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콩쥐팥쥐도서관이 이달 말부터 무료 영화관을 운영을 재개한다. 20일 콩쥐팥쥐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31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여름 시네마 프로그램과 미니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총4회) 진행되는 여름 시네마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과 가족 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8월부터는 2층 디지털자료실 미니 영화관을 재운영해 영화, 실시간 TV 등 다양하고 유익한 VOD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여름 시네마는 별도의 접수 없이 영화상영 당일 선착순 입장이며 미니 영화관은 사전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콩쥐팥쥐도서관(063-290-24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애희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주민들과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콩쥐팥쥐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유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품질 쌀 안정 생산을 위해 농가에서 이삭거름을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현장 지도팀을 운영한다. 20일 완주군은 이달 30일까지 지도팀을 운영해 농가가 적기, 적량 시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무렵에 효과를 보기 위한 웃거름으로 일반재배의 경우 이삭이 나오기(출수기) 25일 전(어린이삭 줄기가 1~1.5mm), 최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15일 전에 주는 것이 적당하다. 쌀 적정생산과 밥맛 좋은 완전한 쌀 생산을 위해 늦어도 내달 3일까지 이삭거름 시용을 하고, 물 걸러대기 등 벼 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이삭거름은 이삭패기 15~25일 전에 N-K전용복비(18-0-18)를 11~12kg/10a 또는 맞춤형비료 15kg을 적기·적량 시용해야 쓰러짐을 방지하고 벼 알 달림이 충실해 진다. 벼의 잎 색이 너무 짙으면 질소질 비료를 20~30% 덜 주거나 생략하고 가리질 비료는 20~30% 늘려 병해충과 도복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이삭거름을 주는 시기가 너무 빠르면 도복에 약하고 늦으면 이삭이 출수된 후 이삭목과 벼알에 질소 성분이 많아져 목도열병 등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
[완주신문]구이면이 집중호우로 발생한 쓰레기 수거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0일 구이면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구이면 백여리 일대 호우피해로 인해 발생한 혼합쓰레기 수거를 위해 지역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수해 쓰레기는 다양한 종류의 생활쓰레기가 혼재된 혼합쓰레기로 방치할 경우 심한 악취 등 2차 오염 발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하게 처리해야 한다. 구이면 백여리 일대에는 약 40톤의 쓰레기가 발생했다. 현재 구이면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지역사회단체가 도로 토사제거, 침수주택 및 주변 환경 정비 등에 힘을 쏟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도 이어지면서 쓰레기 제거 등 환경 정비에 노력하고 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수해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해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바이러스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는 우수 씨마늘을 기존 1품종에서 3품종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기술 등을 통해 보급한다. 마늘은 마늘잠재바이러스(GLV), 양파황화위축바이러스(OYDV), 리크황화줄무늬바이러스(LYSV) 등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기 쉽다. 바이러스에 단독 감염된 마늘은 20∼60%, 복합 감염된 마늘은 80%까지 수량이 줄어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마늘 조직 중 세포 분열을 일으키는 생장점을 떼 낸 뒤 이를 배양․증식해 보급하는 생장점 배양 씨마늘 보급 사업을 2010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은 ‘남도’ 품종 위주로 보급해 왔지만, 덜 맵고 가공하기 쉬우며 새 품종을 원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대서’ 품종과 자체 개발한 ‘홍산’ 품종을 추가, 총 3품종을 본격 분양한다. 이번 씨마늘 보급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담당자, 씨마늘 공급 농가가 참여하는 ‘마늘 생장점 유래 우량 종구(씨알) 보급협의회’를 통해 이뤄진다. ‘남도’와 ‘대서’ 품종 2,010kg은 제주를 비롯해 경남 남해, 전남 무안 등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 분양하고, ‘홍산’ 480kg은 통상실시 업체에 분양할
[완주신문]삭감된 예산을 그대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가 봉사를 위한 사업비보다 인건비와 운영비가 더 많아 논란이다. 완주군에 따르면 추경이 원안대로 승인될 경우 자봉센터 총예산은 3억3600만원이다. 이중 인건비가 2억5300만원으로 가장 비중이 높고 운영비는 5300만원, 사업비는 3000만원이다. 이 때문에 봉사활동 사업비 대비 인건비와 운영비 비중이 높다는 지적이다. 동시에 자봉센터 존재 이유에 대한 회의적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고산면에 사는 A(59)씨는 “예산만 보면 봉사 사업 3000만원하려고 인건비와 운영비로 3억원을 쓰는 것 같다”며,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완주군의회는 추가경정예산 심의 시 자구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16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소완섭 의원은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개선은 없고 매년 예산만 달라고 한다”며, “군 예산이 들어가는데 인사권조차 없는 치외법권 자봉센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신국섭 행정복지국장은 “부족한 부분을 인정한다”며, “그래도 인건비는 줘야 자구책을 강구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에 소완섭 의원은 “사업비 없이 인건비
[완주신문]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특성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19일 여성단체협의회는 봉동, 삼례, 고산 등 전통시장을 찾아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캠페인을 벌이고, 향후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깨끗한 완주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특성화사업을 위해 지난달부터 한국여성소비자연합완주군지부(회장 김경자)의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교육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다.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단체별 특성화 사업은 공모를 통해 소속단체들의 특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완주군지부는 일회용품 줄이기 및 재활용품 재사용 활성화교육을 완주군새마을부녀회는 생명살림 영농폐기물 수거사업, 완주군여성교육공동체는 코로나19극복 마더쉽아카데미, 완주군여성자원활동센터의 서금요법으로 면역력지키기, 완주군재향군인여성회 재활용 화분 만들기 및 환경개선 캠페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국인숙)가 하반기 희망나눔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9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는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6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기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상반기 주요활동을 공유하고 하반기 희망나눔가게 개소를 위한 적극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운영하게 되는 희망나눔가게는 지역 주민이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나눔 가게에 기부하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이 월 1회에 한해 2~3품목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기업, 단체 등 후원과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이 기부를 함으로써 나눔문화 활성화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하반기 건강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사생활 지원을 위한 반찬나눔사업과 지역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김장나눔사업도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위원들 각자가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
[완주신문]완주군이 걷기 좋은 길로 발굴된 대표 테마 만경강길을 걷는 행사를 열었다. 19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산학협력단과 공동 주최·주관해 지난 17일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운동인 ‘쓰담걷기’와 양손에 스틱을 좌우로 흔들며 걷는 신개념 운동 ‘노르딕 워킹’ 2가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분위기를 반영해 각 프로그램별로 사전에 선착순 30명을 모집해 진행했으며, 행사장에서는 7명 이내로 구성된 소그룹별로 출발했다. 먼저 오전 8시에 열린 쓰담걷기는 고산미소시장을 출발해 독촉교를 지나 세심정에 이르는 왕복 약 4.5km 구간을 쓰레기를 주우면서 걸었다. 만경강사랑지킴이(회장 이현귀) 회원들이 함께 걸으면서 만경강 생태자원에 대한 해설도 같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오후 4시에는 전북에서는 최초로 ‘노르딕워킹’ 대회가 열렸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듯이 걷는 방법으로 최근 건강한 바른자세 걷기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운동이다. 국제노르딕워킹한국협회의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삼례 비비정 상생도시 숲을 출발해 하리교까지 왕복 약6km구간을 걸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해질녘 노을지는 광경을 바라보며 걷는 만경강
[완주신문]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유희빈)는 2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13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해 공론화 주민설명회와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론화위원회는 주민설명회에 앞서 3차회의를 진행하는 동안 운영 규정 및 세칙 제정, 세부추진계획, 문제해결 원칙 논의 및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현장방문, 주민면담 등 활동을 했다. 위원회는 주민의 숙성된 의견에 기반하여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과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원칙하에, 주민설명회, 설문조사 등 주민의 의견을 공정하고 투명하고 체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비봉면 보은매립장내 불법폐기물 이전의 불가피성과 정부 정책을 포함한 완주군 폐기물처리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 현황과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후, 공론화
[완주신문]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진순, 김영미)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쌀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19일 동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을 직접 발굴해 50여 가구에게 쌀 2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향후 협의체 위원들은 손수 발굴한 대상자들에게 안부 및 건강프로그램 제공, 일대일 결연 등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진순 면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들을 꼼꼼히 살펴 모두가 행복한 동상면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행복한 동상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