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내달 1일부터 완주군의 수요응답형 콜버스 ‘부름부릉~ 행복콜버스’와 전주시내버스의 환승할인이 적용된다. 21일 완주군은 읍·면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운행 중인 ‘부름부릉~ 행복콜버스’가 오는 6월 1일부터 전주시내버스와의 환승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오는 1일 전면시행을 위해 현재 교통카드 단말기를 장착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 그동안 완주군은 주민들의 이용편의를 더욱 증대하고자 전주시내버스 환승을 추진해왔다. 전주시, 시내버스업체, 교통카드업체 마이비와 지속적인 협의를 벌인 끝에 이번에 교통카드 및 환승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시스템 도입으로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행복콜버스는 카드 사용도 가능해졌으며, 환승시스템 구축으로 전주시내버스 환승 시 차액(750원)만 결제하면 된다. 현행 환승 정책에 따라 하차시간 기준 40분 이내 2회까지 가능하다. 완주군은 이번 환승시스템 구축이 행복콜버스 이용 승객의 요금 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률 증진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행복콜버스 교통카드 도입으로 대중교통간 연계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교통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완주신문]완주경찰서가 학교폭력 예방을 통한 안전한 학교 구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 동안 완주서 관내 명예경찰소년소녀단 소속 상관초등학교 외 7개교를 방문해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며 각 학교를 방문해 소규모로 위촉식을 진행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과 지도교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또래보호 활동 및 학교폭력 예방 교육 후 기념품을 전달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관심있는 학생을 선발해 교내순찰, 또래상담, 등하굣길 캠페인 등 학생이 직접 참여해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완주경찰은 명예경찰소년소녀단원이 자발적으로 학교 내 안전 수호자로서 어려운 친구를 도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활동을 활발히 지원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 지역사례지원팀에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원으로 마을공동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문화적 소외 및 경제적 취약 등으로 문화 체험, 지역사회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여가문화지원을 했다. 최근에는 구이면 무지마을에서 구이면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식체험을 실시했다. 다식체험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전통음식을 이해하고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참여한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까지 제공해 주었다. 처음 다식체험을 해보았다는 A씨는 “반죽할 때 힘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틀에 찍어 보니 예쁜 모양이 나왔다”고 즐거워 했다. 조성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별 연합활동은 어렵지만 고산, 삼례, 화산 등 각 지역 이용자들끼리 그 지역에 모여 소규모라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긍정적이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석산개발 업체가 지난 2019년 허가구역 외 채석으로 업체와 대표자에게 벌금 1천만원이 부과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당시 석산업체는 허가구역 외 7000㎡를 채석하다 적발됐다. 이에 완주군은 산지관리법 위반으로 업체를 고발해 업체와 대표자에게 각각 500만원씩 벌금이 부과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측량 오차 등으로 인한 업체 측의 실수이지 고의는 아니었다”면서 “현재 허가구역 외 채석 지역은 복구가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완주군은 최근 인근주민들이 제기한 외부석재 반입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조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며, “불법 행위 발견 시 이 또한 벌금 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업체가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은 2019년이 처음이다. 해당 업체가 석산 개발을 시작한 것은 2006년부터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과연 한번만 위반했을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다. 동시에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의혹도 제기된다. 하지만 완주군 관계자는 “매년 산림청과 합동조사를 실시하고 있어서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반박했다. 2006년 전 위반 여부에 대해서 완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관내 아동안전지킴이집, 편의점, PC방,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는 아동안전지킴이집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행 방지 및 아동 안전·보호를 위한 ‘청소년·아동이 행복한 완주’ 미니배너를 자체 제작해 학원가·공원 주변 편의점 등을 선정 50여개소에 배포했다. 상가 주변 편의점 업주는 “완주경찰서에서 배포해 준 미니배너를 계산대에 게시하면 술·담배를 사러온 청소년들이 놀라서 다시 돌아갈 것 같고 위급상황시 아동안전을 보호한다는 자부심도 생길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응했다. 홍정기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 아동안전 보호에 앞장서는 행복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아동안전지킴이집과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을 유지하여 청소년 비행 방지와 아동안전 보호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내정마을 주민들이 갑작스런 화마로 생활터전을 잃은 마을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조성한 성금을 쾌척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0일 상관면에 따르면 이달초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주민 이모씨를 위해 마을주민과 입주기업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성금과 이불 등 가재도구를 전달했다. 오규종 이장은 관내 이모씨 집에 원인 모를 화재가 발생해 주택 전체가 전소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자 마을 주민들과 기업체에 성금모금을 제안했고, 순식간에 400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했다. 10년 전 상관면 내정마을에 귀농한 이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그동안 애써 가꾼 생활터전을 잃어버리고 실의에 빠졌지만 동네 주민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고 고마워했다. 오규종 이장은 “평소 마을사람들과 허물없이 지내며 평판이 좋았던 이씨 부부에게 이런 일이 생겨 안타깝지만 마을주민들이 이씨부부가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오규종 이장님과 내정마을 주민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
[완주신문]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운주면 산북리에 위치한 가피사(주지 포은스님)가 양곡(10kg) 40포대를 운주면(면장 이정관)에 최근 전달했다. 포은스님은 “자기 자신을 낮추고 자비를 실천하신 것이 부처님의 마음이다”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가피사에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 받은 쌀은 운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 발굴과 지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어두운 거리에 빛을 밝히는 ‘꿈드림 로고젝터(이미지조명)’를 설치했다. 20일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관내 공공장소 및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봉동읍·이서면·고산면 3곳에 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로고젝터란 홍보문구, 경고문 등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내용을 렌즈에 새겨 LED조명을 이용해 벽이나 바닥에 투사해 표시하는 장치로 시각적 홍보 효과가 뛰어나다. 설치된 로고젝터에는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힘들면 우리에게 기대요 꿈드림이 함께 합니다’ 등의 문구와 24시간 청소년상담 전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지원되는 사업 안내를 담아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상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완주군 관내에는 100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들 중 약 5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센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올해 중점 사업 중 하나로 운전면허 학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EBS 검정고시 및 수능교재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격증 취득지원,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하여
[완주신문]완주군이 개별관광객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코스를 전면 재정비했다. 20일 완주군은 역사문화투어, 문화재생공간 감성투어, 청정자연 감성투어 3가지 테마에 총 24개 코스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삼례문화예술촌, 송광사 등 대표 관광지 4개 코스만 운영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변화된 개별여행, 안심여행지에 대한 선호도 증가 추세를 적극 반영해 새롭게 코스를 정비했다. 현재 활동 중인 12명의 해설사들이 약 2개월에 걸쳐 신규 코스 개발과 안내 가이드 매뉴얼 작성까지 완료했다. 최근 BTS 화보집 촬영지로 입소문이 나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소양면 오성한옥마을 고택투어와 주변 문화생태숲과 연계해 1~2시간정도 걸으면서 힐링할 수 있는 도보관광 프로그램도 발굴했다. 또한, 군 대표관광지인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 새롭게 조성한 문화재갤러리, 그림책미술관과 동학농민혁명역사광장까지 연계한 해설을 추가해 역사적·교육적 가치를 높이는데도 노력했다. 이외에도 역사문화투어로 위봉사, 화암사, 천주교성지(천호성지, 초남이성지, 되재성당)와 청정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대둔산, 구이저수지둘레길, 상관 편백숲길 코스에서도 해설사들과 동행할 수 있게 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토지보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5월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재정확충 불투명 및 장기간 사유재산권 제한 등 군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에 따라 불요불급한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 일부를 폐지했다. 또한, 2020년 7월 실효대상 시설 중 유예한 삼례 중로1-1호선 등 군 계획시설 45개소 시설에 대해서는 토지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해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에 대해 보상계획 열람공고 및 감정평가 등 행정절차 이행과 보상을 시작해 16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에도 100억 원을 확보해 보상 중에 있다. 5월 말까지 60%를 집행했다. 적극적인 토지보상 협의 및 지급을 통해 올해 예산 전액집행과 더불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집행률 향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25년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하기 위해 연차별 예산확보 및 보상협의 등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며 “군계획시설 사업추진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여건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