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구이면 소재 대정축산부산물(대표 이형기)이 관내 어르신들께 380만원 상당의 장수사과즙 58박스를 기부했다. 23일 구이면에 따르면 이형기 대정축산부산물 대표는 코로나19로 폐쇄되었던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하자 “어르신들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사과즙을 전달했다. 이형기 대표는 “유일한 소통창구인 경로당이 폐쇄돼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크다고 들었는데 다시 문을 연다니 반가운 마음에 사과즙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어 주시는 이형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더불어 사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축산부산물은 매년 경로당 어르신뿐만 아니라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의 나눔 온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23일 완주군은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 대자인병원과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박성일 완주군수, 정운진 전라북도마음사랑병원장,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이 참석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 만들기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2개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와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춘 종합병원이다. 향후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조치와 상담, 신체적, 정신적 검사 및 검진치료,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통해 피해아동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온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전담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력을 기대한다”며 “아동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동보호팀 신설(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및 아동보호전담요원 6명 배치) ▲24시간 아동학대 신고접수 체계 운영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구성·운영 ▲아동복지심의위원회(소위원회) 구성·운영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완주신문]완주테크노밸리(주)(대표 이석봉)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 토지분양대금 대출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테크노밸리 분양면적은 산업시설용지119만1천㎡(36만평), 지원시설용지 6만4천㎡(1천평), 근린생활시설용지 4만6천㎡(1만4천평), 주거용지 16만8천㎡(5만1천평), 초‧중학교 용지 3만2천㎡(1만평)이다. 현재 1단계 공사는 90% 이상 추진되고 있어 이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전체 분양 면적 중 70%인 108만㎡(32만평)가 분양되거나 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올해 중 90% 이상 분양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을 원하는 기업체는 완주테크노밸리와 분양계약 체결 후 분양대금의 10% 이상을 납부하고 완주테크노밸리에서 융자 추천을 받으면 분양대금의 최고 9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석봉 대표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 산업단지 토지분양 금융 지원 협약이 이루어짐으로 우수기업들이 조기에 입주하여 신규 고용 창출을 통해 코로나 시대 어려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김재천 완주군의회 의장이 완주군을 방문한 김두관 국회의원(경남 양산시을)에게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건의했다. 김두관 의원은 지난 19일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단 연구용지에 있는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제안부지를 둘러보고 완주 수소산업 현황과 전북형 수소경제 신산업 육성 방향 등에 대해 큰 관심을 표명했다. 김재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수소산업은 한국판 뉴딜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분야이고 완주군은 수소상용차 사업의 중심지역”이라면서 “특히 현대차 등 40여개의 관련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화 돼 있어 수소산업 육성의 중장기적 관점에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건립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99억원을 집중 투자하게 된다”며, “세계 최초의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를 유치한 것을 계기로 수소 전문기업과 기관을 담아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건의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모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는 국내 11개 지자체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수소 기반이 월등한 완주군이 지난 17일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라태일 완주부군수도 이날 “완주군은 수소
[완주신문]완주군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예방을 위해 2021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선발해 운영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취득하고 최소 5년이 경과돼야 한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등 수렵실적이 우수한 전문엽사로 관내 6개 권역별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연중 운영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제한을 해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 추세인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석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지속적인 연계로 청년 취업을 지원한다. 22일 완주군은 올해도 우석대 대학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해온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사업은 대학-지자체 연계 협업을 통하여 취업과 고용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청년, 완주군민, 재학생들에게 창업교육 기회를 부여하는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완주군과 우석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외식 1인 창업 전문가 과정인 창업N쿡과 W(완주·우석)튜터 양성과정은 2020년부터 개설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이지만 완주군과 우석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2021년에도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취·창업 교육과정 운영 및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밑반찬 지원에 나섰다. 22일 이서면은 코로나19 극복 및 관내 저소득층 대상자의 영양 건강을 위한 ‘사랑듬뿍·영양듬뿍 밑반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질환 장애인, 부자가족 등 취약계층 35가구에 2회씩 총 70가구에 밑반찬 12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밑반찬을 직접 배달하면서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도 함께 점검하기로 했다. 특히 그간 꾸준한 밑반찬 기부로 나눔 공동체에 앞장서 온 혁신점 농가레스토랑과 연계해 지역 농산물로 만들어진 밑반찬을 지원할 수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윤대석 공동위원장은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침체된 나눔과 복지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밑반찬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더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특화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읍이 희망지기 모집에 발 벗고 나섰다. 22일 삼례읍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위험이 증가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지역의 실정을 잘 아는 이웃들이 가까이에서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앞장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례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관내 생활밀착 사업장을 직접 찾아 참여를 독려하고, 특히 완주우체국 집배원 10명과 수도검침원 2명도 동참하게 하는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외에도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약국, 편의점, 부동산중개업의 생활밀착종사자 등 총 97명이 자발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위원들은 다음달 1일 위촉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삼례읍 관계자는 “발견된 위기가구에 대해 지원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해 공공·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이 펫 친화관광지로 지정돼 관광활성 사업에 돌입한다. 22일 완주군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주관 ‘반려견과 함께하는 우선 안심 걷기 길’ 공모에 선정, 최근 공동 선정된 6개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에어비엔비, 펫츠고트래블이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펫 관광 협력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경천애인 징검다리길’은 경천애인농촌학교 온돌초가를 경험할 수 있고, 만경강 수계인 구룡천이 흐르고 주변 풍광 숲이 빼어난 곳이어서 체류형 펫 관광지로도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봄철에는 벚꽃길, 여름철에는 신록이 우거지고, 주변에 편백숲길도 조성돼 있어 도보 산책길로 아주 최적이라는 평이다. 완주군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안심 걷는 길 안내판과 펫티켓(반려동물 기본예절) 안내판을 설치 할 계획이며, 편의시설 확충과 체류형 관광코스 상품화 등을 발굴·운영 할 계획이다. 라태일 부군수는 “반려동물 1500만인 시대를 맞아 관광산업에 선도적으로 변화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고려해 일반 관광객들에 불편함으로 없도록 펫티켓을 준수하도록 철저한 계도와 편의시설 보완에
[완주신문]청년들이 운영하는 외식창업공동체가 완주군에서 뭉쳤다. 22일 완주군은 (구)삼례중학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가치식당’의 오픈식을 가졌다.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은 지난해 전국에서 완주를 포함해 총 5개 지자체가 선정된 공모사업으로, 완주군은 총 사업비 6억원을 3년간 지원받는다. 완주군은 (구)삼례중 급식동 322.5㎡을 리모델링해 개별주방 4개소, 홀, 사무실 등으로 공간을 조성했다. 가치식당에는 ▲덮고식당 ▲밥, 꽃피다 ▲유정가츠 ▲보물밥상 4개의 청년사업자가 입점했으며, 주방 1호실 덮고식당은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덮밥을 선보인다. 2호실 밥, 꽃피다는 한우를 활용한 꼬치구이 도시락, 3호실 유정카츠는 한돈을 활용한 일본식 돈까스, 4호실에 입점한 보물밥상은 다문화여성들이 만든 베트남음식으로 지역 내 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정식오픈 후 임대료 지원과 매장운영 컨설팅,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공동구매로 인한 혜택, 완주 식재료 유통 시스템 지원, 공동 브랜드 홍보 등으로 청년 사업자들이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세워 매장을 운영해나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