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70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밑반찬 나눔 행사를 펼처 큰 호응을 받았다. 7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점점 멀어지고 있는 마음의 거리를 좁히고,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효 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하는 바람을 담아 반찬을 나눔했다고 밝혔다. 반찬을 받은 독거어르신 박모(89세)어르신은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입맛도 떨어져 기력이 없이 지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원옥 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집에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따뜻한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제4기 아동친화도시 활동가를 공개모집한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친화도시 활동가는 아동친화도시 중장기 기본계획(2020~2023)에 따라 아동‧청소년이 자신들과 관련된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제안, 기획,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활동분야는 청소년축제기획단과 청소년기자단으로 나뉘며 청소년축제기획단은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제5회 아동청소년권리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청소년기자단은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주제로 완주 아동‧청소년의 이야기를 취재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로 아동친화도시 이메일(cfcwanju@korea.kr)을 통해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봉사정신을 가지고 아동친화도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의사를 가진 아동․청소년으로 공고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두거나,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이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아동친화도시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아동‧청소년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체가 되어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8만보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 완주군이 패자부활전을 연다. 7일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걷기로 활력을 되찾고, 주민들의 일상 속 걷기 실천을 독려하는 패자부활전, ‘6만보’ 걷기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달 5일부터 18일까지 2주 기간 내 8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총 참여자는 575명이었으나 이 중 목표를 달성한 선착순 245명에게만 보상품이 제공됐다. 이에 실패한 참여자들의 재도전 의사가 많아지며 패자부활전을 준비했다. 4월 챌린지에서 목표달성에 실패한 한 주민은 “직장생활을 하다보니 걷기실천을 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어도, 걷기목표를 쉽게 달성하기 어렵다”고 호소하며 재도전 목표달성을 다짐했다. 이번 챌린지에서는 2주간 6만보를 걸으면 되고, 1일 인정 걸음 수는 6000보로 제한된다. 목표를 달성한 자 중 선착순 300명을 추첨하여 ‘포켓파우치, 자외선차단 마스크모자, 휴대용칫솔살균기’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5월 챌린지는 평소 걷고 싶은 의지는 있으나 실제 실천에 옮기 못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작은 목표 달성부터 시작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7일 안전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삼례읍 소재 청각장애인 가구에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했다. 의사소통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청각장애인 주택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안전교육 활성화로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목적에 두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완주군수어통역센터에서 대상자 5가구를 추천받아 가구당 소화기와 시각겸용 화재경보기를 대상 가구에 직접 설치했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시 수어통역사와 함께 수어를 통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피난약자용 보이는 119신고카드 자체제작 배포, 우리집 안전지킴이 지정 운영 안내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이번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에 대해 이번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매장 4곳을 ‘완주군에 반납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는 11일 조합은 대의원 총회를 열고 ‘사용 수익허가 반납의 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대의원 총회는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열린다. 현재 조합이 운영하는 매장은 모악점, 효자점, 하가점, 둔산점, 삼천점 5곳이다. 이중 삼천점을 제외한 4곳 매장은 완주군 소유이다. 이번 대의원 총회에서 완주군 소유의 매장 4곳에 대한 운영 포기를 결정하겠다는 것. 이에 일부 조합원들은 “매장 운영을 포기하면 협동조합 존재 의미가 없어진다”면서 “이후 해산 절차를 밟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다. 조합원 A씨는 “삼천점 또한 완주군에서 인수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것을 팔아서 조합비를 돌려주게 되면 실질적으로 해산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로컬푸드협동조합 정관 상 대의원 총회에서 못하는 것이 세가지가 있다”며, “합병, 분할, 해산은 전체 총회에서만 결정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조합원 B씨는 “매장 운영권이 사라지면 조합은 역할이 없어지기 때문에 해산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면서 “또한 매장을 조합에서 운영할 때는 농민들이 주인이었지만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권현주)는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한달여간 일정한 사례를 설정해 상황에 대처하는 지역경찰 실전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112신고가 다양화되고 있는 현실에 맞춰 사례를 설정하고 그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처요령 등을 찾아내고 익혀나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11개 지역관서를 돌며 일일이 범인검거 및 초동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러한 훈련된 역량이 실제 신고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을 반복해 나갈 계획이다. 권현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서 상황에 맞는 대처요령 등을 체득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는 한편, 앞으로도 꾸준한 실전같은 연습을 통해서 안전하고 행복한 완주치안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유용준)가 완주군을 찾아 한우곰탕 360팩을 기탁했다. 6일 완주군은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가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한우곰탕 360팩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외된 독거어르신에 위로와 힘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기부 받은 한우곰탕 360팩은 노인복지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센터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가구에 직접 방문해 마음을 전한다. 유용준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매년 이렇게 뜻을 모아 함께해주신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병윤, 김영미)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효사랑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6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상면 생활문화센터, 고산농협 동상지점과 함께 관내에 거주하고 계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봉사와 맛있는 떡 나눔, 카네이션 꽃 드리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과 생활문화센터, 고산농협 동상지점의 자발적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박병윤 동상면장은 “동상면 지역단체의 사랑의 손길이 더해져 어르신에게 풍성한 섬김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6일 완주군은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들이 고산면 상삼마을 주민들과 만나 서로 인사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군 귀농귀촌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마을융화 행사는 타 지역에서 온 입교생들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속해있는 마을의 주민들과 만나 인사하고 소개하며 소통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고자 시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고산면 상삼마을회관 앞 모정에서 갖게 된 이 행사는 입교생들이 자기소개를 통해 자신을 마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개별포장된 기념품으로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들어간 방역키트 등을 나눔으로서 서로간의 이해와 소통을 중심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체류형 입교생은 “고산면의 친절한 주민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갖는 시간이 좋았다”며 “귀농귀촌에 있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앞으로도 완주군을 찾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융화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이고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이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에게 다과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6일 구이면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일자리 어르신 37명에게 다과와 카네이션을 전했다고 밝혔다. 구이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은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윤종태 노인일자리 반장은 “어버이날을 챙겨줘 감사드린다”며 “어른으로서 더욱 모범이 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지역사회 환경정비에 힘써주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