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개최하는 ‘2021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 대학생부 참가신청을 2일부터 12일까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국내 대학 재학생(휴학생, 외국인도 가능)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접수팀 중 예선전에 참가할 총 64개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누어 개최되며, 대상에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대학생부 300만원, 고등학생부 1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예선전은 온라인방식의 조별리그로 진행되며, 대학생부 64개팀은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고등학생부는 각 시·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통해 선발된 32개팀을 대상으로 내달 17일에 열린다.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거연수원에서 진행되며, 16강과 8강은 8월 21일에, 준결승과 결승전은 10월 29일에 열린다. 참가신청 방법, 대회 논제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대회요강 등을 참고하면 된다.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아쉽게 대회가 취소됐으나 올해에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르는 만큼 토론대회가 학생들의 열
[완주신문]기존 문화예술 공간과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조성된 ‘삼례로 정비사업’이 부실공사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완주군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 옆에 쓰레기가 적치돼 있다고 해 논란이다. 취재결과 이곳은 고물상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이 문을 연 2013년 전부터 있었던 곳이다. 멀리서 보면 쓰레기 더미 같지만 가까이 가보면 플라스틱통, 폐가전제품, 폐가구, 폐지 등이다. 이를 가리는 담장 같은 시설물이 없기 때문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전국 문화도시 의장도시인 완주군은 올초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문화도시 조성 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문화적 특화 자원을 활용해 쇠퇴한 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통합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이 때문에 완주군은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표관광지를 중심으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진행되는 사업이 부실공사 의혹을 받는가 하면 대표관광지 옆에 미관을 저해하는 고물상이 있는 등 첫걸음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삼례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이번주부터 완주 관내 초등학교 대상으로 5일 간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명예경찰소년소녀단과 함께 코로나 19 관련 방역수칙을 지키며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간중초 명예경찰소년소년단 10명과 지도교사,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여해 플래카드 홍보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학교구성원으로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경찰은 “학교폭력에 대한 또래지킴이인 명예경찰소년소녀단과 학교전담경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홍보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복합문화지구 누에와 화산중학교가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 ‘지금, 여기’프로젝트가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열어가고 있다. ‘지금 여기’ 프로젝트는 화산중학교 1학년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지역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다. ‘의자’라는 작은 커뮤니티 도구를 만들고, ‘누군가를 위한 의자’에 스토리를 입혀가는 과정을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이웃을 생각하는 프로젝트이다.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된 2~3차 워크숍에서는 직접 의자를 디자인하고 목공작업을 통해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화산중학교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문화예술교육 집담회 ‘너의 생각이 궁금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교육 교사연대, 화산중 1학년 학생 100여명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 프로젝트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하반기까지 이어지며, 2학기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의자를 화산면 마을 곳곳에 두고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누에가 2년 연속(2020~202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구축 지원사업’ 공모사업으로, 현재 정책 거점인 누에를 중심으로 고산, 삼례, 이서, 화
[완주신문]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하나금융그룹과 신축지원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6일 완주군은 소외지역 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지원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양동원 하나금융그룹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양질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한 저출산 극복에 적극 협력하게 됐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동상면 어린이집 신축을 위해 2억7300만원을 지원한다. 동상면 어린이집은 신월리 286번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건축면적 132.16㎡(16~20인이하) 1층 규모다. 올해 10월 개원을 목표로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의 지원금을 비롯해 국도비 1억8500만원, 군비1억5000만원 등 총 6억800여 만 원이 투입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내 저출산 문제에 지역과 함께 대응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행복미션에 선정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미래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원 하나금융그룹 광주전북영업본부 지역대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지난 5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전북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 생활안전분야에서 완주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손정아 대원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저변 확대와 우수강사 발굴 육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13개 소방서 의용소방대원이 2개 분야(생활 안전ㆍ심폐소생술)에 대표로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이에 완주소방서 봉동여성의용소방대 손정아 대원은 최근 전동 킥보드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스마트 모빌리티 안전도 스마트하게’란 주제로 10 ~ 20대 눈높이 맞춰 전동 킥보드 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펼쳐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손 대원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매일 연습에 매진하며,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해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손 대원은 전라북도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9~11월경 개최 예정인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 경연대회에 전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손정아 대원은“전동 킥보드 이용자가 매년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주제를 선정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특정 음파를 처리하면 식물의 생장이 촉진되는 것을 확인하고 그 원리를 과학적으로 밝혔다. 식물은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소리, 볼 수 없는 색깔의 파장까지 구별할 수 있을 만큼 인간의 오감을 능가하는 다양한 인지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농진청은 그동안 음파를 이용해 수확한 토마토 열매의 익는 속도를 늦추는 기술을 개발하고 그 원인을 과학적 구명하는 등 음파를 이용한 농업형질 개선 기술을 연구해 왔다. 연구진이 모델 식물인 애기장대 종자에 특정 단일 또는 복합 음파를 처리한 결과 뿌리의 길이가 길어진 것을 확인했다. 식물호르몬인 옥신(auxin)과 사이토키닌(cytokinin)은 식물의 생장‧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옥신의 비율이 사이토키닌보다 높은 경우 뿌리 생장이 촉진되지만 낮으면 줄기 생장이 촉진된다. 특정 음파를 처리한 애기장대 뿌리의 생육이 촉진된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옥신과 사이토키닌 생합성 관련 유전자의 발현량을 분석한 결과, 옥신 생합성 유전자의 발현은 늘고 사이토키닌 생합성 유전자 발현은 줄었다. 또한 옥신을 전달하는 유전자 발현은 현저히 증가했고, 사이토키닌을 인지하고 전달하는 유전자 발현은 감소했다.
[완주신문]최근 준공된 인도 보도블록이 벌어지고 뒤틀려 흔들거리고 있다. 심지어 일부 구간은 보도블록 색도 맞추지 않았다. 이 때문에 부실공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삼례터미널사거리에서 우석대학교까지 총 2.1km 구간에 실시된 삼례로 정비사업은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소나무가 심어지고 인도 보도블록이 새로 깔렸다. 2019년 12월 착공돼 지난 4월 준공됐으며, 총 사업비 22억원(국가균형발전특별기금 50%, 군비 50%)이 소요됐다.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사업의 기대효과는 역사문화 경관 부각, 지역민 삶의 질 향상, 관광객이 찾고 싶은 도시농촌의 녹색공간 창출이다. 아울러 지역주민, 관광객에게 심미적으로 안정되고 아름다운 경관 제공과 기존 문화예술 공간과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계획됐다. 하지만 정작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준공된 인도를 보며 눈살을 찌푸리고 있다. 인근 상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해 말에 완료된다던 공사가 수개월이나 더 걸렸으면 잘 하기라도 해야지 보도블록이 흔들거리고 수평이 안 맞아 비만 오면 여기저기 웅덩이가 생긴다”며, “심지어 어떤 곳은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벌어지고 보도블록 색도 안 맞추고 날림으로 공사를 했다”고 성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5일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청소년보호시설 <우리아이들세상>에 토종닭과 백미쌀 전달했다. 삼례로타리 이기성 회원의 기부로 이뤄진 이날 나눔은 박종훈 전회장을 비롯한 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시설 아이들은 “이렇게 좋은 닭을 준비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윤현철 회장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이 독거노인 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5일 화산면에 따르면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우월리에 살고 있는 독거어르신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희망지기’를 통해 발굴됐다. 대상 가구는 팔 통증과 거동불편으로 연탄보일러 사용이 힘들고,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보일러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화산면은 사업비 부담으로 고민하던 중 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에 지원을 요청했고, 담당부서에서 신속하게 현장을 확인하고 솔루션 회의를 진행한 뒤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솔루션 회의는 읍면의 요청으로 위기가구 대상자에게 전문적이고 다각적인 맞춤형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되는 회의다. 이번 사업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과 사례사업비가 지원됐으며, 기름보일러 설치 및 배관 기능 공사로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주변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복지행정으로 위기에 놓인 가정을 지원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인적안전망을 활용하여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