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친환경농가에 활력을 더한다. 22일 완주군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하는 친환경농업 직불제 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사업기간 중 친환경농업을 충실히 이행하고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에서 적격으로 통보받은 농지로, 농가당 0.1~5.0ha 한도로 지원된다. 지급단가는 유기농 기준 ha당 논은 70만원, 과수는 140만원, 채소‧특작‧기타는 130만원이 지원되며, 무농약 기준 논 50만원, 과수 120만원, 채소‧특작‧기타는 11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내달 30일까지이며, 2021년부터 임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임업인 및 농업법인도 신청가능하다. 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직불금은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의 이행점검을 거쳐 올해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박이수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팀장은 “개편된 친환경농업 직불제를 농업인들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읍‧면 담당자들을 상대로 충분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해 친환경농가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최찬영) 위원들은 지난 17일, 19일 이틀에 걸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재육성재단, 문화도시지원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 5곳을 방문,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현안사항을 폭넓게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첫날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찾아 새로 취임한 센터장과 사업 운영방향과 향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아이돌봄지원 등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당부했다. 또한 교육통합지원센터와 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그간 사업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19일에는 문화도시지원센터에 방문, 문화도시의 비전과 추진목표에 대해 청취했다. 지난 1월 완주군이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계획된 사업(총 사업비 198억, 4개분야 7개영역 26개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모든 완주군들이 문화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힘써주길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들의 높은 관심만큼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문화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해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전문가용 작물생육 측정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작물의 영상을 찍으면 생장 길이, 줄기 두께, 잎의 면적 등 작물별 대표 생육지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직접 도구를 이용해 측정하지 않아도 사진만으로 간편하게 생육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는 인간의 학습방식을 모방한 인공지능 기술 딥러닝을 적용한 것으로,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결과와 실제 측정값을 비교하며 오차를 줄이는 방식을 통해 정확도를 높였다. 이때 학습에 이용한 영상은 10만2천여장에 달한다. 연구진이 작물생육 측정시스템을 토마토, 딸기, 파프리카에 적용한 결과, 작물별 생육 정보 정확도가 96.9~97.9%로 높게 나타났다. 토마토의 경우 생장 길이, 줄기 두께 등 12개 생육지표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한 결과 97.9%의 정확도를 얻었다. 딸기는 잎의 면적과 폭 등 14개 생육지표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한 결과 97.5%의 정확도를 확인했다. 파프리카는 파프리카의 길이, 폭 등 13개 생육지표를 대상으로 측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읍 해전습지에서 21일 세계 물의날을 기념해 만경강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환경운동연합, 다음카카오 같이가치, 완주신문이 주최해 50여명이 참석했다. 생물다양성이 높고 경관이 빼어난 만경강은 전 세계적으로 2500여마리에 불과한 황새들이 겨울을 나는 곳이자, 수달과 삵도 서식처와 은신처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지난 여름 홍수에 떠밀려온 쓰레기들이 만경강 수변에 가득하다.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들도 모래톱에 널려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만경강을 거쳐 새만금으로 흘러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면서 만경강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 아름다운 실천을 함께 했다. 환경연은 청소에 앞서 “물은 인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후위기에 따른 극심한 가뭄과 물 폭탄 같은 홍수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물 이용을 위해서라도 강의 자연성 회복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의 우수 생태 자원 보전 및 관리기반을 확보함과 동시에 지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만경강 국가하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특별 및 일반 보존지구 확대 △완주군 낚시·야영·취사 금지구역 지정․고
[완주신문]정의당전북도당은 21일 당직 재선거를 통해 김윤호 완주지역위원장을 선출했다. 김윤호 위원장은 “지역의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일당이 독주하는 의회에 진보의 진출을 꼭 이뤄낼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지난 19일 총회를 개최하고 김덕연 현 회장의 중임을 결정했다. 김덕연 제7대 회장은 “다시 한번 믿고 맡겨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장애인 시설 단체 화합을 도모하고 완주군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사거리 삼례로 인도공사가 지연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곳 공사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이 때문에 인근 상가와 재래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말 완료 예정이었던 공사가 현재까지 수개월 지연되면서 상인들과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인근 상점을 운영하는 A씨는 “공사 끝난다고 한 지 몇 달 지났는데 왜 완료가 안되는지 모르겠다”면서 “코로나 때문에 장사도 잘 안되는데 공사판에 있는 가게들을 누가 이용하겠냐”고 성토했다. 현재 인도에는 보도블럭이 설치돼 있지만 제대로 마무리가 안 돼 미관뿐만 아니라 통행하기에도 불편한 상태다. A씨는 “이런 상태에서 비까지 오면 빗물이 흙과 뒤섞여 진흙탕이 생겨 사람이 다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 구간 인도에는 공사 전부터 차량이 인도에 주차를 하고 이를 위해 인도를 지나다녀 보행자를 위협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등에 따르면 이곳은 지중화공사가 함께 진행되면서 각 통신사와 일정 조율에 난항을 겪으면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지중화공사가 선행되면서 일정 조
[완주신문]삼례책마을에 전국 유일의 그림책 특화 미술관이 문을 열었다. 18일 완주군은 ‘그림책 미술관’ 시범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림책 미술관은 세계문화사적 가치가 높은 그림책과 그림책의 원화 작품을 수집, 연구,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그림책 특화 미술관이다. 양곡창고를 개축해 그림책과 미술문화의 향유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미술관 내부는 1층 기획전시 공간과 2층 상설전시 공간, 그리고 1층과 2층을 연결해 관람객의 문화행사 참여와 휴식을 위한 어울림 계단으로 구성했다. 개관기념전으로는 ‘요정과 마법의 숲’ 기획전이 마련됐다. 1940년대 영국 동화작가 G. 그레이브스의 친필 원고와 아일랜드 그림책작가 나오미 헤더의 원화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 원고와 원화들은 1940년경에 완성됐으나 제2차 세계대전으로 출판되지 못하고 그동안 잊혔던 작품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그림책 원화의 이미지를 조형작품으로 형상화해 그림책 전시의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고 있다. 상설전시로는 ‘빅토리아시대 그림책 3대 거장전’이 열린다. 19세기 후반 세계 그림책 역사에 영원히 남을 걸작들을 쏟아낸 랜돌프 칼데콧과 케이트 그린어웨이, 월터 크레인 등 이른바 빅토리아 시대
[완주신문]기업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는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이 2021년 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상시근로자수 5~300인 미만의 여성친화일촌기업이거나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인턴 연계자 포함)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혹은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는 신청 가능하며, 1개 사업장 당 총 사업비의 70%까지 최대 5백만원을 지원한다. 환경개선 사업은 여성가족부 지원사업으로 근로 여성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여성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탈의실), 수유실 등 시설 환경과 사무공간 및 작업공간 개선 또는 부수적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9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로 방문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오인석 일자리경제과장은 “여성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되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하기 좋고, 기업 또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일팀은 여성직업훈련, 직장내 성희롱 예방 등 근로환경
[완주신문]완주군에 전입하면 29개의 혜택이 쏟아진다. 19일 완주군은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완주군민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 홍보물을 제작해 전입신고 시 민원서류와 함께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 홍보물에는 전입지원금, 결혼축하금,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청년 쉐어하우스 등 다양한 완주군의 혜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완주군이 전입하게 되면 우선 쓰레기봉투 20리터 10매를 즉시 지급받는다. 신고 후 1년이 지나면 1명당 5만원의 지역상품권이 제공된다. 결혼축하금은 만 19세에서 만 49세 이하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중 1명이 6개월 이전부터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혼인신고일로부터 부부 모두 완주군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500만원의 축하금이 분할 지급된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중학생에게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미국, 아일랜드 등 해외연수 기회도 있다. 월 임대료 5만원이면 생활할 수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도 인기있는 혜택 중 하나다. 완주군은 오는 22일부터 13개 읍면에 이 같은 혜택이 포함된 L홀더 2000개를 신규 전입한 군민들에게 민원서류와 함께 배부한다. 완주군은 홍보물 배부로 완주군민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