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도의회가 24일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의 인권보장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두세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미얀마 군부에 의해 자행된 반민주적 쿠데타를 규탄하며 미얀마 민주주의를 조속히 회복하고, 쿠데타 과정에서 구금된 정치인과 관계자들의 조속한 석방과 미얀마 국민의 인권보장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교민 3500여명의 생명과 자유가 위협받고 있는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미얀마 측의 우리 교민에 대한 보호를 촉구했다. 대표 발의한 두세훈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미얀마 군부는 헌법적 절차에 따라 치러진 선거 결과에 불복하여 절차적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거리로 나선 국민들을 무차별 폭력으로 진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는 우리나라가 독재와 맞선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등 우리의 민주화투쟁 역사와 유사하다”면서 “우리나라가 미얀마 국민을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두 의원은 “故 김대중 대통령이 2007년 노벨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2021년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으로 관계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정법령 사항에 대한 홍보에 나선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달부터 50만L 이상 옥외탱크저장소에 대해 11~12년 주기로 실시하던 정기검사 명칭을 정밀 정기검사로 변경하고 4년 주기의 중간 정기검사가 신규 개정됐다. 또한 6월 10일부터 위험물 운반 차량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위험물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한국소방안전원의 강습교육을 받아야 위험물 운반 자격이 주어진다. 10월 21일부터는 관계인이 기록·보관하던 정기점검 결과를 점검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소방서로 제출하도록 변경됐으며, 위험물을 저장·취급하지 않는 업체는 사용 중지 14일 전까지 소방서에 신고하고 재개하려는 날의 14일 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법령을 사전에 안내해 관계인이 개정법령을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대해 자세한 사항은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전라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이‘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TF’단장에 위촉됐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최근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추진TF를 구성하고 위원 5명을 위촉했다. 단장은 송지용 의장이 맡았으며,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과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이 TF위원에 선임됐다. 송지용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담연수기관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담기구가 필요해 TF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내에 지방의정연수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대정부·대국회 건의 및 협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이 확대되는데 반해 지방의원 60%이상이 의회에 대한 경험이 전무해 전문적인 연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하고,“지방분권법에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의원의 전문성 제고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할 것을 의무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국가차원에서 전담연수기관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해 10월 열린 2020년 제5차 임시회에서 ‘지방
[완주신문]박진만 제28대 전라북도건축사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전라북도건축사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제 27·28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와 이취임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회원들의 서면투표를 사전에 받아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북건축사회는 건축사 업무의 개선 발전과 건축물의 품질 및 시공기술의 향상을 위한 교육과 지도를 하는 단체이다. 박지만 회장은 “선제적인 법제도 개선 및 대응시스템을 만들어 각 시군별 조례 제개정에 앞서 지역건축사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도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며, “인허가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법 해석에 따른 민원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해결을 위한 위원회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한국여성소비자연합 완주지부(회장 김경자)는 24일 봉동읍에서 환경 정화와 꽃심기를 실시했다. 완주지부 회원들은 ‘향기나는 우리 동네 환경 캠페인’ 일환을 넝쿨 장미와 히아신스 90주를 식재했으며, 쓰레기를 줍고 주변을 정돈했다. 김경자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캠페인을 통해 쾌적하고 향기나는 봉동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직장과 마을, 가족 등 각종 공동체들이 솔선해 서로 만남을 자제하는 ‘공동체 멈춤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3차 대유행까지 ▲선제적 대응 방역 ▲군민 참여형 방역 ▲현장 중심형 방역 등 3대 방역을 골자로 하는 ‘완주형 방역시스템’을 구축하고, 군과 주민, 학계 등 각계의 중지를 모으는 공조방역에 적극 나서왔다. 하지만 이달 중순 이후 매일 전국적으로 4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 발생을 중심으로 하는 3차 대유행이 심상치 않은 실정이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개인방역 효과를 높이면서 집단발생을 막아 4차 대유행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직장과 마을, 아파트, 가족 등 각종 공동체 중심의 방역 동참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동체 멈춤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우선 3월 말이 대유행 차단의 중대고비가 될 것이라고 보고 2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공동체 멈춤운동’을 강력히 추진한 뒤 코로나19가 종식돼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직장 공동체와 마을 공동체, 아파트 공동체 등을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완주군은 7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후경유차와 건설기계 163여대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는 배출가스 5등급인 차량에 한해 차종에 따라 최소 280만원에서 최대 650만원까지 지원된다. 건설기계의 경우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 제작된 덤프트럭, 큰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으로 680만원까지 지원된다. 10%정도의 자기부담금이 있지만 생계형 차량일 경우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된다. 특히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행되는 자동차 운행제한에서 제외(전라북도내)되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군에서는 신청자가 대상자에 미선정되더라도 2021년 12월까지는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에서 유예(전라북도내)하여 저공해조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9일까지이며,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고 읍면사무소와 군청 환경과를 통해 방문 접수(신분증, 자동차등록증
[완주신문]이서면의 임대아파트 관리소장이 입주민들의 어려움에 솔선수범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산형 관리소장(사진)이 근무하고 있는 아파트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임대아파트다. 저소득 독거노인과 청년 1인 가구가 주로 사는 소형 평수의 임대 아파트로 현재 690세대 66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입주민들이 많다. 이 소장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이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부임해 근무를 시작했고,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위촉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군의 복지혜택 등을 상세히 접한 이 소장은 입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하면 관련 지원책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최근에는 뇌경색 진단 후 홀로 살고 있는 장년가구 대상자의 상태가 심각해져 이웃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오자 직접 가정에 방문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필요한 복지 혜택까지 직접 알아보고 관련 신청을 도왔다. 또한, 한 주민이 장기간 임대료·관리비 체납으로 강제 퇴거위기에 몰려 전전긍긍하자 이 소장은 주거급여 리플릿을 인쇄해 전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문소, 채미화)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이 사랑의 음식 배달을 전개했다. 24일 소양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제청, 빵, 약밥을 준비해 배달했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음식 나눔은 소양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에서 베이커리, 웰빙 음식, 수제청 만들기를 후원하고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문숙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단 사무국장은 “사랑의 음식 배달이 코로나19로 인해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지역 내 단체들이 협업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소양면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새마을부녀회가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4일 상관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부녀회 20여명과 면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최근 전주천변 어두교 아래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빈병 등 하천쓰레기 100여㎏을 집중 수거했다. 부녀회원들은 농번기로 바쁜 가운데서도 상관면의 젖줄인 전주천변 정화활동에 적극 나서줬다. 강향임 면장은 “작년 수해로 인해 쓰레기로 가득 찾던 전주천이 깨끗한 모습을 되찾게 돼 다행이다”며 “청결한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서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상관면 부녀회원들은 매년 김치나눔행사와 불우이웃돕기 등 자체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코로나 방역에도 내일처럼 앞장서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