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위로하고 지원 업무에 나섰다. 23일 봉동읍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노인일자리 어르신을 위해 지난 20일 KF94 마스크, 해충 기피제 및 간식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일자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는 조별로 나누어 일자리에 참여한 120여명의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며, 기부물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쓰레기 선별장 분리작업 및 잡초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이명로 위원장은 “어르신들께서 지역의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위해 묵묵히 공익 활동을 펼쳐 주심에 감사린다”며 “우리 봉동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무더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들과 함께 봉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이 정착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올해 8월부터 삼례읍과 봉동읍의 하수관로 등을 대대적으로 준설 정비해 침수피해 방지와 악취 저감 등에 적극 나섰다. 23일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이번에 준설할 곳은 삼례읍과 봉동읍 등 총 9개소로, 하수관로 약 5.1km와 오수맨홀 펌프장 5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준설 대상지의 준설토와 관련해 일부 시료를 채취해 전문 분석기관인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준설공사는 준설토 처리까지 착공일로부터 6개월 이내이며, 올해 12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여기에서 발생된 준설토의 경우 폐기물 적법처리시스템(올바로)에 등록해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준설공사는 우기시 공공하수 처리구역 내 생활슬러지 및 퇴적물 적체에 따른 침수피해 방지가 주목적이며,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배출하는 ‘분류식 하수관거의 월류수(SSOs)’ 사고를 사전에 미리 차단함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사업소는 준설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선정된 준설대상지 중 일부 구간은 민원이 발생한 구간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시행해 침수피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회장 최영선)은 지난 20일 한강수 청소년관리위원장(둔산리 어서오리 대표)의 도움으로 봉동읍 지역아동센터에 오리고기, 계란, 라면, 쌀 등을 후원했다. 봉동로타리 회원인 한강수 대표는 “어려울수록 서로 따뜻한 나눔이 이루어져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봉동로타리는 봉동읍 지역아동센터에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직업봉사를 진행했다. 최영선 회장은 “지난달 한결푸드 이승헌 대표에 이어 회원들의 직업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봉동로타리클럽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불법주차된 화물차와 추돌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한 사고는 예고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봉동읍과 용진읍을 관통하는 17번 국도 갓길에는 대형화물차들이 상습적으로 불법주차를 하는 곳이다. 불법주차 운전자들이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곳은 도심지역인 전주시에 비해 혼잡이 덜하고 불법주차에 대한 단속도 허술한 편으로, 해당지역에 화물차 운전을 하는 이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구나 이번 사고가 발생한 곳은 국도 갓길로 주택가가 몰려있는 지역보다 차량 통행 속도가 빠르다. 이 때문에 인근 주민들은 상습적인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를 예상했다. 인근 아파트에 사는 A(43)씨는 “차량이 빠르게 지나가는 도로변에 화물차가 불법주차돼 있어서 이 곳을 지날 때마다 위험을 예상했다”면서 “이번 사망사고 외에도 횡단보도를 지나단 주민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다친 사례가 여러 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때문에 수년전부터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와 화물차 불법주차에 대한 민원을 수시로 제기했다”면서 “과속 단속 카메라는 설치됐지만 불법주차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B(55)씨도 “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대형차량 밤샘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로변 야간 불법 주·정차량에 대한 경고 및 단속을 실시한다. 대형차량 밤샘주차란 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차고지 외 장소에 주차하는 것을 말하며, 단속 시 최고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완주군 내 용진읍 완주로와 봉동 읍내 주택가, 둔산리 공단 대로변 등 주요도로에 지정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위험하게 밤샘주차를 하는 대형화물차량에 계도장을 부착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 후미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했다. 권현주 완주경찰서장은 “야간에 주변 상가가 없는 어두운 도로의 경우 대형차량의 밤샘주차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밤샘주차 운전자 상대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종합복지관이 군민의 취업 역량 강화와 건강관리 및 여가선용을 위해 2021년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20일 종합복지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17일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소득·경제 분야와 교양·취미 분야의 다양한 강좌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반인 한식조리기능사를 비롯해 20개 강좌 22개 반을 개설하고 수강생은 총 204명을 모집한다. 치유요가(실버반), 라인댄스, 웰빙댄스와 같은 운동 강좌도 모집한다. 단 코로나19로 인해 백신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완주군민만 프로그램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백신접종 확인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수강생 모집 기간은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요일별 분산 모집으로 사전에 홈페이지를 참고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민으로 접수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완주군내에 있는 기업의 근로자는 현재 재직을 증명할 수 있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기초수급자, 한부모대상자 등은 무료이며, 일반인은 4개월분의 수강료 40,000원을 납부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경우 수업일정은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으며
[완주신문]전북의 뿌리인 중요 역사자원을 복원해 주민들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만경강 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사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만경강은 고대 선진문물의 유입 통로로 국내 한(韓) 문화 성립과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친 지리적 요인으로 주변에 주요 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실제로 완주 상운리 유적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보존 된 대규모 마한 고분군(群)으로 유명하고, 완주 배매산성과 삼례토성은 선진문물 통로였던 만경강 유역을 통제하기 위한 마한·백제 관방유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용진읍 상운리와 봉동읍 둔산리, 삼례읍 삼례리 일원을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로 묶어 고분 복원과 유적탐방로 설치, 전통정원 조성, 체험관과 편의시설 건립 등에 나서야 한다며 요로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완주군은 마한의 상징적 공간과 경관의 재창조는 물론 지역 역사문화를 새롭게 조명해 체계적 정비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지역발전과 관광자원화를 통해 국가적 과제인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한(馬韓)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뿌리가 되는 문화로 백제와
[완주신문]완주군 5급(사무관,지도관) 승진자들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성금 400만원을 기탁했다. 5급 승진자는 김연주 종합민원과장, 송완근 의회전문위원, 이연정 건강증진과장, 정순연 농촌지원과장, 박이수 기술보급과장, 문주환 완주산업단지사무소장, 남석 운주면장, 보건소 이진숙과장이다. 이들 8명은 ‘1111사회소통기금’에 4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추석명절이 다가오는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선물을 보내어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승진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다문화가정에 한가위 선물을 보내는 작은 정성이 완주관내 따뜻한 손길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커뮤니티비즈니스는 2016년 완주군과 협약을 체결하여 ‘100원, 1000원, 10,000원, 소득의 1%기부하는 1111사회소통기금’을 출범하였으며, 1111 사회소통기금은 완주군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양한 지역적 과제를 해결하는 군민모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완주신문]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명완·국인숙)가 식사의 어려움을 걱정하는 독거노인 등 25가구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20일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성가득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장조림, 열무김치, 양배추 동치미 등 건강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나눔을 실천했다. 반찬 나눔 사업은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위원들이 직접 요리가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25가구에 월 1회 반찬 4종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올해 12월까지 진행한다. 국인숙 위원장은 “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살피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돌보는 일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함이 넘치는 봉동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반찬 나눔
[완주신문]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서울 강동구에 이어 송파구까지 확대된다. 20일 완주군은 강동구, 송파구, 안동시와 ‘도농상생 공공급식 교차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으로 체결 완료했다. 완주군과 강동구는 도농상생 공급급식 제1호로 지난 2017년부터 강동구 어린이집·복지시설 등 공공기관 200곳에 완주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안동시는 2019년부터 송파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교차공급 업무협약은 식재료 품목 다양화를 위한 것으로 완주군의 로컬푸드가 송파구에도 제공되고, 안동시는 강동구에 필요 식재료를 공급한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서울시내 기초자치단체와 농산물 산지 기초자치단체간 1대1 매칭을 통해 지역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생산자는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철 산지에서 배송된 우수한 식재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다만 1:1 매칭을 원칙으로 하다 보니 친환경 식재료를 다양하게 구비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완주군과 매칭하고 있는 강동구, 안동시와 매칭하고 있는 송파구가 업무협약을 통해 각각의 식재료를 보완하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