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9일 삼례읍의용소방대와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실시했다. 두단체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공동 발굴 및 정보공유와 봉사활동 전개 시 함께 하기로 했다. 윤현철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지역 내 봉사의 리더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의소대 김진옥, 박난영 대장도 “지역 내 최고의 봉사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고 관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살기 좋은 삼례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콩쥐팥쥐도서관이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원데이 클래스 등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29일 콩쥐팥쥐도서관은 동시&동화로 만나는 세상(작가와의 만남),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 등 5월 독서문화프로그램 행사를 내달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박예분 작가와 함께하는 동시&동화로 만나는 세상을 진행하고, 5월 18일에는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 강좌를 운영한다. 동시&동화로 만나는 세상은 작가와 함께 그림책과 동시를 읽고 사회에 만연한 차별에 대해 토론하며 동시를 창작 한다. 원데이 클래스는 라탄 재료를 활용해 공예품을 만든다. 교육에 필요한 재료와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참여를 희망하는 성인들은 5월 3일부터 7일까지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 신청하면 된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이)가 정성을 가득담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29일 경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밑반찬을 직접 준비했다. 넉넉히 100여개의 밑반찬을 만들어 경천면의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안부도 살폈다. 박분이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다소 힘든 부분이 있더라도 우리가 힘을 내서 위기를 잘 극복하자”고 격려했다. 노문우 경천면장은 “밑반찬 나눔행사에 같이 참여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하다”며 “항상 우리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으로 따뜻한 경천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서면 생활지원사들이 이서통닭에서 생닭을 후원받아 닭 미역국을 직접 끓여 취약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서면 15명의 생활지원사들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어르신들의 영양보충을 위해, 닭 미역국을 직접 끓였다. 이들은 이서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200여명 중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마친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닭 미역국을 전달하고 이상반응 등을 관찰하는 등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폈다. 생활지원사들은 “어르신들이 미역국을 드시고 영양보충을 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닭고기를 삶고, 미역을 불려 맛있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대접하는 것 과정이 즐겁다”고 전했다. 생활지원사를 만난 어르신은 “정말 요즘 입맛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주니 정말 고맙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철 폭서기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은 지난 3월 말부터 최근까지 관내 무더위쉼터 289개소에 대한 냉방기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이전 본격적인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쾌적한 경로당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무더위쉼터 내에 설치된 냉방기에 대해 에어컨 작동유무 확인, 필터 청소 및 소독 실시, 에어컨 가스충전 등을 사전 점검했다. 무더위 쉼터는 여름철 폭염기간에 어르신 및 고령자 등 취약계층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방하는 공공시설로, 완주군은 현재 289개소 경로당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군은 폭염대비 종합대책 수립 및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예방활동을 한층 더 강화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 예·경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상상황 전파,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쉼터·그늘막 설치와 공사장 및 농작업장 등 야외현장 예찰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용민 재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폭염 관리 대책을 마련해 주민들의 피해 경감을 최소화하고, 어르신들이 무더위쉼터에서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청년회의소(회장 최부규)와 완주군 골프협회(회장 최광호)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2000장을 기부했다. 29일 완주군은 완주청년회의소와 완주군 골프협회가 지난 28일 군청을 방문해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부규 완주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안전한 완주만들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전달해드리고자 마스크를 준비하여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등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홍보활동과 헌혈 동참 활동 등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광호 완주군 골프협회장도 “전국에서 살기 좋은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청년들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며 “청년들의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불러달라”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완주의 희망인 청년들을 만나니 저절로 힘이난다”며 “코로나가 끝나는 날까지 방심하지 말고, 안전한 완주만들기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봄철 안전관리강화 일환으로 봉동시장에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전통시장은 특성상 점포 밀집도가 높고, 좁은 길목 등으로 신속한 피난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로 인해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 완주군 일자리경제과 등 합동 점검반은 29일 봉동시장을 방문해 건물의 피난계단 장애, 방화문 폐쇄 또는 변경행위, 소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실태와 소방시설 전원장치 차단, 소방 활동 장애 요인 제거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화기·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 요령과 초기 대응방법, 안전 교육을 병행하며 상인회 중심의 자율적 화재 안전 관리 체계가 꼭 필요함을 강조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또한 전통시장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보이는 소화기 설치도 병행했다. 소방서는 점검기간 동안 발견된 불량사항에 대해선 조치명령을 통해 정해진 시일 내에 보완할 예정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해 각종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장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석산 인근마을 지하수, 하천, 석산 내 웅덩이 등에 대한 수질검사가 28일 실시됐다. 완주군은 이날 총 8곳의 시료를 채취했으며, 전주대학교와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약 10일 후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이날 수질검사 현장에 있던 주민은 “석산 내 웅덩이가 오염이 심각해 보였으며, 비위가 상할 정도로 악취가 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마을 주민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회신을 했다. 먼저 골채 채취로 인한 비산먼지, 소음 등의 피해에 대해 완주군은 “기준에 맞도록 발파할 것을 사업자에게 통보했으며, 사전에 마을주민에게 고지해 피해가 없도록 조치했고 미세먼지와 소음, 발파에 대해 환경부서와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하겠다”고 답했다. 외부로부터 석재를 반입해 파쇄와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위법사항에 대해 출석 요구했으며, 조사 후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장 부지 내 우수가 마을 하천으로 유입돼 하천오염이 되고 도로파손 등에 대해서는 “산마루측구, 배수로 등을 정비해 우수가 마을로 유입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통보했고 지속적인 점검으로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은 지난 27일 제25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을 내린 일본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며, “전 인류를 대상으로 한 대량학살 인질극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정종윤 의원은 “일본 정부가 아직도 패권주의 시절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다”며,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이 야만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규탄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주장하는 것과 달리 방사능 오염수에 포함된 삼중수소 및 세슘, 플루토늄 등 방사성 핵종을 방류하게 되면 인류의 먹거리부터 인간의 DNA까지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입장을 전하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종윤 의원은 “일본 정부가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전 인류가 나서야 한다”며, “밖으로는 항구적인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에 이바지함으로써 우리들과 우리들의 자손의 안전, 자유, 행복을 영원히 확보해야 하는 대한민국헌법 전문의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가 단호하게 대처해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새마을부녀회가 장선천 일대에서 하천정화활동을 벌였다. 28일 운주면은 새마을부녀회원 20여명이 최근 장선천에서 작년 수해로 하천에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등 생활쓰레기 200kg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경숙 부녀회장은 “주민들이 산책하는 천변 주위에 쓰레기가 널려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는데, 부녀회원들이 다 같이 모여 정화활동을 벌여 깨끗해진 천변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하천정화활동 등을 펼쳐 지역의 자원을 잘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