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2일 완주군 보건소 의료진들에게 쑥인절미 4말을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19에 맞서 밤낮없이 고군분투해온 의료진들에게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규호)가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팡이를 전달했다. 1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달 30일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지팡이를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안부를 묻고 여름철 건강 예방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오래된 지팡이를 사용하고 있어 거동시 위험에 노출되는 점을 우려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제안으로 기획됐다 지팡이를 지원받은 주민은 “지팡이를 지원받아 외출 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며 “더운 날 집까지 직접 찾아와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규호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관면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완주군에 10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1일 완주군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폭염에 대비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날수 있기를 바란다며 선풍기 197대를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봉사단원이들이 각 읍면 봉사단원들에게 물품을 배부해 중위소득 100% 이내 저소득 가정 197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존 화장지와 라면 등 생필품 등을 지원해왔지만 올해는 사업추진 전 시군구의 수요조사를 통해 무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선풍기를 선정했다. 김봉연 봉사단장은 “코로나와 무더위로 답답한 이웃들을 직접 만나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는 사랑의열매 봉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는 완주군 사랑의 열매 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들이 모아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신문]전북삼락로컬마켓(완주로컬푸드 혁신점)이 매주 금요일 국민연금공단에서 장터를 연다. 1일 완주군은 오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민연금공단 1층에서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터에서는 엽채류, 과채류, 제철과일, 가공품 등 100여 농가의 50개 품목을 로컬푸드 직매장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제품들은 고령농, 가족농, 청년, 귀농귀촌 등 정책대상 농가의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박봉산 (재)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 강화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의 도농교류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뜻깊은 장터가 될 것이다”며 많은 이용과 관심을 당부했다. 전북삼락로컬마켓은 혁신도시에 위치한 공공기관 및 아파트와 협의를 통하여 찾아가는 로컬푸드 장터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최근 폭우로 인해 지저분해진 만경강 뚝방길 청소를 했다. 지난달 30일 센터 선생님과 아이들은 강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었다. 한 아이는 “쓰레기를 줍다보니 쓰레기만 보이고 거리에 쓰레기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며, “"내집 앞 쓰레기는 내가 먼저 치우고 담배꽁초도 함부로 버려서는 안되겠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를 마친 후 센터 아이들은 봉상신협어부바와 사회적협동조합 시소에서 후원으로 삼계탕을 먹었다.
[완주신문]상관면 신리역공원이 독지가의 도움으로 재건됐다. 30일 상관면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한파로 주력 수종들이 고사상태에 빠졌던 상관면 신리역 공원이 상관면과 독지가의 노력 끝에 본래의 푸르름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상관면은 최근 신리역공원 내 고사한 가시나무와 배롱나무 등 20여본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추위에 강한 품종인 이팝나무를 대체했다. 또한, 놀이공간 옆 화단에는 메리골드를 식재했다. 이 같은 재건에는 독지가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주민 김흥효씨는 신리역공원의 고사를 안타깝게 여겨 직접 적합한 수종을 찾아 나섰고, 백방으로 뛰어다닌 끝에 수목을 기증받았다. 또한 김씨는 관내 쉼터 마련을 위해 4인용 테이블벤치 2개를 제작해주고, 어린이 공부방에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등 크고 작은 선행을 베풀었다. 강향임 상관면장은 “김흥효씨는 평소 자신을 외부에 나타내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주변의 그늘진 곳을 살피며 선행을 베푸신 분”이라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불편한 곳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청운농원(대표 이강훈)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주고 싶다는 뜻과 함께 봉동읍에 백합꽃 250다발을 선물했다. 30일 봉동읍은 청운농원이 기탁한 백합을 7월 1일 문을 여는 경로당에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우울감 해소 및 정서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운농원 이강훈 대표는 “코로나19로 꽃 성수기인 졸업·입학특수가 사라지는 바람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꽃 팔아주기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성원으로 화훼농가들이 힘을 냈다”며 “받은 사랑을 지역에 돌려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나가고 활기찬 지역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청운농장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이웃과 이웃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이서면에서 생산된 ‘플럼코트’ 직거래장터가 군청사에서 열렸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의 중간교잡으로 만들어진 과일이다. 새콤하고 달콤한 자두와 살구의 장점을 모아 만든 것으로 맛이 뛰어나지만 아직까진 인지도가 낮아 홍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 수확량은 작년대비 3~4배정도가 증가했지만 홍보부족으로 농가에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자 완주군이 직원들이 플럼코트 판매행사를 열었다. 지난 29일 군청 로비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사전 주문한 직원들뿐만 아니라 군청을 방문한 민원들도 관심을 보여 성황리에 판매됐다. 플럼코트를 처음 맛본다는 한 직원은 “어린 자녀들도 좋아할 것 같아 2kg를 주문했다”며 “주위에도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플럼코트 직거래 행사를 통해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내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지원금이 한 자녀는 100만원, 쌍둥이면 140만원으로 인상된다. 30일 완주군은 보건복지부 국무회의 의결에 따라, 건강보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서비스 혜택이 2022년 1월1일부터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태아의 경우,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되고, 다태아인 경우, 10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인상되며 적용은 2022년 1월 1일 신청자부터다. 지원금 사용기간은 출산(유산‧사산)일 이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다. 지원항목은 기존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 및 약제비용이었으나, 이런 제한이 없어져 모든 진료비 및 약제‧치료재료 구입비로 사용할 수 있다. 확대되는 혜택을 적용받고자 할 경우에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신청해야하며, 확대되는 혜택으로 지원받기 위해 기존의 신청 건을 취소하고 2022년에 다시 신청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은 완주군 장애인단체 및 지역아동센터 12곳에 ‘힘이난닭 생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김덕연 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 및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나눔에 동참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