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지역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봉사활동을 연이어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 51대 회장에 윤현철(55) 씨가 취임했다. 50대 회장을 역임한 윤현철 회장은 이번 연임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부터 홀로어르신까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윤현철 회장은 "반백년 역사를 지닌 삼례로타리클럽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살기 좋은 삼례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애플수박, 플럼코트처럼 기존 과일과는 다른 특성이 있는 과일이 주목받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당도가 높고 모양이 특이한 자두 품종 ‘젤리하트’ 재배를 추천했다. ‘젤리하트’라는 이름은 ‘젤리처럼 탱탱한 하트 모양 자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름 대표 과일인 자두는 크기가 작고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최근 소비 경향에 알맞은 과일이지만, 유통 중 과육이 무르는 단점과 껍질의 신맛으로 소비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 농진청이 개발한 ‘젤리하트’는 달콤함은 살리고 신맛과 과일 무름은 보완한 자두 품종이다. 당도는 16.4브릭스(Brix)로 기존에 많이 재배하는 일본 품종 ‘포모사(12.5Brix)’보다 높고 산도(신맛)는 0.49%로 ‘포모사(산도 0.83%)’의 2분의 1 수준이다. 크기(56g)도 일반 자두(120g)보다 작아 간편하게 먹기에 좋다. 열매 맺음이 우수하고 다 익은 뒤에도 과육이 쉽게 무르지 않아 생산과 유통에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숙기(익는 시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상순(전북 완주 기준)으로 꽃이 핀 후 110일∼120일경이다. 농진청은 젤리하트 묘목을 한국과수종묘협회, 민간 업체 등을 통해 올해부터 보급한다. 농가에서는 가을 또
[완주신문]완주군이 노인맞춤 돌봄 강화와 노인 일자리 탄력 운영, 경로당과 무더위쉼터 관리 등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의 보호대책 추진에 총력전을 경주하고 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매일 수은주가 35도를 웃도는 역대급 폭염이 겹쳐 5개 권역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노인복지시설, 읍면 등과 함께 취약노인 3600명을 대상으로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6월부터 이달까지 490개소의 경로당 냉방기 확보 운영과 300여개소의 무더위쉼터를 마련했으며, 관련기관 간 돌봄 협력체계와 비상연락망 구축, 삼계탕 등 민간자원을 연계한 지원, 노인일자리 활동시간 탄력운영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이달부터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 2000여명과 응급안전안심 서비스 15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과 유선통화, 모니터링 확대 등 폭염대비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추가적인 서비스를 발굴하고 있으며, 자원연계를 통한 지원 확대와 냉방기 점검 및 기기활용법 교육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달 1일부터 전면개방에 들어간 경로당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생활방역 점검도 강화
[완주신문]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는 사랑나눔펀드 대상자와 무주택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대상자들에게 총 2288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2021년 사랑나눔 펀드 배분’ 사업은 좋은이웃들 사업에서 발굴된 대상자 중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받아 1인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LH삼봉사회복지관을 시범운영하며 아파트 주민지원센터장과 소통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해 응모했고, 이 결과 288만원 상당의 금액을 대상자에게 지원해 줄 수 있게 됐다. 또한, ‘HUG 무주택 임차자금지원사업’에도 최대 5가구를 추천 공모해 올해 총 4가구가 선정되는 결과를 낳았다. 이들은 사회복지협의회의 도움으로 각 5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임차자금을 무상지원 받게 됐다. 이 사업은 HUG 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지난 2007년부터 우리사회의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생활환경수준향상’을 위해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중하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깊은 관심을 갖고 어려운 대상자를 찾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웃들과 함께 이루며 따뜻한 공동체의 역할을 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완주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제증명 발급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인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옥외부스형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운주면민들은 행정업무 시간 외에 제증명이 필요한 경우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인근 면사무소까지 이동해야 했다. 운주면에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되면서 인접해 있는 경천면과 화산면 주민들도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86종의 민원서류를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도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부동산등기사항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 등은 내년 수요조사 기간에 등기소 시스템 이용 신청을 한 후 법원행정처의 승인을 받아야 발급이 가능하다. 이 부스는 매일 6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냉·난방기와 무인 보안 경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군민들이 안전하고 무더위나 추위 속에서도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남석 운주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무인민원발급기를 찾는 민원인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로 민원인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폭염이 시승을 부리는 가운데 에어컨 가동이 증가함에 따라 에어컨 실외기 화재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상관면 소재 한 공장에서도 실외기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되어 관계인의 신속한 신고와 곧 도착한 소방대의 빠른 진화와 예방 활동으로 큰 피해를 막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574만원의 재산피해를 낳기도 했다. 또한, 소방청의 화재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최근 3년(2018~2020년)간 에어컨 화재는 총 706건 발생했다. 시기별로는 8월이 269건(38%)으로 가장 많았으며 △7월 173건 △9월 58건 △6월 57건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원인은 과열, 과부하에 따른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76%(538건)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처럼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 점검과 더불어 ▲전선이 낡거나 벗겨진 경우 전문가를 통한 전선 교체 ▲실외기 소음과 진동이 평소보다 크면 즉시 제조업체의 점검 받기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기 ▲실외기에 쌓인 먼지를 닦고 주변에 낙엽처럼 탈 수 있는 물질들은 치워야 한다. 특히, 실외기실이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2일 실시한 제26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남용 의원이 ‘완주군 농업인 우선하는 불용 농기계 지원사업 확대 실시 검토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서남용 의원은 5분발언을 통해 “내구연한이 지나거나 수리비용이 과하게 발생해 불용하는 농기계는 정부 공매시스템을 통해 매각 되고 있어 최근 5년간 총 311대의 농기계를 불용 매도했다”며, “내구연한이 지난 노후 된 농기계라 할지라도 농가에서 사용하기 무리가 없어 관내 농업인들에게 우선 매각 하는 방식으로 활용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정읍시, 군산시를 비롯한 여러 지자체에서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에 따라 해당 지역 농민에게 우선 매각하고 있어 완주군에도 이를 적용해 우리 군의 농민들에게 우선적인 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농가에 대한 농기계 구입비 지원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어, 불용 농기계를 관내 농업인에 우선 매각하는 것은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 수 있는 효율적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완주신문]㈜하림‧전주 드림MJF 라이온스클럽이 화산면에 500만원 상당의 간편식 제품인 ‘화이어윙(닭날개, 1kg) 300개를 후원했다. 26일 화산면은 후원 받은 물품을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하림‧전주 드림MJF 라이온스클럽 관계자는 후원품을 전달하고 “화산 주민들과 나누는 시간을 갖게돼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사업에 동참했다”며, “필요한 곳에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산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드리고, 나눔 문화가 확산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에 대한 불공정성이 지적됐다. 완주군의회 이인숙 의원은 22일 제261회 제2차 본회의에서 ‘완주군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운영을 비롯한 적극행정’이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이인숙 의원은 난공불락 어린이집 원장에 대한 주민들의 원성을 쏟아냈다. 한번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되면 수차례 재 위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꼬집어 낸 것이다. 이인숙 의원은 “완주군 내 8개 국공립 어린이집 8곳 중 4곳은 동일한 수탁자에 재 위탁됐고, 3곳은 신규위탁이기 때문에 1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어린이집이 평균 위탁기간이 약 12년에 달하고 있으며, 특정 어린집의 경우 20여년 가까운 기간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현 어린이집 운영자에 대한 공모 제한을 하는 곳은 전북도에 군산시, 고창군, 완주군 세 곳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인숙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이 특정 수탁자로 쏠리는 현상이 반복되고, 이에 대한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되어 왔다”며, “해당 부서가 적극적 검토해 보다 공정한 방안을 찾아내고 제시하는 것이 군 집행부의 책무라고 강조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이들 문
[완주신문]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드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6일 완주군은 청소년 11명(중3명, 초8명)이 참여하는 드론 교육과정을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총 4회)에 진행되며 내달 14일 운영된다. 교육에서는 실제 업무에서 활용되고 있는 실무용 드론을 활용해 전반적인 드론기능과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실습하게 된다. 기초과정을 이수한 청소년들은 심화과정을 통해 드론영상촬영 및 편집기능을 익혀 드론동아리로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IT산업과 연계한 개개인의 특성, 특화 등의 변화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희 완주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산업의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완주군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