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주민 주도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킨다. 26일 완주군은 내달부터 12월까지 공동주택 35개 단지와 폐비닐 공동집하장 등에 자원관리도우미가 배치 운영된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35명을 채용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로 교육을 완료했다. 자원관리도우미는 현장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지도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자원관리 도우미를 통해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제도를 성공적으로 장착시키고, 재활용품 고품질화 실현 효과를 비롯해 공공일자리 확충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소득 안정까지 기대하고 있다. 임동빈 환경과장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분리배출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국토교통부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국가하천 만경강과 소양천내 배수문 17개소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구축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은 관리자 현장에 직접 나가지 않아도 배수문을 자동으로 원격제어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그동안 주말과 야간에 홍수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배수문이 넓은 지역에 분포해 있어 적시에 인력을 투입하기 힘들어 안전사고나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여러 문제점을 일시에 해소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배수문 관리에 최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자동수위계와 CCTV 등을 설치하고, 수위 차이에 따라 자동으로 수문 개폐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 인해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하천을 확인해 유사시 수문을 원격으로 개폐할 수 있게 됐다. 국가하천인 만경강과 소양천 내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구축에 투입된 사업비는 총 27억 원으로 전액 국비로 충당됐다.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적극적인 협조로 더 안전한 하천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박성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선도사업지
[완주신문](주)ABC푸드(대표 양완성)가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ABC푸드 양완성 대표와 양준석 팀장이 군청을 찾아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ABC푸드는 전주시 성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쉽고 편리한 전산발주시스템을 활용해 기업체, 병원, 복지관, 관공서 등 필요한 식재료를 제공하고 있다. 양완성 대표는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식재료 전문 기업으로서도 앞장서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앞장서 완주군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에도 뜨거운 관심을 주심에 감사드리고 행복한 완주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상면 국공립어린이집 설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완주군은 공공 보육서비스 강화를 위한 2021년 하나금융그룹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억7300만원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희망하는 지자체에 하나금융그룹에서 신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한 군 재정에 보탬이 되고자 대기업 사회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공모에 임했고, 관계자 현장방문 등을 통해 5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완주군은 어린이집이 없는 동상면 지역의 보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6억4800만원을 투입해 지상1층, 연면적 132.16㎡ 규모의 동상어린이집 1개소를 신축예정으로 올해 10월 개원예정이다. 특히, 총사업비 중 하나금융그룹 지원 2억7300만원과 기존에 확보한 국도비 1억8500만원을 포함해 약 4억5800만원의 군비를 절감하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외 심각한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완주신문]지난해 20억원의 판매고를 올린 삼례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26일 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는 삼례수박을 첫 출하했다. 삼례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및 군의원, 수박 공선회 회원, 농협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삼례농협과 공선회에서는 약 32ha 400여동의 규모로 일반수박과 흑미수박을 재배했으며, 올해 출하량을 지난해 1500톤에서 20%정도가 증가한 18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출하는 12브릭스(Brix) 이상으로만 엄선한다. 삼례수박은 오는 7월말까지 하나로유통(하나로마트),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며, 11번가, 우체국쇼핑, G마켓, 옥션, 카카오쇼핑 등 온라인 판매에도 나선다. 특히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블랙위너수박이 올해도 최고의 품질로 수확하게 되면서 농가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블랙위너수박은 겉면이 까맣고 호피무늬가 보일 듯 말 듯 한 것이 특징으로 일반 수박 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외관이 우수하다. 껍질이 얇고 조직이 치밀해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도 1~2브릭스 높아 지난해 소비자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삼례수박의 브랜드 가치
[완주신문]전라북도의회가 혁신도시 이전 국가기관 채용 시 이전기관에 소재하는 지방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자 등에 대해 지역가산점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24일 제3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두세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혁신도시 이전 국가기관 지역인재 채용 지역가산점제도 시행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두세훈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해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을 의무화해 지역인재 의무채용 목표를 2022년까지 30%로 확대ㆍ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두세훈 의원은 “현행 제도 상 혁신도시 내 지역인재 채용의무 대상기관을 농촌진흥청 등 국가기관을 제외하고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으로 한정하고 있고, 전라북도가 다른 시·도에 비해 이전 공공기관 비율이 이전 국가기관의 비율보다 낮기 때문에 전라북도의 청년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전북도는 대학 진학과 취업을 목적으로 한 10~20대 청년층 인구유출이 심각한 수준이고, 서울ㆍ수도권 대학으로의 입시생 쏠림 현상으로 올해 도내 4년제 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이 89.3%로 지난해보다 10.3%p 하락했다. 이에 두세훈
[완주신문]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대표 김종년)와 한국수자원공사 전주권지사(지사장 정승용)가 봉동읍 상장기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이들은 방문객과 군민들에게 예쁜 화단의 꽃과 향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오래된 벤치에 오일스테인 작업을 했다. 김종년 대표와 정승용지사장은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만경강의 수질과 생태보전이 전북발전의 첫걸음이란 각오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에서 고산면 석산 인근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25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재천 의장, 임귀현 의원, 서남용 의원, 최찬영 의원과 관련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민관합동조산단 발족을 요구했다. 주민들은 “주민들은 허가 연장을 원하지 않는다”며, “석산개발이 연장되면 도저히 이곳에서 살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어 “현재 석산개발에 문제가 없는지를 알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민관합동조사단이 필요하다”며, “지역구의원들이 나서서 도와줘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김재천 의장은 “의회의 노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의회에서 최선을 다 하겠으니 믿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구의원인 임귀현, 서남용 의원도 “집행부와 합리적인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주민들은 “어떠한 외부의 압력도 두렵지 않다”며, “절대 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완주신문]완주복합행정타운에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를 건설하는 모아건설(주)이 완주군에 백미를 기탁했다. 25일 완주군은 최근 모아건설이 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65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모아건설이 ‘완주복합행정타운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개장식 때 쌀 화환으로 받은 물품을 기탁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모아건설 관계자는 “완주복합행정타운에 생기는 모아미래도센트럴시티에 보여주신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어려우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축하 쌀 화환을 기탁해준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영하는 ‘완주형 마을버스’가 오는 6월 26일부터 이서면에서 각 마을까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이고 독자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주시와 지간선 노선을 개편, 다음달 26일부터 이서지역을 대상으로 1단계 지선부문 마을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선노선의 환승지점은 종전의 전주대에서 완주군 이서면 소재지로 바뀌며, 이서농협과 이서차고지에서 공영제 마을버스가 원마다리와 모산(용지), 대농, 원동, 구암, 대문안, 앵곡(콩쥐팥쥐마을) 등 7개 노선을 하루 18~20회씩 운행하게 된다. 이는 14회 운행했던 종전과 비교할 경우 운행 횟수가 4회에서 최대 6회 늘어나는 것으로, 군민 편익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용진방면의 지간선제 대응을 위한 사전운행 실시 차원에서 소양~용진~완주군청 간 12회 연결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마을버스 공영제가 도입되면 친절도 향상 등 서비스 극대화는 물론 군민 맞춤형 시간표 조정, 지연 없는 정시성 확보 등 여러 긍정적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지역 간 중·장거리를 운행하는 간선버스는 완주군 이서면 회차지에서 전주 평화동(4대)과 전주역(8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