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운주면이 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의 사랑을 전했다. 19일 운주면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운주면 행복플러스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선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만든 두루치기, 멸치볶음, 깻잎 장아찌등 밑반찬을 돌봄 이웃 50세대에 전달했다. 2021년 운주면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요리가 여의치 않은 독거어르신, 장애인등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해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사업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반찬을 전달받으신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반찬 만들기가 어려워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골고루 밑반찬을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코로나19로 가족 간 왕래가 어려운 요즘, 이번 반찬 나눔 행사로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봄철 임산물 채취시기를 맞아 서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불법 채취를 집중 단속한다. 19일 완주군은 산림 내 산나물류, 버섯류 등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해 4월부터 5월 말까지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에 입산행위 등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임산물 불법 채취에 대해 장군봉, 연석산 등 주요 등산로 및 임도를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 대상은 산림소유자 동의 없는 임산물 채취, 자연석 반출, 조경수목 굴취 등 산림자원 보호와 임산물 불법 채취 근절을 위해 실시되며 주요 임도, 등산로, 도로변 등에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명예 산림보호원과 연계하여 현장 단속을 통해 적발 시 행정, 사법 처리까지 진행한다. 산림소유자의 동의 없는 임산물 불법 채취는 현행법상 절취 행위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산에서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서 별다른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위법행위 근절을 통해 산림소득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봉동읍 장구리에 위치한 대각사를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대형화재가 우려됨에 따라 전통사찰 등 목조문화재에 대한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로 선제적 화재 예방을 통해 피해를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전통사찰은 대부분 산림지대에 위치하고 목조 양식의 건물이 많아 화재시 급격한 연소 확대 및 빠른 전소로 화재시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에 제태환 서장은 지난 18일 전통사찰인 대각사를 방문해 화재취약요인 제거, 사찰 내 소방시설 정상작동 유무, 자체 소방용수 확보 및 소방차량 출동로 등을 확인했다. 또한 화재발생시 문화유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계획과 사찰 관계자 및 방문자 피난 방안 등을 사찰 관계자와 의견을 공유하며,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주요 구조부가 목재로 돼 있고 대부분 산림에 인접해 있어 유사시 산림화재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사찰 관계자 및 방문객들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한 제약사와 관련된 완주 51번(전북1309번) 확진자가 10대 고등학생인 것으로 알려지며 지역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아울러 완주 50번(전북 1308번) 확진자는 10대 미만 초등학생으로 해당 학교는 17일부터 휴교에 들어가 이달말까지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학교 접촉자 전수검사 결과 454명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아동·청소년이 감염된 만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군의회가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의 완주 유치에 대해 10만 군민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수소 전문기업을 담아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매진할 뜻을 밝혔다. 먼저 박성일 완주군수는 18일 간담회를 통해 “완주군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후보지 공모에서 국내 11개 지자체와 경쟁한 가운데 1차 평가에서 5곳 압축에 포함된 데 이어 현장실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지난 17일 최종 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수소산업 육성의 중핵기관 유치 과정에서 국회 안호영 의원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아울러 군의회 의원 전원의 지지 선언과 기업 24개, 군민 1만400여명의 서명도 완주 유치에 많은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도 “지역발전을 위해선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가 돼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하는 등 군의회가 적극 나섰다”며, “10만 군민들에게 완주군이 국내 수소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다는 희망과 자신감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은 완주군이 수소관련 핵심 인프라를 유치한 만큼 이제 완주형 뉴딜과
[완주신문]완주군이 전기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18일 완주군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친환경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와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인 자동차 내연기관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올해 총 2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를 민간 확대 보급해 전기자동차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대기환경 개선도 적극 추진한다. 완주군은 올해 전기승용차 60대, 전기화물차 43대 등 총 103대의 전기자동차 구매를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액은 승용차 1대당 최대 1700만원까지이며, 화물차의 경우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완주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거나 완주군에 소재를 둔 법인, 사업자이며 최근 2년 내에 동일 차종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받은 사실이 있으면 지원 받을 수 없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가 판매점에서 사전 구매계약을 체결 후 구매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점에서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을 통해 신청하게 된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독립유공자, 소상공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에 대한 주택 특성조사와 가격산정 및 검증절차를 마무리하고,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오는 19일부터 4월 7일까지로 대상은 완주군내 개별주택으로 총 1만9968호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완주군이 조사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표준주택의 특성을 비교분석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결정·공시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부속토지 일체의 가격이며, 주택 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완주군 홈페이지 및 종합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누구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한 후, 4월 29일 결정·공시 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코로나19로 생활이 위축된 취약어르신을 위해 완주군에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인 완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경국)는 생활지원사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직접 찾아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 봄맞이 집 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조모임 등 같이 모여 진행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축소되고, 봄맞이 어르신의 식사를 돕기 위해 봉사에 나선 것. 이들은 서비스 권역인 고산, 비봉, 운주, 화산, 경천 어르신들을 찾아 안부를 여쭙고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는 정서적지지, 고립감 경감을 위한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더 나은 어르신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에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문을 열어 농업인들의 편익을 더욱 증진하게 됐다. 18일 박성일 군수와 김재천 군의장을 비롯한 동부지역(용진, 소양, 동상) 이장과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소양)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한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12억 2천만원의 총사업비를 투입해 1881㎡의 부지에 농기계보관창고(331㎡)를 설치하고 임대농기계 38종 77대, 관리장비 6종 6대를 갖췄다. 동부(소양) 분소가 개소됨에 따라 완주군의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은 고산(본소), 서부(삼례), 남부(구이)에 이어 4개소로 농기계 임대시간 단축과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일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동부지역 농업인의 본소 임대불편 및 원거리 이동에 따른 위험 등을 해결하기 위한 숙원사업으로 신축했다”며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농기계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 이용률을 높여 기계화 영농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부 지역에서 임대를 원하는 농가는 사전에 290-3294으로 전화 예약하거나 직접 방문해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고, 안전사용교육을 받은 후 사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부터 기본형 공익직불제 접수를 시작한다. 18일 완주군운 시행 2년차를 맞은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 농지는 2017~2019년까지 1회이상 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며, 지급대상자는 농업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이다. 지난 2016~2019년 기간 중 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수령한 농업인과 신규대상 요건에 맞는 농업인 등이며, 공익직불제를 신청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지 소유면적 1.55ha 미만, 등록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 종사기간 3년 이상 등 8가지 소농 지급 요건을 모두 갖춘 경우 면적에 상관 없이 농가 구성원 중 1인에게 연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요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