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30일 삼례읍 새마을부녀연합회(회장 이은경)와 함께 삼계탕과 만두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계층, 저소득층,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200여 세대를 새마을부녀연합회에서 가구 방문조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삼례로타리클럽에서 삼계탕과 만두 200개를 후원해 진행됐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생활을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이지만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경 부녀회장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삼계탕과 만두 나눔으로 몸과 마음을 달랬으면 한다”며, “삼계탕과 만두를 후원해준 삼례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 이현귀)는 지난 12일과 26일에 진행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팝업북과 퍼즐로 만나는 완주군 문화재이야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문화재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찾아서 새로운 문화 및 교육, 관광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으로 5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의 대상문화재는 이치전적지와 삼례의 근대문화유산인 삼례양곡창고, 만경강철교, 삼례양수장이다. 완주군 유일의 국보인 화암사와 3곳의 대상문화재를 팝업북으로 제작한 만경강사랑지킴이는 현장답사와 팝업북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팝업북 만들기 체험은 참여자들에게 대상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26일 참가자들은 등록문화재 221호인 삼례양수장을 팝업북으로 만들었다. 삼례양수장은 1920년대에 익산과 삼례에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됐고, 일제강점기에 사용하던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다. 삼례양수장 팝업북은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번호대로 붙이기만 하면 완성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제작이 가능하다. <팝업북과 퍼
[완주신문](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완주지역본부(본부장 김종년)는 지난 15일 봉동시장과 28일 삼례시장에서 손님들이 즐겁게 장도 보고 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는 ‘재래시장 살리기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봉동시장과 삼례시장에서 깜짝 공연으로 난타, 장구, 오카리나, 기타공연 등을 진행했으며, 장을 봐 온 손님들에게는 종량제봉투를 나눠주어 완주군의 환경까지도 사랑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김종년 본부장은 “바쁜 시간에도 경제살리기 회원분들이 함께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완주군민들이 안심하고 재래시장을 찾는 날이 와서 서민경제의 터전인 재래시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경제살리기에 도움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오는 7월 1일 민선 7기 4년차 출발을 앞두고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접종을 지원하는 등 ‘군민 일상회복과 안전한 완주’를 선포했다. 박성일 군수는 29일 삼례읍에 있는 ‘완주군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어르신들의 접종을 안내·지원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현장 주민들을 만나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통해 군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군정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백신 접종 전진기지인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등 현장 간담회도 개최했다. 이날 접종센터에는 75세 이상 어르신의 2차 접종이 마지막으로 이뤄졌으며, 8천여 명의 접종이 완료됐다. 완주군은 지난 2월 26일 첫 백신접종을 시작한 후 4개월이 흐른 이날 현재 1차 접종을 한 군민은 총 3만7천여명으로, 18세 이상 주민 7만8천명 대비 47%의 접종률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차까지 접종이 완료된 주민들도 1만2천명으로, 접종률 15%를 기록하는 등 전국과 전북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일 군수는 그동안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도내 14개 기초단
[완주신문]오랜 기간 유휴공간으로 있던 마을의 공간이 그림책 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됐다. 29일 완주군은 ‘마을로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을 공모해 소양 대흥마을 작은 찜질방을 ‘그림책 공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그림책 공동체인 ‘공감독서회’가 비어 있던 소양 대흥마을 작은 찜질방에서 청소년, 어르신 등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그림책 전시회, 작가초대전,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그림책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림책 공감은 지난 2015년부터 학교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그림책 나들이’ 봉사 동아리를 조직해 학교, 마을회관, 아동 및 장애인 시설,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지역주민들과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멘토링 서비스 지원 및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근 ‘오성한옥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숲속 텐트에 그림책을 전시해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그림책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책마을해리 이대건 대표와 그림책 만들기 컨설팅을, 국내 그림책 작가 1세대 대표주자인 권윤덕 작가 초청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
[완주신문]양우회가 지난 26일 구재마을 주민들과 함께 신흥계곡을 청소하고 토종 물고기 치어를 방류했다. 이들은 매주 토요일 신흥계곡 주변을 청소하고 정비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마을 주민들도 깨끗한 계곡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치어 방류도 함께 했다. 양우회 관계자는 “신흥계곡에서 고산천, 만경강으로 흘러가는 완주의 수자원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활동”이라며, “맑고 깨끗한 계곡에 많은 물고기와 수중 생물이 살았으면 하는 기원으로 치어 방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신흥계곡 생물자원이 풍부해지면 하류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최근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관련해 오는 내달 15일까지 완주군 관내 물류창고 32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형물류창고는 특성상 시설의 대형화 및 내부 가연성 물품이 많아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며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워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완주소방서는 전기, 가스, 건축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 및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모든 부분을 확인ㆍ점검해 재난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ㆍ방화시설 적정 설치 여부 및 유지ㆍ관리상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수행 및 소방계획서에 따른 업무 이행 여부 ▲화재의 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의 저장ㆍ취급 관리상태 ▲건축,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관리 사항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창고 내 쌓여 있는 물품이 함께 타서 피해 규모가 대형화될 가능성이 크다”라며, “이번 소방특별조사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코로나 백신 위탁의료기관의 안전접종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완주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개소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 교육을 진행했다. 다음 달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대비한 조치로 화이자 백신 보관 및 관리, 오접종 방지 방안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기존 화이자 백신은 냉장 2~8℃에서 최대 5일간 보관이 가능했지만 최근 정부가 냉장 2~8℃에서 최대 1개월간 보관이 가능한 것으로 취급조건을 완화했다. 타 백신보다 어려운 보관 및 접종 시행 방법으로 인해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이루어질 수 있었던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시행 가능하게 되면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위탁의료기관에서의 2차 접종은 다음 달 초순부터 이뤄질 예정이며, 대상자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1차 접종을 받은 돌봄종사자, 보건의료인, 경찰·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만성질환자 등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기 전 안전접종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오접종을 예방하고,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하루 빨리 집단면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성범죄 예상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29일 완주군은 봉동읍, 이서면에서 완주경찰서,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와 함께 지난 28일 야간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홍보물배포 및 계도 활동,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확인, 피해자 지원 안내 등 현장 중심의 점검으로 이뤄졌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성범죄가 없는 사회는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이번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성매매 및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완주군을 위해 군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청년키움식당의 새로운 팀 ‘형제식탁’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키움식당은 4년째 운영 중으로 외식업 창업과 관련 업종 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이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각 팀들이 일정기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청년키움식당을 직접 운영해 실전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28일부터 전주대학교 외식산업학과 학생들이 대가족 형태의 형제들이 가게를 운영하는 콘셉트로 2개월간 운영에 돌입했다. 형제식탁 팀은 여름 보양 식재료인 닭을 주로 이용한 메뉴들로 구성했다. 참나물과의 조화로운 맛을 지닌 닭고기 덮밥, 특별한 소스를 가미하여 만든 닭고기 전골, 치즈와 햄이 들어간 치킨 코돈블루, 로컬 채소 튀김을 곁들인 시원한 메밀소바 등 다양하게 메뉴를 구성했다. 형제식탁은 추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완주 생강을 활용한 신 메뉴를 선보이고, 원기회복을 위한 복날이벤트도 준비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재윤 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 단장은 “학생들이 실제 창업을 경험하면서 메뉴개발, 다양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받아 자신을 발전 시켜 앞으로의 외식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