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 행복나눔 봉사단이 지난 26일 용진읍 지동마을 등 9개 마을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팥빙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모아미래도 아파트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손수 만든 팥빙수를 배달했다. 마을 어르신들은 “유난히 긴 여름에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시원한 팥빙수를 먹으니 힘이 난다”며, 봉사단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최금채 봉사단장은 “팥빙수를 드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용진읍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소양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제5기 출범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활동사항 보고와 더불어 특화사업인 추석명절 행복꾸러미 나눔사업, 명절맞이 이불빨래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대한 추진계획을 세부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수시 발굴 지원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하반기에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적극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돕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도움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지역의 복지증진을 위해 늘 앞장서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경제센터에서 9월 2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정보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안내센터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주센터,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 직원들이 상주해 소상공인들에게 정부의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새출발 희망 프로젝트)에 따른 사업정보와 금융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안내한다. 소상공인 정책정보 안내를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군정소식→축제, 교육/모집)를 참고하거나 완주경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사전 미신청자도 당일 상담이 가능하다. 김상식 완주경제센터장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정책 효과가 극대화되도록 하겠다”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경제도시 1번지 완주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안내센터 운영이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은 종합상담이 가능한 중기통합콜센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수와 완주군의원들이 완주·전주 통합 반대활동으로 피소된 것과 관련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또한 피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통합 찬성단체인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 이사장이라고 밝힌 이동진 씨는 유희태 완주군수, 완주군의원 11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권요안 의원을 고소했다. 지방공무원법 제2조 제3항, 지방공무원 복무규정 제8조 및 제9조 등에서 규정한 공무원의 중립의무를 위반한 불법행위에 대해 엄벌해 달라는 것. 이동진 씨는 고소 접수증과 관련 내용을 SNS에 공유하며 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아울러 이 씨는 “만에 하나 고소장 접수 후에도 위와 같은 불법행위가 자행될 때는 관련법의 규정에 의해 이들은 현행범으로 긴급체포 당할 것이며, 이후 사전구속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구속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이에 통합반대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그간 찬성단체 측에서 공격한 적은 있어도 반대단체에서 공격한 적은 없었다”며, “이런 식으로 싸움을 걸어오니 어쩔 수 없이 통반위도 통합을 추진하는 김관영 도지사와 우범기 시장에 대한 고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통합 관련 단체장들이 모두 피소당하는 초유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 “통합 반대활동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지난 24일 안호영 의원은 완주군 새마을회관에서 통반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안호영 의원은 “(통반위가) 완주를 사랑하고 전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활동하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진작 찾아뵙고 인사했어야 하는데 늦어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통합하면 완주군의 자주권이 사라지고 지금 같은 발전은 어렵다”며, “도심 위주의 발전계획들이 세워지면 인구가 적은 지역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특히 현재 거론되는 완주·전주 통합은 우리 지역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은 없고, 오히려 지역소멸을 가속화 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통합은 완주군민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완주는 자체적으로 더욱더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 화산면이 지난달 수해로 주택이 침수돼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정 복구에 나섰다. 26일 화산면에 따르면 복구활동에는 화산면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기업 스웨코가 힘을 보탰다. 지원을 받은 가구는 화산면 주민복지팀이 수해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조사하던 중 침수로 주택 내‧외부가 손상됐지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가정의 어려움이 알려지자 도움의 뜻이 있는 단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며 복구 활동이 이뤄졌다.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배‧장판을 후원받아 도배 기술이 있는 위원이 재능기부를 통해 시공했다. 자활기업 스웨코에서는 수해로 인해 손상된 전기 판넬과 창호를 새로 설치했다.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내부 환경정비 등을 통해 공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 어르신은 “수해 때 놀라 몸이 아플 정도로 힘들었는데 주변의 관심과 도움으로 편안한 삶을 되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수해 복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들이 있는데 발 빠르게 자원을 연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
[완주신문]완주군 소양면이 ‘완주애(愛) 주소갖기 운동’에 돌입했다. 26일 소양면은 최근 열린 이장부녀회장 연석회의에서 완주군 10만 인구 달성을 위한 주소갖기 운동 추진 협력 다짐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완주군 인구증가를 위해 이장협의회와 부녀연합회의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에 실제로 거주하지만 주민등록상 미전입자에 대한 전입 안내, 전입지원금 등 인구정책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졌다. 또한 소양면은 완주군 인구정책 가이드북인 <행복한 완주살이 안내서>를 경로당 등에 비치해 주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인구정책 홍보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휴일을 반납하고 지난 25일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봉동읍 지사협 위원 및 복지기동대 대원 20여 명은 이른 오전부터 집중호우로 주거 침수 피해를 입은 2가구를 방문해 집안 내부를 정리하고, 생활폐기물 수거와 함께 실내 도배·장판 교체 등의 활동을 벌였다. 이번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취약계층 가구로 스스로 복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고, 집중호우 이후 지속적으로 비가 내려 정리가 쉽지 않았던 탓에 시기가 미루어졌다. 이 소식을 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기동대 대원들은 마음을 모아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피해가구 어르신은 “큰비가 내린 이후로 생활 터전이 침수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계속 찾아와 신경을 써줘서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며, “더운 날씨에도 많은 분이 도와주셔서 금방 정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노력해 준 위원, 대원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김종년 복지기동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24일 더불어민주당 완주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완진무를 3대 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총선공약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안호영 의원은 이날 "지난 총선에서 완진무를 3대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드린 만큼, 총선공약을 조속히 이행하기 위해 총선공약 추진단을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완진무 총선공약단'은 22대 초선 당시 안호영 의원이 약속한 주요 공약과 소확행 공약 이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3개군 추진단장(서남용 완주군의원, 김민규 진안군의원, 이해양 무주군의원)을 중심으로 군별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완진무 총선공약단과 함께 완진무를 3대 특별시로 만들기 위한 총선공약 이행 세부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며, 3개군을 비롯해 정부 부처와도 적극 협력해 군민들과 약속을 신속히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지역을 기반으로 한 신생기업 육성과 지속적인 투자환경 조성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2일 완주군의회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지자체 대응전략’ 정책세미나에서 최광수 전북교수연구자연합회장은 “수도권 중심의 국가 운영체계에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이전만으로 지역소멸을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최광수 회장은 이를 위해 전북지역에 적합한 산업으로 먼저 ‘미래 농업’을 꼽았다. 최 회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이 농업 분야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생산 방식의 변화를 넘어 농업 산업 전반의 새로운 전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네델란드 농업에서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네델란드는 미국에 이어 농식품 수출 2위 국가다. 미국의 24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땅을 가지고 있지만 네델란드 농업은 GDP의 10%, 고용의 10%, 무역 흑자의 80% 비중을 가지고 있다. 최광수 회장은 “네델란드의 농업 성공은 첨단기술, 물 관리, 정부 지원, 협동조합, 친횐경 농업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전북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새만금지역을 활용한 신재생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