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와 완주군모니터링네트워크 봄_봄이 9일 의회 방청제도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의회 측에서는 김재천 의장, 이인숙 의원, 임귀현 의원, 최찬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모니터링네트워크에서는 이현숙 대표와 준비위원 4명이 참석했다. 단체는 “의회 활동은 유권자에게 투명하게 공개돼야하고 그것을 통해 유권자에게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방청은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 완주군의회 방청 개선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방송 ▲방청 허가제에서 신고제 변경 ▲회의자료 제공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의회 측은 실시간 온라인 방송에 대해 “4억5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며, “차후 예산에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청 신고제 변경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법 상 ‘허가’로 명시돼 있다”며, “방청을 원하는 주민들에게 규정 내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재천 의장은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조직적인 모니터링이 처음이다보니 초기에 혼란과 오해가 있었지만 이러한 주민들의 참여가 긍정적이라는 게 의회의 공식적인 입장”이라며, “지속적인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임귀현 의원이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동화)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개척하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완주군의회 임귀현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지난 4월 선정 됐지만, 코로나19와 회기 일정 등으로 9일 완주군의회 의장실에서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전수했다. 임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으로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고, 새로운 정책에 대한 고민 등을 통해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임귀현 의원은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의 추진과정도 꼼꼼히 살펴 시민의 입장에서 보완할 점을 찾고 개선하는 생활정치를 적극 펼치며, 특히 주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해 지역주민들이 어려움이 생기면 가장 먼저 찾는 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임 의원은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징검다리 역할에 충실했던 것 뿐”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을 드나드는 유동인구가 14개 시·군 중에서 전주시에 이어 2위를 기록, 지역상권 활성화의 긍정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9일 전북연구원의 ‘전북 체류인구 활성화 방안 보고서(2020년)’에 따르면 통계청 빅데이터센터에서 제공하는 유동인구 데이터를 활용해 전북 유동인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북으로 유입되는 주중 유입인구는 전체 5765명이었으며, 주말 유입인구는 6095명으로 집계됐다. 이중에서 전주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주중에 2734명, 주말엔 2614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완주군 유입 인구가 주중 781명, 주말 749명으로 2위에 랭크됐다. 익산시의 주중(461명)이나 주말(619명) 유입인구가 3위를 마크했으며, 군산시와 김제시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런 현상은 유출인구에서도 엇비슷했다. 전북에서 나가는 유출인구는 주중에 5860명, 주말에는 6464명이었으며, 전주시의 주중 혹은 주말 유출인구가 각각 2891명과 2776명으로 가장 많았다. 완주군의 경우 주중 유출인구가 706명으로 익산시(584명)나 군산시(409명), 김제시(312명) 등지보다 더 많았으며, 주말 유출인구도 완주군(678명)이 익산시(633명)나 군산시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청소년들의 권리를 강화한 아동친화도시 2.0을 추진한다. 9일 완주군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뉴 아동친화도시 2.0을 본격 가동해 코로나19 대응, 미래변화 대응, 아동권리도시 실현 등 5개 분야에 대한 30개 중점과제를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지난 8일 추진위원 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내용을 심의했다. 기존에는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을 썼다면 2.0에서는 민주시민을 기르는 아동·청소년중심의 선별 보편정책을 확대하게 된다. 아동·청소년 정책이 적절히 선행돼야 미래의 구성원이 되는 청년, 가족, 일자리, 공동체 등과 밀접히 연결될 수 있고, 이러한 결과는 지역정착과 상생발전, 민주사회로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 사무소를 운영하고, 아동·청소년 정책조정과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모든 아동이 일상의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전북최초 직접선거방식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제안된 정책은 아동참여예산으로 편성된다. 또 전 군민 인식확대를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아동
[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판철, 유원옥)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가구를 위해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졌다. 9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일찍 시작된 더위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100가구를 위해 삼계탕을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삼계탕을 직접 포장해 각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국모(84세) 홀몸어르신은 “매번 잊지 않고 찾아와 안부를 묻고 이렇게 맛난 음식을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고판철 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친 홀몸노인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옥 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 내 복지증진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이 지쳐가는 시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지난 7일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 구이면의 수해복구 활동이 행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9일 구이면에 따르면 이지훈 구이면지역자율방재단장(구이면주민자치위원장)은 구이면 지역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위험지역 예찰활동은 물론 복구지원을 위해 굴삭기 운전봉사를 통해 배수로 및 하천정비작업 등을 도우며 신속한 응급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한 구이면의용소방대(남대장 이진영, 여대장 왕유화) 10여명은 소방차량을 동원, 구이면 백여리 일원을 찾아 침수주택 및 도로의 토사 제거, 주변 환경정리 등 수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나서준 지역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명기, 이종무)가 상반기 동안 추진한 봉사와 나눔 활동 등을 담은 소식지 <고사리(고산면 사람들 이야기)> 5호를 발간했다. 9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사리 5호에 4년 연속 농어촌희망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고사리 밑반찬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의 자비로 재료를 구입해 추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예방하고자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 등을 소개했다. 반기마다 발간하고 있는 <고사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소개하고 올해 상반기에 추진해온 특화사업과 희망나눔가게 후원처 소식 등을 담고 있다. 소식지는 ‘미디어공동체 완두콩(대표 이용규)’에서 편집 및 제작, 발간비용까지 전액 후원해 300부를 발간했으며 마을회관과 유관기관, 후원자들에게 배포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애쓰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식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돕는 일에 주민들이 활발히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8일 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업체 및 노조를 초청해 토론형식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공공건설과 민간기업에서 발주하는 건설 산업 추진 시 지역업체 하도급 계약과 완주군 소재 건설 중기 및 지역에서 생산 또는 판매하는 자재 구매 및 사용 권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열렸다. 김재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간담회는 우리 지역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과 의회에서 상생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며, “현재 삼봉·운곡지구, 테크노벨리 2단계 등 대규모 건설공사가 진행되거나 예정돼 있지만 지역 업체의 참여가 전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완주군의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지역업체 대표단과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눠 왔다. 타지자체의 경우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하도급을 비롯한 지역생산 자재, 장비, 인력 등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행정에서 적극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완주군 내에 추진 중인 대형건설공사 현황은 삼봉지구, 운곡지구, 신봉지구, 이서 이안1차, 테크노벨리2단계, 완주군 농공단지 조성 등에는 실질적으로 관내 지역 업체 참여는 전무하거나 미미한 상태다
[완주신문]주한외교사절단이 8일 현대자동차 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 견학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외교사절 초청 지역균형 뉴딜 현장 설명회’에는 네덜란드와 브루나이 등 10개국 대사를 포함하여 미국과 영국, 프랑스, 캐나다, 호주 등 총 46개국 50여명의 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이 참석해 완주군의 수소경제 현주소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들은 현대차 견학에서 수소차 생산과 미래 비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완주 수소충전소’ 설명에서는 충전기와 압축기를 4대씩 갖춘 전국 최대 규모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트럭을 생산하는 등 국내 수소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있으며, 완주군 봉동읍에 있는 수소충전소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수소상용차 특화 충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주한 외교사절단 등은 국내외 수소 전기차 수요와 전망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는가 하면 수소경제의 미래 비전과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표현했다. 수소충전소 견학에서는 수소승용차 1대 충전에 5~6분만 소요된다는 설명이 나오자 “와우~”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했다. 아시아권의 한 참석자는 “완주군이 수소경제로 가고 있음
[완주신문]법정문화도시 완주군이 만경강 길 7개 구간 설정을 포함한 테마형 걷기 좋은 길 코스를 발굴하고 국내 도보 관광객들의 관심을 당부하고 나섰다. 완주군은 8일 오후 군청 4층 전략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뚜벅뚜벅, 완주 한바퀴 걷는 길 테마 발굴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발굴된 15개 테마에 27개 코스를 발표했다. 이날 소개된 대표 코스로는 호남평야의 젖줄 만경강 발원지인 동상면을 시작해 고산면과 봉동읍을 거쳐 삼례읍 비비정까지 이어지는 7개 구간, 약 52km의 만경강 길을 손꼽을 수 있다. 만경강의 발원지인 1구간 4.6km를 시작으로 트래킹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2구간 8.3km, 창포마을 앞 만경강변에 있는 평범한 다리에서 월드 클래스인 BTS가 화보를 찍어 유명세를 떨친 3구간 5.9km 등을 걷다 보면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다. 강가 언덕 위에서 만경강 고산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4구간 8.5km와 도깨비의 기를 꺾기 위해 난장을 열어 씨름판을 벌였다는 봉동난장 설화가 내려오는 5구간 8.0km 등 선호도에 따라 골라 걷기를 할 수 있다. 완주군은 만경강 길 7개 구간별로 사계절 특색과 생태환경 보존 등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