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이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에 의류 170점을 후원했다. 24일 봉동읍은 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을 해왔다고 밝혔다. 연탄나눔은 비영리단체로 에너지복지사업을 통해 각종 사회사업과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화 이사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이 많은 줄 안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필요한 곳에 지원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받은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구석구석 찾아가는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대규모 개발이 진행 중인 테크노밸리 제2산단과 복합행정타운 등 봉동읍와 용진읍 5개 마을에 대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전수 조사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확산돼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내부 정보를 이용한 공무원의 부동산 투기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자체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대상은 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와 복합행정타운이 조성 중인 제내리와 장구리, 둔산리, 구암리, 운곡리 등 5곳으로, 각각 사업의 개발계획 승인고시 전 3년 동안 이뤄진 토지거래 내역을 확보해 검토에 들어간다. 봉동읍 제내리와 장구리, 둔산리 일원 211만5000㎡ 부지에 산업용지(171만9000㎡)와 미니복합단지(39만6000㎡)를 조성하는 테크노밸리 제2산단은 지난 2014년 12월에 개발계획 승인이 고시됐고, 2018년 5월에 착공돼 올 4월 부분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복합행정타운인 운곡지구는 군청사 주변 개발면적 44만8000㎡ 규모에 2,000여 세대의 주택과 상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주변 행정기관 및 스포츠타운과 연계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에 고시 승인
[완주신문]완주군이 매년 반복되는 봄철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완주군은 농작물 저온피해 대비 현장기술지원단을 5월 9일까지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봄 기온이 다소 높고 기온변화가 클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과 최근 3년간 농작물 저온피해가 지속 발생한 점을 감안해 현장기술지원단 운영을 결정했다. 군은 저온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해방지 연소제 및 보온 덮개 지원, 농업인 현장기술지원단 운영,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 등 선제적 대응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에게 저온피해에 사전 대응 할 수 있도록 피해예방 정보를 문자로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농작물별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우선 감자, 고구마, 담배 등 노지 작물은 늦서리가 없는 5월 상순 이후에 정식하고, 무가온 시설에서는 정식 후 촛불, 보온 덮개 등을 준비해 저온 피해에 대비한다. 과수는 과수원 내 살수(물뿌림), 송풍을 위한 사전 시설·장비 점검과 함께 물뿌림을 위한 충분한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고구마, 고추 등은 정식기 저온 피해를 입지 않도록 늦서리가 지난 후에 정식한다. 불가피한 사유로 조기 재배해 저온 피해가 우려될 때는 터널설치, 보온덮개
[완주신문]만경강 장자보~화전보 구간의 낚시·야영·취사 금지 예고에 대해 만경강사랑지킴이, 삼례로타리클럽, 삼례공동체미디어, 완주내일이 지난 22일 의견을 제출했다. 이들은 “낚시·야영·취사 외에도 동식물 서식 환경을 해치는 행위 모두를 금지해야 한다”면서 “장자보부터 익산천 합수부까지 구역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에 따르면 화전보 아래쪽 모래톱에 2019년에는 느시가 찾아왔고, 지난해는 황새가 찾아 왔으며, 이곳은 노랑부리저어새나 흰기러기, 고니 등이 찾는 곳이다. 또한 이들은 “신천습지는 양안을 금지구역으로 묶어야 하는데 우안만 금지구역”이라며, “신천습지 좌안 관할이 전주시라면 전주시와 협의해서 양안을 금지구역으로 묶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지구역을 설정하면 금지구역 외의 지역으로 낚시객과 캠핑객이 이동할 수 있다”며, “공식적으로 캠핑과 낚시가 가능한 지역을 정해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낚시와 캠핑 가능 지역은 이용요금을 받아 관리 비용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외 버려지는 자전거를 수리해 대여하거나 셀프 카페와 화장실 운영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단체들은 “만경강을 낚시, 야영, 취사금지 구역으로 묶는다는 기쁜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58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시작했다. 이번 제258회 의원발의 조례 6건과 완주군수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계획안 1건을 심의하고. 마지막 날인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로는 ‘완주군 폐기물처리시설 조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서남용 의원)’, ‘완주군 노거수 지정 및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소완섭 의원)’, ‘완주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귀현 의원 외 7명)’, ‘완주군 디지털 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유의식 의원)’, ‘완주군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인숙 의원 외 5명)’, ‘완주군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찬영 의원)’ 등 총 6건이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최찬영 의원이 코로나로 침체된 농업 부분을 강화하고자 농산물 및 임산물 택배비 지원 사업을 제안했으며, 최등원 의원)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를 준비하는 시점에 공무원의 적극행정의 필요성과 시대정신을 요구했다. 또 서남용 의원은 “완주 방문의 해가 시작된 만큼 완주군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고증해
[완주신문](사)따듯한한반도연탄나눔운동 완주지부(지부장 이종화)가 완주군 운주면에서 연탄나눔을 진행했다. 23일 운주면에 따르면 따듯한 한반도 연탄 나눔 운동은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2가구에 총 75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동안 연탄 나눔운동 완주지부, 운주면사무소 직원, 운주지역사랑봉사단등 총 8명의 봉사자들이 힘을 모았다. 이종화 지부장은 “봄이 왔지만 아직 꽃샘추위로 연탄이 필요한 분들이 있어 연탄 나눔을 추가적으로 진행했다”며 “다시 겨울이 오면 또 연탄 나눔을 활발히 진행 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를 통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느끼고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산업단지 노후계량기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완주군은 산업단지 급수가구(기업체)의 검정유효기간이 지난 노후 수도계량기 45개에 대해 무상 교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도계량기의 유효 기준인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후 수도계량기의 교체 시기는 50mm 이상의 경우 6년, 50mm 이하의 경우는 8년이다. 이에 군은 올해 상반기내 녹 발생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재질의 동파 및 역류방지 기능을 갖춘 수도계량기로 교체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검정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수도계량기에도 순차적으로 예산을 투입해 빠르게 교체한다. 한신효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계량기 교체를 통해 수돗물 유수율 제고와 정확한 물 사용량 계측에 의한 수도요금 부과로 행정이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신규 조성한 봉동지역 청년쉐어하우스 청년 입주자를 모집한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LH전북본부의 매입임대주택 1동 8호를 지난해 12월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2021년 공유형 쉐어하우스를 신규로 조성했다. 이번에 신규 조성한 봉동지역의 쉐어하우스는 8세대로 16명이 입주가능하며 읍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다. 또한 생활 공유공간에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식탁 등의 필요한 시설을 구비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청년쉐어하우스는 청년 2~3인이 한 집에서 거주하며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과 주방, 화장실은 공유하는 형태로 군에서 건물을 임대해 주거취약계층 청년에게 월 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청년의 지역 정착 및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삼례, 이서 등 4개 지역에 11개소 53명이 입주할 수 있는 청년쉐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거취약계층 청년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봉동지역에 쉐어하우스를 확대 조성했다. 청년쉐어하우스에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생활하고자 하는 청년(만18세~39세이하)으로 도시근로자 월 평균 소득기준(100%)이하의 대상자이면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체장애가정이 겪고 있는 애로점을 해결하는 맞춤형복지 활동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소양면의 기초생활보장을 받는 가구가 수십 년째 사용 중이던 화목보일러의 고장으로 화재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겨울을 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민원을 받고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장애를 가진 노인 부부가 살고 있는 가구로서 당시에도 무료로 기증을 받아 설치되었던 화목보일러를 20년이 넘게 사용하고 있었으며, 보일러의 잦은 고장이 발생하고 있었다. 화목보일러는 설치비가 240만원을 초과하는 만만치 않은 고가의 제품으로서 수급자가정이 스스로 교체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한 완주군과 소양면은 후원금을 모아 보일러를 교체했다. 이들 부부는 “기꺼이 도움을 주신 기관에 매우 감사하다”며 “그동안 불이 날까봐 매우 불안하게 생활해 왔는데 이제는 두 발을 쭉 뻗고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관계망을 통하여 적극 발굴지원하고 필요한 곳이 있으면 발 벗고 나서서 어려움을 해결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청 제1기동대(경정 임도형)가 완주군 저소득가정을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23일 완주군은 최근 전북청 제1기동대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14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전북청 제1기동대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 실천에 참여해 매월 일정 금액을 모은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전북청 제1기동대는 2010년 창설되어 봉동읍 산업단지내 소재하고 있으며, 현재 총 86명의 대원들로 이루어져있다. 2013년부터 대원들은 자발적 참여로 성금을 모으기 시작했고 관내 2~3명의 저소득가정을 추천받아 희망결연을 추진해 왔다. 현재는 1명의 학생과 결연을 맺어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함으로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지역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전북청 제1기동대 임도형 경정은 “요즘 같은 어려운 시국에 대원들이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을 함께해주신 대장님을 비롯해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