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제15대 (사)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장에 김영기 회장이 취임했다. 10일 완주 봉동게이트볼장에서 대한노인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부 초청인사 없이 각 읍면 임원 등 40여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열렸다. 제13·14대 지회장으로 재임한 이상태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노인회 지회장으로 8년 동안 재임하면서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제15대 신임 지회장으로 취임한 김영기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다가오는 환경과 기회를 맞이해 편가르기 없고 서로 배려하며, 젊은 세대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한 공경 받는 노인문화를 정립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도시 공간구조가 오는 2035년에 ‘1중심-3부심-3지역중심’으로 바뀌는 등 도시기능과 교통체계, 녹지네트워크를 고려한 구조로 재편된다. 완주군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안)’이 최근 최종 보고돼 올 4월부터 공청회 개최와 공고, 군의회 의견청취 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오는 2035년의 완주군의 공간구조를 구상한 결과 삼례와 봉동, 용진을 하나로 묶어 ‘1중심’으로 하고, 이서와 소양·고산 등을 ‘3부심’으로, 구이와 상관·운주 등을 ‘3지역중심’으로 각각 설정했다. 1중심은 중심도시 기능을 강화하게 되며, 3부심은 특화거점 기능을, 3지역중심은 균형발전 기능을 각각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이와 같은 2035년 공간구조는 지난 2015년에 세운 1중심(삼례, 봉동, 용진)과 2부심(이서, 고산), 3지역중심(소양, 상관, 구이)의 ‘2025년 장기종합발전계획’과 비교할 때 1중심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소양면이 종전의 3지역중심에서 2035년에는 2부심에서 바뀌고, 균형발전 기능을 강화할 3부심에 운주면이 추가됐다. 완주군 발전 축과 관련해서는 삼례와 봉동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 백신 현장점검을 강화하며, 차질 없는 접종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완주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진행 중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관리에 관한 지침 준수 여부 등에 대해 현장방문 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달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1차 백신 수급 및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주부터는 고위험 의료기관, 정신의료기관, 1차 대응요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집중 접종을 진행한다. 이에 완주군은 자체 접종기관과 위탁의료기관 등 백신을 보관·관리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공급일부터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종료 시까지 전 기간 동안 수시로 현장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내 백신수급관리팀이 관내 요양병원 등 자체 접종기관과 위탁으료기관을 방문해 ▲백신 보관(저온 유통체계), 관리상태 적정 여부 ▲백신 온도 기록지, 관리대장 등 서식 작성 여부 ▲백신 실물과 시스템 상 공급, 사용, 회수량 일치 여부 ▲폐기대상 백신 보관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을 하고 있다. 백신 온도(2~8℃) 오전 오후 일 2회 점검,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봄을 맞아 소비시장과 농가 기호를 반영해 육성한 ‘칼라’ 새 품종과 기존 보급 종 가운데 인기를 얻고 있는 품종을 소개했다. 칼라는 ‘환희’, ‘열정’이라는 꽃말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 결혼식에 즐겨 사용하는 꽃이다. 특히 하얀색 칼라는 깨끗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풍겨 공간을 식물로 장식하는 ‘식물 인테리어’ 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흰색 칼라는 꽃 모양이 우수하고 병에 강하며, 품종마다 피는 시기가 달라 재배하기도 유리하다. 새로 개발한 ‘코튼캔디’는 꽃 모양이 둥글고 깔끔하며 칼라 재배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무름병에 중간 정도 저항성을 지닌 품종이다. 2020년 기호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1점을 받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우수 계통인 ‘원교 C4-21호’은 꽃이 늦게 피는 종으로, 식물 세력이 강하고 꽃잎 포개짐이 우수해 꽃 모양이 아름답다. 기존 품종 가운데 2017년 육성한 ‘스완’은 꽃을 피우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짧아 일찍 출하할 수 있고 꽃수가 많다. 둥근 화포를 지니고 있으며 기호도 평가에서 4년 동안(2017년~2020년) 4.0점 이상 좋은 평가를 받아 시장성이 높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10명에게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9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신규특화사업으로 저소득가정의 자녀가 학업에 필요한 학비, 학용품비, 교통비 등의 지출로 인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 받은 이모(17세)양은 “장학금 지원으로 새 학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려 기쁘고 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석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고,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수해 상습 하천인 완주군 상관면 의암리 일원의 수원천을 개선 복구하기 위해 올 4월에 토지보상에 착수하는 등 2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 완주군은 9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박성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수원천의 항구적인 개선복구를 위한 전반적인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수원천은 지난해 7월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682mm의 장대비가 쏟아져 제방과 호안 약 4㎞가 유실되는 등 총 5억8천800만 원의 큰 피해를 입은 곳이다. 당시 군과 주민들은 유실된 제방을 응급복구하기 위해 늦은 밤까지 긴밀하게 협력했으며, 개선복구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됐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정치권과 협력해 복구비 230억800만 원을 확보해 상관 수원지 상류에서 민목마을까지 3.76㎞의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난해 9월에 행정안전부로부터 개선복구 사업으로 확정된 이 사업은 같은 해 12월에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현재 지장물 조사를 마치고 편입 토지에 대한 분할을 진행 중이다. 완주군은 올해 4월 중에 토지보상을 진행하고, 용역을 마무리 한 뒤 6월 중에 착공해 오는 2022년 12월까지
[완주신문]완주군이 산업단지 우수관로 내부 CCTV조사로 선제적인 예방조치를 취한다. 9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이달부터 작년 지반침하현상이 자주 발생한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우수관로 내부의 CCTV 조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CCTV 조사는 공공시설물 내부를 CCTV가 장착된 장비를 이용해 내부 상태에 대한 영상물을 확보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5월말까지 조사가 완료되면 우수관로의 종합적인 상태등급 판정 작업이 이뤄지게 된다. 그 후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상태등급에 따라 여러 제반요소를 고려해 노후·불량관로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5월말까지 조사용역을 끝마친 뒤 집중호우 대비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철저히 수립 할 계획이다”며 “향후 예산을 적극 반영해 완주산업단지 내 노후 된 시설물의 정비와 교체작업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돌봄 취약어르신을 위해 반려식물을 지원한다. 9일 완주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취약어르신들의 정서지원을 반려식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반려식물 제공은 정서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려식물 지원대상은 완주군 관내 거주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00여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이 오는 10일까지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화분 1000여개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소외감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심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통해 132명의 생활지원사가 관내 취약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봉동읍 시내에서 지난 8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완주군 주소 갖기 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천경욱 회장) 20여명과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여성단체회장들은 ‘완주군민이 되면 받을 수 있는 지원안내’ 홍보물과 피켓을 들고 적극적인 주소전입 홍보를 전개했다. 천경욱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완주군은 주민들이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지역이다. 완주군에 오면 행복감이 두 배가 될 것이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주군은 주소전입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완주군은 농업, 교육, 경제, 교통 등 여러 방면에서 성장 가능성이 많은 지역”이라며, “인구는 모든 지역발전의 핵심이자 근간이므로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마련하고 인구유입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완주군 인구증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코로나19 전파 위험으로 제한됐던 요양병원 면회가 가능해졌다. 9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관내 요양병원들의 비접촉 및 접촉 면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2월 김제시 요양병원 코로나19가 집단발생하면서 요양병원 면회를 전면 통제했다. 지난 설 연휴기간부터 비접촉 면회가 허용됐지만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및 환자 안전을 고려해 전면적으로 시행되지는 못했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요양병원 환자와 종사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였지만, 지난해 초부터 면회가 오랜 기간 동안 통제돼 환자들과 가족들의 고충이 상당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발표를 통해 요양병원 면회 지침이 개정돼 완주군 관내 요양병원들도 비접촉 및 접촉 면회를 시행할 수 있게 됐다. 비접촉 면회는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가능하며, 접촉 면회는 임종시기, 중증환자, 주치의가 면회 필요성을 인정하는 환자에 한하고,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면회객만 가능하다. 또한 면회 시행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사전예약제 시행 및 접촉면회의 경우에는 보호용구를 착용해 혹시라도 있을 감염을 예방한다. 완주군은 그동안 지역 내 요양병원의 집단 감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