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 뒷마당에는 잠종장이였던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역사적 의미와 누에의 일생을 모티브로해 표현한 아트벤치가 설치돼 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 초입에 위치한 <누에의 꿈>은 ‘만듦’팀(대표작가 박광현)의 작품으로 고치를 틀고 긴 잠을 자는 누에의 꿈을 상상한 조형물이다. 금속선재로 엮은 높이 6미터의 거대한 타원형 고치로 안으로 들어서면 틈 사이로 스며드는 빛이 아늑하게 느껴진다. 작품 내 외부에 관객이 쉴 수 있는 아트벤치와 해먹형태의 의자가 설치되어 있으며, 종종 이 안에서 휴식을 취하며 책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이들도 만날 수 있다. ‘고치미’팀(대표작가 김성석)의 <누에를 고치다>는 자연과 작품, 관람객이 작품의 벤치공간을 이용해 상호작용을 하며 교감하고 문화향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바로 옆 모두의 부엌 라운지에는 색색의 도자기 나비가 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백제도예가’팀의 <아트타일>은 나비로 꽃을 피우는 형태로 작은 나비들이 보여 멀리서 보면 커다란 나비들이 움직이는 모양으로 4000여개의 아트타일이 빼곡하게 설치돼 있다. 복합문화지구 누에의 야외공간 중 수천그루의
[완주신문]완주군이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함께 의견을 접수한다. 1일 완주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7152필지에 대한 토지특성 조사와 가격산정 및 감정평가법인을 통한 검증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 개별토지의 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가격수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완주군 종합민원과 및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열람이 가능하다.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면 누구나 완주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팩스와 우편으로도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까지 최종 가격을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취업을 희망하는 완주군민에게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1일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상담과 더불어 취업 지원의 일환으로 취업관련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구직자 또는 취득시험 응시자들에게 지출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5만원(자부담 20%이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지급하며, 완주군에 주소를 둔 취업 준비생이자 올해 취업에 관계된 교육 또는 자격증시험(국가자격증 등) 응시자에 한해 교육이수증 또는 시험응시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 가능하다. 완주군일자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비 지원으로 취업 및 자기계발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서 경제적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과학산업단지 노후 차선을 도색한다. 1일 완주군은 과학산업단지 상가 및 주거지역 주요도로 간선도로 도색공사를 실시해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과학산업단지 주요도로 및 간선도로 11개 구역의 26개소의 노후화되고 마모된 각 종류별 차선도색을 실시해 주요 도로변을 정비할 계획이다. 특이 이번 차선도색은 과학산업단지 내 둔산리 아파트와 주택 단지 주변의 횡단보도, 정지선, 과속방지턱을 집중적으로 도색할 계획이다. 차선도색이 완료되면 야간에 둔산리 일원을 운행하는 차량은 물론 아파트 및 주택가의 거주 주민들과 상가 이용 입주업체 종사자들의 보행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가주변 노상주차장 내 주택에 대한 주·정차 금지구역 설정 및 규제봉을 설치해 주민의 수면 등 생활권을 보장한다. 한신효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는 순간 보행자가 되기 때문에 보행자 안전 중심의 차선도색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산업단지로 관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미디어센터가 군민들의 짧은 생활영상 ‘완주의 오후 2시’를 공모한다. 1일 완주미디어센터에 따르면 ‘완주의 오후 2시’는 주민참여형 비대면 소통사업의 일환으로 오후 2시의 일상을 짧은 영상으로 만들어 보내면 된다. 직장인을 포함해 완주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선택된 영상은 하나로 모으는 재편집 과정을 거쳐 일반에 공개된다. 응모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30초에서 2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촬영해 완주미디어센터 이메일이나 카카오톡 계정(휴대폰 채팅검색창 ‘오후2시’ 검색)으로 보내면 된다. 한 사람이 두 작품까지 응모가능하며 유사한 영상일 경우 영상미 등을 고려하여 편집에 적합한 영상을 채택할 수 있다. 김주영 센터장은 “만남을 자제해야 하는 시대에 살다보니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의 만남을 고민하게 된다”며 “이번 공모전도 일상 공유라는 형식을 빌려 서로의 안부를 묻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각종 도시계획을 심의‧자문하는 완주군계획위원회가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 황지욱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군계획위원회가 전날 출범했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군계획위원회는 공무원 5명과 군의원 2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도시계획과 토목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 17명 등이다. 완주군계획위원회는 앞으로 군기본계획과 군관리계획, 개발행위 허가 등에 대한 심의와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군 도시계획의 발전을 위해 경관‧미관 개선 등에 관한 조언을 해 도시행정을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완주군은 삼봉지구와 운곡지구, 산업‧농공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수소시범도시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는 등 신(新)완주 실현의 디딤돌을 놓고 있다. 완주군은 여기에 발맞춰 군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 수렴을 통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지속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향 설정과 체계적인 개발계획에 대한 위원들의 고견을 수렴하고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소‧염소 사육농가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시작했다. 1일 완주군은 이날을 시작으로 한 달간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 4만3천두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자로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은 종료됐지만, 최근 중국 등 해외에서 구제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구제역에 예방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완주군은 축산농가가 유량감소, 유·사산 등을 우려해 접종을 기피하거나, 개체별 접종시기가 달라 접종 누락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연 2회(4월, 10월)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관내 모든 소, 염소가 접종 대상이지만,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그리고 임신말기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농가 자가 접종이 원칙이지만 사육규모 소 50두미만인 소규모농가와 염소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사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또한 일제접종 4주 이내, 접종 개체에 대한 항체양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가에 대해 과태료 부과, 가축거래 제한, 재접종에 따른
[완주신문]완주군 코로나19 확진자가 올해 3개월만에 32명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많은 숫자다. 이에 박성일 완주군수는 1일 방역수칙 준수 등 공직자의 모범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박성일 군수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통해 “3차 대유행이 아직 수그러들지 않고 전국적인 확진자 수도 하루 평균 300~400명에 달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작년 11월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우리 지역이 같은 해 12월 급격한 확산세를 보였으며 올해 들어 3개월 만에 작년 발생 숫자보다 많은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코로나19 상황을 본다면 어느 누구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라며 “부서별 방역관리자는 1일 3회 이상 소독과 환기를 강화해 주고, 소속 직원이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퇴근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을 위중하게 생각하고 5인 이상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밀폐된 장소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는 등 엄중한 시기에 공직자로서 모범을 보여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역학조사, 전수검사, 자가격리자 관리, 백신접종 추
[완주신문]완주군청 소속 레슬링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가 도쿄올림픽을 노린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여자레슬링 이한빛 선수가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출국했다. 레슬링 여자자유형 62kg 체급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아시아 쿼터대회에서 2등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올해 7월 개최하는 도쿄올림픽 본선에 바로 진출할 수 있다. 만약 아시아 쿼터대회에서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할 시에는 5월 6일부터 9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리는 세계 쿼터대회에 출전해 2등 이상의 성적을 거두어야 한다. 또한 이한빛 선수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4월 12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2021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도 출전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로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위를 선양하고 우리 완주군의 기상을 세계에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벚꽃 명소에 순백의 벚꽃 파노라마가 펼쳐지면서 완주군이 방역수칙을 당부하고 나섰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모악산관광지에는 주차장 및 등산로 일원에 벚꽃이 만발했다. 구이저수지 둘레길과 모악산관광지를 연계한 벚꽃군락지는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찾아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과 일상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는 상춘객들이 주말에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 완주군은 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등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호소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되도록 차량 안에서 벚꽃을 감상하거나 기념촬영 때에도 마스크를 벗지 않는 등 거리두기를 준수해 주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벚꽃을 즐겨주시길 다시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