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25일 완주군은 ‘2회차 전북혁신도시 힐링콘서트’를 26일 저녁 7시 연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커뮨’ 공연팀이 ‘노래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유럽국가의 친숙한 멜로디의 민요와 클래식 성악을 들려준다. 세계여행을 떠나는 설렘 가득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튜브에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을 검색하면 된다. 최성호 공영개발과장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직원들과 지역민에게 문화향유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인구 유입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에 총력을 기하는 가운데 관계부서 업무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완주군은 인구증가를 위해 지난 24일 부군수실에서 ‘인구정책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인구정책의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10개 부서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완주군이 지난해 인구소멸위험지역으로 추가된 것과 관련해 인구감소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원활한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인구정책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일자리 주거 출산 육아지원 분야 등에서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브레인스토밍 방식을 도입해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명 완주부군수는 “인구문제는 쉽게 해결될 일도 아니고 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인구적 관점에서 다시 한 번 검토해 효과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0년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지난 5월에는 인구정책 중장기 로드맵인 종합계획을 수립하며 인구감소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삼례지역 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19 희망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5일 삼례읍은 기독교연합회과 삼례읍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뜻과 함께 지난 24일 500만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15일 열린 제76주년 삼례기독교연합회 광복절 연합예배에서 모금된 헌금 전액으로 삼례동부교회 상삼교회 후정교회 하리성결교회 새석전교회 신금교회 평강교회 함께하는교회 해전교회 화평교회 등이 참여했다. 박남일 연합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여러 지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에서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그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자 모두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삼례지역 기독교연합회는 한냇물 나눔가게에도 정기적인 현물지원을 약속했다. 이희수 삼례읍장은 “전해주신 마음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된 올 7월부터 8월까지 완주군 관내 벌집 제거 출동이 370여건에 달했다”라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소방청에서는 전국에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이에 따라 완주소방서 벌집제거 출동건수도 6월 24건에서, 7월 143건 8월 226건으로 증가하여 벌 쏘임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일대에서도 낚시를 하던 60대 남성이 벌에 쏘여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여 119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이처럼 벌 활동이 왕성함에 따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선 긴 옷과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하고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화장품 향수 사용을 자제하고, 향이 강한 음식이나 음료 대신 물 오이 등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벌이 가까이 접근할 경우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려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카드나 핀셋 등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통증이 심하다면 얼음찜질을 통해 통증을 경감시키고 1시간 이내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치료
[완주신문]완주군 환경참사 중심 보은매립장에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혈세 150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완주군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보은매립장 예산집행 및 예산계획 상 총 149억6278만원이 책정됐다. 여기에 사후관리 이행보증금 9억8887만원 중 7억1810만원이 예산으로 집행되거나 계획됐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침출수 응급방재시설(본예산 112억7634만원, 이행보증금 2억6060만원) ▲침출수 수집・운반(본예산 5억2697만원, 이행보증금 2억2515만원) ▲침출수 위탁처리(본예산 24억3428만원, 이행보증금 1억4411만원) ▲보은매립장 전기요금(본예산 4823만원, 이행보증금 57만원) ▲토지 사용 비용(본예산 1억7700만원) ▲분석수수료(본예산 1억4947만원, 이행보증금 4817만원) ▲현장관리요원 인건비(본예산 1억7540만원) ▲기타비용(본예산 1억7505만원, 이행보증금 3950만원)이다. 올해 추가경정예산에 이행보증금 2억776만원을 예산에 반영했으며, 침출수 위탁처리비용으로 전액 지출될 예정이다. 연도별로는 본예산 2019년 5억3000만원, 2020년 64억5026만원이 지출됐고, 올해 79억8239만원이
[완주신문]완주군인재육성재단 유소길 이사가 이달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것에 이어 소양면에도 기부금을 전달했다. 24일 소양면은 관내에 거주하는 유소길 이사가 소양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3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유 이사는 꾸준히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기부를 해왔으며 돌아오는 추석에도 쌀 10포를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정관 소양면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희망이 되어주시는 분들로 인해 함께 어려움을 견뎌내왔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가 행정복지센터 내 벤치를 보수했다. 24일 삼례읍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주민들에게 좀 더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센터 내의 나무 벤치와 데크를 보수하는 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벤치에 니스를 칠하고, 바닥까지 청소하는 등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춘열 위원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삼례읍의 지역발전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고산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순)가 이웃을 위해 김장배추를 심었다. 24일 고산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철에 이웃에게 전할 김치를 위해 최근 배추 심기 행사를 가졌다. 30여명의 회원들은 550여 포기의 배추를 심고 수확까지 정성스럽게 키울 예정이다. 배추는 11월에 수확해 부녀회원들이 김치를 담아 고산면 경로당과 마을 어르신들에게 나눌 예정이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고산면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새마을부녀회는 김장김치를 비롯해 쑥개떡 나눔, 하천정화활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가족나눔봉사단이 취약가정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을 전했다. 24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와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생활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위기가정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가족나눔봉사단이 반찬을 나눔했다고 밝혔다. 가족봉사단은 총 30가구에게 위한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연말까지 매월 1회 밑반찬 봉사의 날을 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꾸준히 전한다는 계획이다. 정소연 가족나눔봉사단 단장은 “이번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나눔봉사단은 완주군내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현재 완주군에 80가정 275명이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관련 문의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및 전화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바리스타 베이킹 등을 배울 수 있는 가족문화교육원 수강생을 모집한다. 24일 가족문화교육은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2021년 가족문화교육원 프로그램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과목은 자격증 취득이 용이해 인기가 많은 과목으로 준비했다. 바리스타(주‧야간반)와 베이킹클래스, 계절요리&밑반찬, 우리 떡 디저트 등 총 5개 과목을 개설해 각각 15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강의실 내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최대한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가족문화교육원 및 교육아동복지과로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2개 과목까지 수강할 수 있다. 앞서 가족문화교육원은 상반기에 5개 과목 78명에 대해 프로그램을 마쳤고, 관내 아동시설과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직접 만든 1000여개의 빵을 나누는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었다. 또한 바리스타 수강생중 대부분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성과도 좋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모든 것이 힘든 시기지만 가족문화 교육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의 능력개발과 여가선용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