이 8일 저소득층을 위해 운영되는 완주군 봉동읍 희망나눔가게에 30만 원 상당의 화장지를 기부했다. 안정민 대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희망나눔가게 봉사활동 중 화장지를 찾는 대상자가 많았지만 기부된 화장지가 없어 아쉬워하는 대상자들을 보고 선뜻 물품을 기부했다. 안 대표는 지난 2023년에 다자녀가족 지원을 위해 완주군에 200만 원을 기탁하고, 지난달에는 호우로 큰 피해가 있었던 운주면 수해복구에도 나섰다. 안 대표는 “물품기부를 통해 마음을 나누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안 대표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의철 봉동읍장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해 상생하는 봉동읍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엘은 ‘공간에 빛을 더하다’라는 모토로 2020년 창립한 경관조명기구 시공기업으로 현재 각종 교각,
[완주신문]완주영농RPC가 수해를 입은 완주군 주민들을 위해 지난 7일 250만 원 상당의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완주영농RPC는 완주군에서 유일한 정부지원RPC로 매년 1만 2229톤의 쌀을 유통하고 있으며, 벼 수확시기 매입량이 8002톤으로 완주군 수확기 벼 생산량의 35%를 매입하고 있다. 완주영농RPC는 지속적인 쌀값 하락으로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도 주민들을 위해 선뜻 쌀을 기부했다. 고경석 사장은 “집중호우로 힘든 시기를 겪는 수해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보내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쌀은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이오숙 소방본부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특별 지시사항으로‘도민 모두 쉬어가는 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14개 시군 전체에 폭염특보 발령으로 현재까지 온열질환자 91명(전국 1546명, 사망 11명), 가축 4만8천수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지시사항으로‘도민 모두 쉬어가는 주간’ 운영으로 농업인, 현장근로자,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폭염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완주소방서는 소방본부장 지시사항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의용소방대 ‘폭염 안전지킴이 운영’을 통해 각 마을 회관, 논·밭, 작업장 등을 방문해 폭염 예방수칙 교육 등 활동하며 무더위 속에서 온열질환자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 “연이은 폭염 특보발령으로 온 군민들이 더위에 몸살을 앓고 있다”며, “특히 마을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현장근로자들은 폭염 예방수칙을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출산가정을 축하하는‘금(金)쪽같은 신생둥이 금(禁)줄 달아주기 사업’을 실시했다. 8일 고산면에 따르면 신생둥이 금줄 달아주기 사업은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특화사업으로 매년 위원들이 새로 태어난 신생아 가정을 방문해 금줄을 달아주고 미역, 소고기, 아기용품 등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위원들은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4년째 지속하고 있다. 출산선물과 함께 축하를 받은 산모는 “육아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집에 방문하여 출산을 축하해주고 선물까지 주시니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저출산 시대에 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순 공동위원장은 “출산 축하를 받는 산모가 행복한 표정을 짓고 웃는 아기의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희망나눔가게, 희망빨래방, 저소득층 반찬 나눔 사업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이 지난 6일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주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광주광역시 ‘간편한 아침한끼’ 사업을 벤치마킹해서 참신한 정책을 군정에 접목시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재천 부의장을 비롯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광 전문관, 이슬기 주무관 및 광주광산자활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3년 아침식사를 챙기기 힘든 산단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아침밥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돕고, 식비부담도 줄이자는 취지에서 전국 최초로 ‘간편한 아침한끼’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이날 근로자의 건강권 확보와 복지 증진은 물론 경제 부담에도 기여하고 있는 ‘간편한 아침한끼’ 사업장 2곳(첨단·하남산단)을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이어 이들은 ‘간편한 아침한끼’ 김밥과 샌드위치, 컵밥 등을 먹으며, 자활센터 관계자의 사업 추진배경 등에 대한 현황청취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의장은 집행부 공무원에게 이번 벤치마킹으로 선진 정책의 장·단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완주군 실정에 맞는 접목 방안과 정책을 연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부의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6일 자율방재단, 경찰, 소방, 행정, 안전요원 20여 명과 함께 피서객들이 밀집돼 있는 동상면 계곡일원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와 폭염 대책을 안내하며,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익수사고시 응급대처 필수사항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안전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경로당에서는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를 적극 이용하고 뜨거운 한낮에는 외출을 삼가고, 자주 물을 마시는 등 안전하게 생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완주군은 최근 연일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문성철 부군수 주재로 긴급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안전대책을 재점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은 내달 30일까지 이어진다. 동물등록제도는 지난 2014년부터 개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의무 시행됐으며, 2022년 2월부터 고양이 등록도 가능해졌다. 동물보호법 제15조에 따라 사육자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이며, 미신고시 20만 원부터 최고 6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군은 2023년 1월부터 동물등록 의무 지역이 확대돼 운주면, 동상면, 경천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이 해당된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에서 가능하며, 등록방식은 체내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형태의 외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반려동물 준수사항 위반 시에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길이 2m 이내의 목줄을 착용하지 않을 시, 공동주택 공용공간에서 반려견을 안거나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지 않을 시 최대 50만 원, 반려견과 외출 시 배설물을 미수거 시 최대 10만 원이 부과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동물등록 자진 신고 기간이 끝난 후 10월부터 한 달간 시행되는 집중 단속기간에 동물등록뿐만 아니라 목줄 착용, 목줄 길이, 배설물 수거 여부를 함께
[완주신문]완주군이 잔류농약 분석능력에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7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관리실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에서 주관하는 ‘국제 잔류농약 분야 숙련도 평가(FAPAS)’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국제숙련도평가는 분석 기관의 분석력을 인증하는 평가 체계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꼽힌다. 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기관 및 민간분석기관 등 57개의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오이(Cucumber) 시료를 분석해 참여기관들의 오차범위를 산출해 표준점수(z-Scores)가 ±2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하면 ‘불만족’으로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0값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완주군은 현재 분석 중인 463종의 농약 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2종의 농약을 모두 검출해 12종 ‘만족’ 평가를 받았으며, 사이아조파미드(Cyazofamid), 엔도설판 알파(Endosulfan alpha), 메탈락실(Metalaxyl) 3개 성분에서 0.0 값을 판정, 나머지 성분들도 –0.1~0.8 사이를 보여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완주신문]용진읍 소양천변에 꽃무릇이 활짝 핀다. 6일 용진읍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와 기관사회단체 회원 100여 명이 소양천 제방 약 2,000㎡에 이르는 면적에 꽃무릇 2만 8,000개의 구근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근 식재와 함께 환경개선활동도 병행했다. 용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도 소양천변 꽃길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체육회, 자율방범대, 대한적십자사 용진분회, 용진농협, 용진신협, 윤강회 등 용진읍 기관사회단체도 함께 했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양천을 찾는 분들에게 내년부터는 아름다운 꽃길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기관사회단체에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용진읍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심은 꽃무릇은 내년부터 소양천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