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북레슬링협회(회장 양현섭)가 상관면에 정기적인 저소득층 후원물품 지원을 약속했다. 27일 상관면(면장 강향임)은 전북레슬링협회와 지난 26일 상관면 맞춤형복지 활성화를 위한 저소득층 후원 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레슬링협회는 정기적인 현금·현물 지원을 약속했고, 상관면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상관면은 지역 상황에 맞는 민간자원을 확보해 지역복지 사업을 활성화해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현섭 전북레슬링협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관면 저소득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상관면 복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분들을 구석구석 찾아가 돌보면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용복, 강신영)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맞춤형 이웃돕기 물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27일 용진읍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서 5월 가정의 달 행사 대상자가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원해 효과를 높이자고 결의했다. 대상자는 협의체 3개 분과 중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사례관리반에서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가구 등 저소득층 10가구를 선정했다. 사례관리반 위원들은 대상자들에게 생필품, 선풍기, 운동화, 매트리스 등 대상자별로 각자 실생활에서 필요한 물품 목록을 받고 희망하는 물품들을 직접 구매해 대상자들에게 가가호호 전달했다. 물품은 1인당 10~15만원 가량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모은 자체회비로 마련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과 함께 나눔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했다. 백용복 위원장은 “코로나로 특히나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작게나마 각자 필요한 물품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로 뛰며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한 용진읍 만들기에 기여하도록 노력
[완주신문]정행식 봉동읍 체육회장이 독거노인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봉동읍에 양말 500켤레를 기탁했다. 27일 봉동읍에 따르면 정행식 체육회장은 해마다 봉동읍에 500켤레의 양말을 기탁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한 후원품은 봉동읍 관내 독거노인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행식 체육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더 많은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봉동읍 체육회 정행식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행정구역 전역(821㎢)의 기본계획과 교통계획, 경관계획 등을 담아낼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27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주민공청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민참여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했다. 특수한 상황임에도 완주발전의 미래상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참여가 예상인원을 초과하였으나, 방역수칙준수의 범위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앞서 완주군은 2035년 완주 군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초 계획안 보고회를 개최하고 군의회 담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공청회는 본격적인 계획수립을 위해 소중한 군민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고, 목표인구 16만의 자족도시 완주의 미래상을 함께 그려가기 위한 자리가 됐다. 기본계획안은 오는 2035년의 완주군의 공간구조를 삼례와 봉동, 용진을 하나로 묶은 ‘1중심’, 이서와 소양·고산 등을 묶은 ‘3부심’, 그리고 구이와 상관·운주 등을 ‘3지역중심’으로 각각 설정했다. 완주군은 주민공청회를 시작으로 군 의회 의견 청취, 군계획위원회 자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완주신문]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문윤걸)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완주문화장날@’에 참여할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을 모집한다. ‘완주문화장날@’은 물건이 아닌 문화적 가치를 지역 주민과 공감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같은 생활권 내 주민들이 기획단을 꾸려 활동하는 사업이다. 생활권을 기반으로 하는 근린공동체 문화적 재생 사업으로 유형의 자원부터 무형의 자원까지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삼례, 봉동, 이서를 거점으로 각 지역의 고유 자원과 장소성을 담은 ‘완주문화장날@’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삼례 잇장-노포에서 이루어지는 삼례 사람들의 인생이야기 ▲봉동 가장-가족을 주제로 한 놀이 프로그램 ▲이서 품장-아파트 공동체와 38개 공방이 함께하는 예술과 생활문화 등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완주문화장날@’을 7곳으로 확대한다.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은 생활권 내 지역자원과 공간의 장소성을 담아 주민주도의 문화장날을 기획·실행하게 되며, 기획단별 최대 1000만원 및 멘토링 서비스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완주문화장날@’ 문화현장주민기획단은 총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화재조사관의 화재감식 능력을 겨루는 '2021년 전북 화재감식 경연대회'에 참가해 전북 13개 소방서 중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재감식 평가대회는 전북소방본부에서 주관하며 지난해 처음 개최됐으며, 화재조사의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화재패턴의 이해 및 감식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군산의 한 철거 예정인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에 조성한 세트장에서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소방위 이하의 화재조사관 26명이 참가했다. 대회 방식은 세트장에 실제 화재를 발생시키고 화재진압대원이 화재를 진압한 후 대회에 출전한 화재조사관들이 현장감식을 통해 화재원인조사 및 피해산정 등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우수팀 1~3위까지는 도지사표창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대회를 위해 완주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위 박성민, 소방장 송주한 대원은 현장업무 중에도 연일 화재감식분야의 역량 및 전문성 강화에 매진하며, 2위라는 성적을 거두웠다. 특히, 이들은 10여년간 근무한 베테랑 화재조사관으로 대회당일 튼튼한 팀워크로 참가자들에게 귀감이 됐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최근 화재가 복잡하고 대형화되어 정확한 화재
[완주신문]고산면 화전마을 일부 주민이 인근 지렁이분변토 생산시설로 인한 악취 피해를 호소하고 허용량 초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어 논란이다. 화전마을 주민 A씨는 “지렁이분변토 생산시설에서 나는 악취로 생활에 지장이 있고 허용량 이상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시설의 사업규모는 일 80톤, 보관시설 용량 210톤이다. 하수처리오니, 분뇨처리오니, 가축분뇨처리오니, 펄프제지공정오니, 펄프제지폐수처리오니, 식물성잔재물, 제재부산물, 목재가공공장부산물 등을 이용해 지렁이분변토를 생산한다. 올 1월 1일부터 지난 4월 23일까지 폐기물처리량은 3994톤이다. 반입된 폐기물은 ▲폐수처리오니 2858톤(사조오양, 이엠케이승경, (주)정식품, 오창환경사업소 등 11개 업체) ▲하수처리오니 697톤(오창, 무주, 설천, 안성 공공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오니 331톤(완주 분뇨・가축분뇨 처리시설, 무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식물성잔재물 102톤(세계에프엘논산공장) 등이다. 분변토는 폐기물을 10일에서 15일가량 혼합, 부숙, 후숙 등 공정을 거쳐 출하된다. A씨는 “보관용량이 210톤이니 15일이면 한달에 두번 출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폐기물 420톤가량을
[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에서 선거·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제10회 강연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 콘테스트는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눠, 예선은 오는 8월 4일과 5일, 본선은 9월 11일, 결선은 10월 3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민주주의, 주권, 선거‧정치참여 등을 주제로 강의‧연극‧춤‧노래‧뮤지컬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7월 30일까지로 입상자 총 32명에 상금 1440만 원을 수여하며, 대상 수상자는 중앙선관위원장상과 상금(일반부 300만원, 청소년부 100만원)을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일반부 입상자는 선거연수원 민주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강연 내용은 민주시민교육 콘텐츠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콘테스트가 민주주의와 선거·정치의 중요성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환경참사의 중심 비봉면 보은매립장 대표가 올초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에 처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전주지방법원은 지난 1월 19일 판결을 통해 (유)보은 대표인 A씨를 “징역 6개월로 정한다. 다만, 이 판결이 확정된 날부터 2년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선고했다. A씨는 보은을 지난 2014년 12월 16일부터 운영한 사람이고, 보은은 2014년 4월 9일경 완주군으로부터 2만7300㎡ 면적에서 폐기물(폐석재, 폐석분) 45만2740㎥, 복토재 1만8466㎥를 매립하도록 허가를 받았다. 폐기물처리업의 허가를 받은 자는 허가사항 중 처분대상 폐기물을 변경하려면 변경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A씨는 완주군청의 허가를 받지 않고 지난 2015년 1월경 폐기물 매립 허가를 받지 않은 고화처리물 3만7950톤을 매립하는 등 그때부터 2016년 4월까지 48만9298톤의 고화처리물을 매립했다. 이에 법원은 “폐기물처리에 관한 행정법규를 무시함으로써 환경보전과 국민생활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자 하는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고인이 재판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사정을 고려하면 피고인에게 징역형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산업 중심도시 도약을 위한 필수사업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돌입한다. 완주군은 26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학계와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자문단은 이 자리에서 “지역 현안을 대선공약에 포함해 탄력적 추진의 디딤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타 지역과의 차별성과 정부 정책이 정합성, 설득력 있는 논리 개발로 충분한 명분을 축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문단은 또 “친환경 수소상용차 산업 클러스터 등 수소산업 전반의 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선 글로벌 아젠다인 탄소중립 실현과 기업의 환경보호 경영에 발을 맞추는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요청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리 지역은 수소상용차와 저장용기 산업 등 주력산업과 수소 시범도시를 시작으로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와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 등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존의 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더욱 확대하여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에 집중해 나갈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