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희성)가 마을의 대표 산인 봉실산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8일 주민자치위원회는 노적봉에서 봉실산 구간에 환경정비를 실시, 장수바위 및 둘레길 주변 나무의 가지치기 및 잡목을 제거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비봉면지 편찬 사업 추진을 위한 자료조사 중 봉실산에 위치한 장수바위에서 큰 인물이 나왔다는 설화를 확인하고, 주민자치위원들이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이번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유희성 비봉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노적봉~봉실산 구간 장수바위 주변 둘레길 환경정화활동은 봄을 맞아 쾌적한 비봉면 환경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깨끗한 비봉면을 만들고 지역 주민과 화합하고 단결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유희성 위원장님 이하 주민자치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원회가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의 구심점 역할을 해줘 감사드리고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생물 실증사업을 추진해 작물의 상품성을 높인다. 8일 완주군은 농촌진흥청 특허균주 GH1-13균을 활용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유용미생물 GH1-13균주는 작물 생육 증진, 병원균 생육 억제, 환경 장해 내성 증강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감자, 고추, 토마토 등의 다양한 작물에 적용 가능해 작물의 생산성 및 상품성 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작물 종자를 침지해 파종할 경우 작물의 생육을 증진시키고 작물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증진을 유도하게 된다. 이 방법으로 실험 재배한 결과 감자의 경우 수확량이 16% 증가 되고, 고추의 경우 역병, 탄저병, 건조, 냉해피해 등이 경감 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이용 농업기술센터과장은 “농업인들이 체감하는 신기술보급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 사업이 더욱 증진되고 완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읍에는 119안전센터가 없다. 봉동119안전센터가 있지만 주소지는 삼례읍 수계리 325-1으로, 행정구역상 봉동읍에 있지 않다. 본래 봉동119안전센터는 전라북도소방항공대가 위치한 봉동읍 완주산단5로 89에 있었지만 2019년 1월 28일 완주소방서가 개서하며, 이곳으로 옮겼다. 이 때문에 지역 내에서는 119안전센터를 행정구역 상 봉동읍으로 옮겨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봉동읍에 사는 A씨는 “봉동읍은 완주군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사는 곳인데, 119안전센터가 타 읍에 위치한 게 납득이 안 된다”며, “특히 봉동읍에는 산업단지가 있어 큰 화재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지역 내에 119안전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봉동읍에는 파출소도 두개, 행정도 읍사무소와 둔산민원센터가 있다”면서 “센터 신설이 어렵다면 지역대라도 있어야 사고에 빠른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봉동119안전센터는 용진읍과 비봉면까지 관할한다. 이 때문에 현 위치는 거리상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현 위치는 주소지가 삼례이지만 산업단지와 읍내 등 봉동 전지역으로 출동하기 적합한 곳”이라며, “실제 이동시간이 5분
[완주신문]화산-경천 간 지방도 740호선 개설에 대한 주민 간 갈등은 없었다. 지난 2017년 제기된 주민들 의견에 대한 행정의 검토와 개선 행위가 없어 오해를 일으켰을 뿐이다. 5일 경천면사무소에서 ‘화산-경천 도로개설 종점부 연결 필요성 검토’에 대한 공청회가 개최됐다. 공청회에는 오복마을 주민, 경천면 단체장를 비롯해 전북도・완주군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행정의 “주민 의견 차이와 갈등으로 공사가 지연된다”는 주장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북도 관계자는 “주민 간 의견을 모아주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공청회 중 지난 2017년 주민들이 전달했던 개선안에 대한 검토가 없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주민들이 한 뜻으로 행정을 비판했다. 주민들은 경천면소재지 중심부로 관통하는 원안만을 답으로 정해 놓은 행정에 대해 비판하며, “이러한 행정의 방치가 주민 간 오해와 불신만 키워 갈등을 유발시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년전 제시된 주민들 개선안에 대한 실현 가능 여부 및 차선책에 대한 제안이 없다”며, “행정에서 원안만 고수하기 때문에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날 공청회 초반 주민과 행정 간 옥신각신하던 끝에 전북도 담당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5일 완주군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과 5인 이상 집합금지에 발맞춰 무료급식서비스를 즉석밥, 장조림 등의 대체식 밑반찬으로 구성해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무료급식 및 식사배달서비스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으로 303명이 지원받고 있다. 군은 완주시니어클럽 등 4개 위탁 기관을 선정해 권역으로 주1회 5식을 배달해 어르신들의 필요한 영양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비스제공인력과 대상 어르신들의 바이러스 감염 우려에 따라 청결하고 안전한 배달 서비스가 되도록 주력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에 따른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안전망이 흔들리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협력을 통해 취약 어르신들의 안전과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로컬가공품을 카카오톡에서 산다. 5일 완주군은 카카오머커스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쇼핑하기’ 플랫폼에 완주로컬관을 개설해 8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대응해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공격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전용관을 개설하게 됐다. 카카오톡 쇼핑하기 접속은 모바일로만 가능하며 카카오톡에서 쇼핑하기를 누른 후 완주군 로컬푸드 또는 로컬 등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완주로컬관으로 연결된다. 완주로컬관에서는 38개 업체 50개 제품으로 시작해 순차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업로드할 계획이다. 군은 두유, 생강젤리, 떡갈비, 뻥튀기, 가래떡, 치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 자회사로 회원수가 3,100만 명에 달하는 쇼핑 중개 플랫폼으로 전년대비 292%가 성장할 만큼 높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쇼핑몰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올해까지 총 10개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디어스 등 6개 쇼핑몰에 42개 업체 159개 제품이 입점, 판매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시범운영을 시작한 지난 5개월 동안 약 2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온라인 유통채널 확보
[완주신문]소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소양면 황운리를 중심지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시행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0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착공했으며, 2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구)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교육문화지원센터로, 주민자치센터를 커뮤니티 복지센터로 리모델링하며 기초생활기반을 확충이 있다. 또한, 안전한 거리조성, 도시계획도로(소양 소로 3-6호선), 간판정비, 소양 산책로 조성 등 지역 경관을 개선한다. 이에 더해 맞춤형 프로그램 교육, 문화교류 이벤트, 지역활성화 프로그램개발 컨설팅 등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완주군은 교육문화지원센터 리모델링을 진행 중에 있고, 간판정비를 19개소 완료했으며, 산책로(데크)를 일부 완료하고, 주민위원회를 통해 보완사항을 수립해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완주군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양면 주민들이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 혜택을 누리고, 보행 및 교통환경 개선으로 인한 안전한
[완주신문]구이면이 어르신들의 목욕과 이미용을 무상 지원한다. 5일 구이면은 어르신 290명에게 목욕권 각 5매와 이미용권 각 2매씩을 무상 지원했다고 밝혔다. 1매당 가격은 5천원으로 이에 따른 소요예산 350만원은 전액 군비로 지원된다. 완주군의 어르신 목욕권 및 이미용권 지원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경로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만 75세 이상 재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만8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구이면 맞춤형복지팀은 대상자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목욕권 및 이미용권을 빠짐없이 수령할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욕구를 파악하여 적시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목욕권 및 이미용권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품위유지를 통한 자존감 향상은 물론 이 사업을 통해 활기찬 어르신들이 많아 진 것 같아 기쁘다”며 “협조해 준 관내 목욕업, 이미용업 운영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리고, 앞으로 효문화 확산을 위해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어르신 복지를 위해 더욱 발굴하고 추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제14대 신임 임원진은 장학금을 기탁했다. 5일 군수실에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들은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19일 여성단체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제14대 임원진들이 이취임식 경비를 절약해 마련한 것으로 취임 후 첫 걸음을 나눔으로 시작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천경욱 회장은 “코로나19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학생들이 완주군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가 힘을 모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성금을 기탁하신 여성단체 신임 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시대에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소외된 이들에게 어머니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여성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2년 창립돼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봉사 실천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실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빈집을 고쳐 취약계층에 무상 임대한다. 5일 완주군은 빈집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2021년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빈집의 증가와 관리 부실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이나 6개월 이상 비어있는 공가를 새롭게 단장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빈집 및 공가 소유자에게 보수 비용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하고, 소유자는 공사금액의 5% 이상 자부담해야한다. 지원조건은 의무 임대기간인 5년 동안 무상으로 주거취약계층에게 임대하는 조건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 내용을 참고하여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