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 및 모의 선거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유권자의 선거’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선거제도 이해 △올바른 투표권 행사 및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다문화 유권자의 선거·정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또한 다가오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다문화 유권자의 투표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선거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투표과정에 대한 이해을 높이는 유익한 시간으로 구성했다. 완주군선관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유권자가 이번 연수를 통해 선거의 중요성과 주권행사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적 약자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선거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18일 완주 수소경제 현장을 방문한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에게 ‘완주군이 수소특화 거점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대선공약에 관련 사항을 넣어 줄 것을 건의했다. 완주군 수소산업 현장을 방문한 이준석 대표를 환영하는 자리에 함께 한 김재천 의장은 “완주군에는 수소를 저장하고 활용 할 수 있는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고 있어 전북도의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다”며, “완주가 진정한 수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으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장은 “세계 최초 수소트럭 상용화와 국내 유일 수소버스 생산 지역인 우리 완주군 지역은 수소경제의 중심에 있다”며, “탄소복합소재를 활용한 대용량 수소저장용기 산업의 중심지”라고 말했다. 이날 이준석 대표는 현대차 공장과 완주수소충전소, 일진하이솔루스(주) 등 완주지역 수소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테크로밸리 제2산단 내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예정부지에서 ’수소경제 현장 청년간담회‘를 가졌다. 김재천 의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그린뉴딜의 핵심은 소수경제에 있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현대차와 일진하이솔루스, KI
[완주신문]상관중학교에도 강당이 생겼다. '새뜰관'이라는 이름의 강당이 17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승환 교육감, 고홍규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25억정도의 예산이 소요됐으며,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배드민턴과 농구 등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홍규 회장은 "그간 중학교에 강당이 없어 초등학교와 같이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상관중학교의 강당이 생겨 학생들이 편리할뿐만 아니라 급식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완주군청과 교통경찰관이 합동해 완주군 관내 침수 우려도로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하리교·회포대교·봉동교 언더패스 3개소, 교량 1개소, 천변주차장 1개소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도로침수에 따른 예비펌프, 빗물받이 등 응급 대응설비 구비 상태 확인 및 도로침수 시 유관기관별 신속한 대응을 위한 합동 대비태세와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했다. 권현주 서장은 “장마철 교통안전 시설물 등 사전점검을 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군민들은 차량 운행 시 사전에 일기예보를 확인해 장마로 인한 도로상의 각종 통행금지 안내 또는 경찰 안전지도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 여름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해복구 사업장 관리와 침수 우려지역 안전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 여름 국지적 집중호우가 우려된다는 기상청 예보가 있어 수해복구 사업장 관리와 도로 일제점검, 공동주택 안전점검 등 각 분야에 걸쳐 전반적인 사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군은 이달 말까지 군도 22호 삼중2교 수해복구공사 등 6개 사업장에 대한 구조물 설치완료 여부를 정밀하게 점검하고, 침수 우려지역 배수로 정비와 사면유실 우려 구간에 대한 보강작업 추진, 우기 이전의 도로포장 완료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우기 이전에 하천내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하천단면 감소로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하천단면을 확보하고 도로 사면이 유실될 우려가 있는 곳에는 양질의 성토재로 치환해 흙을 다지는 등 피해 예상지역을 우선 시공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또 장마철 대비 도로 일제점검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일 동안 직원 3~4명씩 5개조로 나눠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점검구간은 군도와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등 1100여 노선에 총연장 1200여km로, 토사유출로 인한 사면 불안정지역과 도로변 배수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경영체의 온실현황과 에너지 이용실태를 조사해 정책마련에 참고한다. 17일 완주군은 오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2098 농가(685ha)를 대상으로 온실현황 및 에너지 이용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에너지 사용 절감 등 에너지 이용 합리화 정책 마련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항목은 시설 온실현항 및 에너지 이용현황 파악을 위한 온실의 유형, 규격, 피복재, 재배작물, 보온시설, 난방기, 연료 종류·사용량, 냉난방 기간, 온도관리 등 총 36개 항목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조사요원 모집과 전문교육을 통해, 온실 면적 1500㎡ 이상(1325농가, 637ha)의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 조사를 실시하고, 온실 면적 1500㎡ 이하(773농가, 48ha)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화 조사 등을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는 시설원예분야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기술보급과장은 “온실현황 조사 시 농가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드리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완주신문]완주군이 (사)더불어함께새희망에서 진행하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 생계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드림스타트 아동 1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소득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생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선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1명이 1년간 총 12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해당 아동 엄마는 “공과금 및 의료비를 내지 못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다시 아이들과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내달 9일까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여름 휴가철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피서객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박, 펜션, 리조트 등에 대한 소방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다각적인 화재예방 홍보활동으로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7월 9일까지 관내 펜션·민박·관광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 등 소방특별조사, 주요 관광·휴양지 관계자 대상 화재안전 컨설팅, 완강기 등 설치 피난기구 활용 체험형 안전교육 확대, 관광객 밀집지역 예방순찰 강화 등 맞춤형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소방특별조사 결과 불량사항은 휴가철 성수기 전 조기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 사항은 의법조치 등 철저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여름철 휴가객 집중 및 냉방기구 사용 등으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평소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제260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 최찬영 의원이 ‘고선면 토석 채취 사업으로 인한 주민의 건강권 수호 및 군의 사업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에 관한 군정질의를 했다. 현재 고사면 삼기리 산 13-1번지 일대에서는 토석 채취 사업이 진행 중이다. 1990년도부터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업이 진행돼 내년 말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다. 최찬영 의원에 따르면 사업 종료와 더불어 복구가 아니라 사업 재연장에 대한 이야기가 주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주민들은 “더는 이런 식으로 살 수 없다”며 불안과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군정질의를 통해 주민의 건강권 수호와 더불어 군의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주민 건강 영향 조사할 것인가? 먼저 최찬영 의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보호하고 복지를 향상시켜야 하는 책무는 법에 명시돼 있다”며, “토석 채취 사업으로 인근 장애인 시설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자명한 상황에서 개발을 허가하고 수차례 연장을 통해 장애인이 고통 받고 있는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어 “토석 채취 활동으로 환우들의
[완주신문]완주군이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제총조사는 완주군 내 산업 활동을 영위하는 사업체 7558개소를 대상으로 한 국가 기본 통계조사다. 산업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등의 구조를 파악하고 경제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적인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올해 실시하는 경제총조사 조사항목 중 공통항목에 운영장소와 특성항목에 무인결제기기(키오스크) 도입여부, 배달(택배) 판매여부, 디지털 플랫폼 거래여부, 편의시설 개수 4개 항목이 추가돼 ▲공통 13개(사업체명, 소재지, 사업자등록번호 등), ▲특성항목 24개(재고액, 연간 생산량, 사업체 건물 연면적, 일일 평균 영업시간 등)로 총 37개 항목을 조사하게 된다. 조사방법은 7월 9일까지 인터넷조사로 이번 조사를 위해 채용된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경제총조사 누리집으로 접속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자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현장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현장면접조사 시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착용·일정거리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