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은 말복을 맞이해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10일 진행했다. 연합회는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 장애인 단체 및 시설 13곳에 각각 마스크 4천장, 라면 2박스, 양파 3망씩 전달했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많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됏다”며, “완주군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한국언론진흥재단 공모사업으로 고산면 석산문제가 영상으로 제작됐다. 한국언론진행재단에서 지난달 7일 발표한 ‘2021 우리지역 뉴스크리에이터 양성사업’ 공모사업 선정결과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가 선정됐다. 이에 일상의작은미디어연구소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그간 공영방송 등 주요 언론에서 다뤄지지 않은 소식들을 ‘지워진 지역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0편의 영상을 제작 중이다. 그중 완주군에서는 현재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고산면 석산에 대한 내용을 제작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초고령사회 및 기후환경 분야의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자 ‘매니페스토 소셜토크’를 개최했다. 10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공약사업부서, 지역활동가,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공약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소규모 그룹 집중 심화 워크숍을 열었다. 본격적인 토의에 앞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사무총장이 ‘새로운 미래, 담대한 여정 로컬매니페스토’를 이태겸 에스이디자인그룹 공공디자인연구소 소장이 ‘Fun&Cool 완주를 위한 도시디자인’ 주제 강연을 펼쳐 수년 내 도래될 초고령 사회에 대한 준비와 지금의 문제로 닥친 기후위기 대응 위한 기후환경 정책 전환 등에 대한 전략적 조언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해 노인정책전환 선언과 함께 발 빠르게 준비 중에 있는 완주형 노인놀이터 조성 사업에 관한 진행상황과, 기후환경에 대응한 완주 푸드플랜, 완주 소셜굿즈 등 대표 공약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정회정 기획감사실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함께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로 인한 재난재해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초고령 사회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번 소셜토크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잘 수렴해 완주군에
[완주신문](주)승일아스콘(대표 이상봉)이 완주군의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매월 50만원씩을 후원하기로 했다. 10일 완주군은 승일아스콘이 지원하는 매월 50만원의 성금을 관내 저소득가구 중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승일아스콘은 익산시 왕궁면 소재 아스팔트 콘크리트와 혼합제품 제조 기업이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완주군뿐 아니라 익산시에도 기부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상봉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선행을 베풀어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 저소득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학습지 비용 50만원을 후원했다. 10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40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학습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치혁 위원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스스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협의체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미숙 화산면 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기초학습 교육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피서철 교통질서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교통경찰 및 둔산파출소와 합동으로 스팟 이동식 음주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스팟 이동식 단속이란 기존에 고정된 장소에서 단속하던 방식과 달리 수시로 장소를 옮겨 단속하는 것으로, 코로나19 관련 단속지침에 의거해 비접촉식 음주감지기를 사용한 음주운전 단속과 S자형 선별 음주단속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권현주 완주경찰서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 음주단속이 느슨해진다는 인식을 깨고 운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음주운전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키우기 위하여 주야를 불문하고 적극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개 이상의 공동체 모임을 대상으로 협업과 상생의 ‘코워킹(co-working)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다양한 형태의 공동체들이 만나고 교류하며 협력과 협업의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공동체 코워킹 프로젝트 ‘모두모이다’ 참여공동체 모집에 적극 나섰다. 완주군은 네트워크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공동체 협업 활동을 지원해 상생의 가치 확산에 나설 경우 공동체 문화도시의 위상과 사업 내실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워킹 프로젝트’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문화 사업으로, 2개 이상의 공동체가 정치와 종교, 상업 등을 제외한 모든 주제를 갖고 공동으로 계획한 사업을 협력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예를 들어, 4개의 공연·예술문화 공동체가 제안하고 13개 읍면을 순회하며 음악공연을 실행한 ‘13월의 음악회’나 3개 공동체의 참여로 만강강 완주 도보여행을 기획한 ‘만경강 완주’ 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완주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중심이 돼 진행하는 이 사업은 공모사업 지원시기의 칸막이 제거 차원에서 매월 말일까지 모집하고 다음 달 둘째 주 목요일에 심사하는 등 상설 모집에 나선다는 방
[완주신문]완주군에서 도시의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하며 꿈을 키우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소한 농촌유학센터에서 초등학생 2명, 중학생 2명 등 총 4명의 학생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다. 운주농촌유학센터는 학생들이 기숙사 형태의 센터에서 농촌유학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으로, 도시의 아이들이 6개월 이상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를 다니며 마을주민, 자연과 어울려 자연생활을 체험한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도시의 많은 학교들이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지만 여기 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성장하고 있다. 학교 정규수업 이외에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수업이 별도로 진행되고 기자단을 꾸려 지역을 탐방하는 기자가 되어보기도 한다. 또한 성교육과 안전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에서 산악전문인과 함께 산악 캠프와 암벽등반을 즐기고, 지리산 종주 등의 특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아이들은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 책임감, 지구력, 용기, 자존감, 독립심 등을 키우며 성장해 가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를 농촌유학센터에 보낸 경기도의 한 부모는 “아이가 어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이 전북시군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라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기초의원으로 모범이 되어 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을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종윤 의원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안호영 국회의원의 보좌관 경력을 살려 중앙정부는 물론 국회까지 종횡무진하며, 삭감 위기에 놓인 예산을 살려내는 등 완주군의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 의원은 “군의원의 역할은 지역 발전을 위해 단순히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것 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때로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사업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군의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의회와 집행부는 한 방향을 바라봐야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지고 있는 역량을 집중하여, 완주군이 추진하는 사업이 원만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약용작물 황기를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토양 조건을 제시했다. 십전대보탕과 삼계탕의 원료로 쓰이는 황기는 재배 면적이 192헥타르에 이르는 대표 약용작물 중 하나이다. 황기는 땅속의 뿌리 부분, 지하부를 주로 이용하는데 비가 잦으면 뿌리가 호흡을 하지 못하고 썩게 돼 수량과 품질이 크게 떨어진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황기를 재배하려면 흙의 성질, 밭의 경사도 같은 재배지 토양 상태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흙의 성질은 다른 약용작물과 마찬가지로 모래흙(사토)과 참흙(양토)의 중간인 ‘모래참흙(사양토)’이 좋다. 모래참흙은 물 빠짐이 좋고 공기가 잘 유통되는 특징이 있어 약용작물 재배에 적당하다. 또한 토양 경사를 따라 물이 잘 빠지는지 확인한다. 농촌진흥청 연구 결과, 황기 재배에 알맞은 재배지는 경사도 2∼7%(B등급)로, 경사가 15% 이상 높아지면 침식에 의한 토양, 식물체 유실 피해가 발생해 황기 생존율이 78%~59%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두둑의 방향이 토양 경사와 일치하거나 약간 사선이 돼 물이 정체하지 않고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곳이 좋다. 두둑 방향이 토양 경사와 직각을 이루면 물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