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경천면 양우회가 신도들이 지난 12일 신흥천과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신흥천을 사랑합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양우회 신도 30여명은 도로주변과 신흥천에 버려진 폐비닐 등을 수거했다. 아울러 이날 이들은 마을 홀로어르신 집 청소도 도왔다. 집 청소 도움을 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쓰레기를 치워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양우회 관계자는 “신흥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우수받이 준설작업을 진행한다. 14일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주요도로 및 간선도로의 우수받이의 준설을 통해 완주산업단지를 운행하는 차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산업단지 내 우수측구 150개소는 점검과 준설을 완료했으며, 과학산업단지 내 우수측구 155개소에 대해서도 6월 장마 이전 완료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산업단지는 우기시 노면 토사와 낙엽으로 인해 우수측구가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설담당자들의 상시출장을 통해 우수측구를 관리할 계획이다. 한신효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은 “도로변 우수측구 준설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집중 호우 시에도 안전한 차량운행을 책임지는 산업단지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 대명아파트 시크릿 가든2 공동체(대표 박영숙)가 아파트 환경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시크릿 가든2 공동체는 최근 아파트 내 주차 질서 확립를 위해 배치된 검정 화분 25개를 다양한 무늬와 색으로 리폼했다. 아파트에 배치된 화분은 지난해 구입한 것으로 부녀회에서 철쭉 등 꽃나무를 함께 심었으나, 전체가 검정색이다 보니 차량 주차 시 잘 보이지 않고 심미적 효과가 떨어졌다. 이에 시크릿 가든2 공동체는 페인팅 그림을 배워가며, 1주일에 1회씩 지난 4월부터 리폼작업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삼례읍장, 삼례읍주민자치위원장, 공동체회원, 주민 20여명 참여해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공동체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공동체(한내그라피)와 연계해 감사카드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아파트 75세 이상 100여명에게 바디 워시 제품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고, 매월 2회 아파트 및 주변 찰방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박영숙 시크릿 가든2 대표는 “어두운 화분 통을 밝게 만들어 주차하는데 사고 위험도 낮춰주고, 주민들이 즐거워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아파트 주변과 찰방공원 환경캠페인은 계속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
[완주신문]완주군 청년들이 직접 농사지은 쌀로 떡을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눠 감동을 선사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거점공간 플래닛완주2호점인 ‘고산청년공간’(림보책방)이 완주군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인 ‘완주노인복지센터’의 어르신들에게 최근 떡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이 나눈 떡은 지난해 고산청년공간의 ‘여럿이 공동경작’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친환경농법으로 벼농사를 지은 결과물이다. 추수한 쌀로 지난 연말 이웃들에게 무지개떡을 나눔했고, 이번에 두 번째 백설기떡 500여 인분 나눔을 추진했다.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으로 활동 중인 고산청년이장이자 완주노인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김요셉(30) 씨의 가교역할로 지역 어르신들의 떡 나눔이 이뤄졌다. 청년들의 떡은 완주노인복지센터를 통해 고산, 비봉, 화산, 경천, 운주 5개 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노인재가지원서비스 대상자 520여 명에게 전해졌다. 이경국 완주노인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을 고민하며 직접 기른 쌀을 떡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나눔한다는 것만으로도 큰 감동이다”며 “세상이 각박해졌다고 하지만 우리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든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 상황 속 더욱 힘들어진 농가의 일손 돕기를 위해 인력풀을 총 가동하고 있다. 14일 완주군은 마늘, 양파 수확 등 농번기 도래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완주군의 ‘농업인력지원 상황실’ 인력풀을 가동하면서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산업국 농업축산과에 설치한 상황실은 농촌인력중개센터 5개소와,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 농작업대행단 3개소, 농업기술센터 농촌일손돕기추진단, 민간인력사무소 36개소 등 유관 기관 인력지원 조직과 연계돼 있다. 이곳을 통해 3월 이후 현재까지 1만352명의 인력이 지원됐다. 특히, 봉동‧고산‧화산‧운주농협과 농어업회의소에 설치된 농촌인력중개센터 5개소와 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590여명의 영농작업반을 확보해 영농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효율적인 농촌인력 확보를 위해 참여하는 농작업자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 현장실습교육비, 단체상해보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해 기관, 단체, 군부대 등 관련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가동해 좋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완주군 공무원들 또한 각 실과소, 읍면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14일 구이면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최근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면 소재지 일원과 행정복지센터 외부의 쓰레기를 줍고 풀을 뽑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강은주 부녀회 총무는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고 농번기가 한창이라 바쁜 시기이지만, 구이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구이면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해 아쉽고,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백합의 국산화를 위한 시도가 완주군에서 진행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봉동읍의 이기성 농가에서 (사)한국백합생산자중항연합회(회장 이기성), 강원도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대표 이명룡) 공동 주최로 ‘국산 백합 절화 생산 실증재배 현장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백합 실증재배는 국가 차원의 종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로 이뤄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종자 강국 도약과 종자 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산림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R&BD사업이다. 평가회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박노복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 백합 관련 연구자, 종묘생산업체, 국내 및 수출 유통업체, 백합 생산 농가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는 국내 육성 품종 소개와 국내 백합 구근 생산 현황과 육성되고 있는 품종 절화 현장 평가가 이뤄졌다. 또한, 국산 백합의 보급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들이 제시돼 해외시장 수출 등으로 농가소득 확대와 새로운 가치 창출의 기대감을 모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화훼 소비가 많은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
[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1년 하반기 선거법 안내 및 위법행위 예방‧ 단속활동 등을 보조할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2명으로 지원자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원서 및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지원서류를 구비해 완주군선관위에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공정선거지원단은 내달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전북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완주군선관위(☎239-2380)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과 전북장애인가족협회완주군지회(회장 고인식)이 10일 삼계탕 600마리를 완주군 장애인 단체 및 시설 12곳에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장애인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삼계탕을 준비했으며 삼계탕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한해를 보내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표 브랜드 로컬푸드. 이를 현실화 시키는 상징적 존재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의 내홍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심지어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소멸 위기까지 고조됐다. 이에 대한 해법을 듣고자 오래전부터 완주군 농업경영인연합회장,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무국장 등 농업관련 단체에서 활동을 해오고, 지금은 완주군의회에서 일하고 있는 임귀현 의원을 만나봤다. ▲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내홍이 안타깝다. 어떻게 보는가? - 완주군의원 이전에 농민의 한사람으로서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사정이 있고 이견이 있을 수 있다. 관 주도형에서 조합원 스스로 생산에서 판매까지 모든 것을 계획하고 결정해야하는 협동조합으로 전환되는 과도기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지나간 과거는 떨쳐버리고 미래만 보고 가길 바란다. 갈등은 농민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민과 서로 다른 해법을 위한 논쟁이라는 긍정적인 과정으로 여기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해결할 것으로 믿고 있다. ▲ 최근 로컬푸드협동조합이 운영하던 직매장을 완주군에 일괄 반납하려는 일이 있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는 조합 해산과 같다고 주장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있는가? - 로컬푸드협동조합 내에서 진행됐던 일이기에 외부에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