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국전기안전공사가 이서청년공간 조성비 2000만원을 지원했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기탁금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열린소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황석현 과장이 본사 공모전인 ‘지역상생 아이디어 제안’에 참여해 받은 상금 전액을 쾌척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황석현 과장은 “완주 지역청년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청년거점공간은 지역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공간기획단’을 구성해 공간의 기획부터 운영방안 수립까지 전체를 꾸리고 있다. 성금은 완주군 1111사회소통기금에 기부돼 오는 9월 이서콩쥐팥쥐도서관 5층에 개소할 이서청년거점공간 플래닛3호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청년 공간을 중심으로 공간이 주인인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소통함으로써 의미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북혁신도시의 대표기관으로 지난 2017~2020년 4년간 도시공동체 사업에 3500만원을 기부해 공동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역 내 청년 역량 강화와 교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며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중고등학생을 위한 통학택시 운영을 시작한다. 27일 완주군은 오는 30일부터 완주군 소재 12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2학기 통학택시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통학택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완주군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통학거리가 편도 2km이상이고, 버스를 이용해 통학할 경우 제시간에 등교가 불가능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완주군은 2015년부터 통학택시 운영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1600여명의 학생들이 이용했다. 이용학생은 각자 이용횟수마다 1000원을 부담하며, 학생 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은 완주군에서 직접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한다. 2021년 1학기에는 123명의 학생이 통학택시를 이용했으며, 2학기에도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134명의 학생을 이용대상자로 선정했다. 완주군은 통학택시 약 30대를 투입해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는다. 강신영 도로교통과장은 “통학택시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학생들의 통학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친환경시대를 이끌 이차전지 기업이 완주에 첫 삽을 떴다. 27일 이차전지용 코팅분리막 및 원단 분리막 제품 제조기업인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주)이 완주테크노밸리에서 신 공장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 국회의원,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부의장, 우범기 정무부지사 등이 참석해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의 완주 입성을 축하했다. 주요 협력기업 대표들도 참석해 공장 착공을 축하하고, 향후 상호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이차전지용 코팅 분리막 제조 및 설비에 대한 특허를 보유한 분리막 전문기업이다. 최근 친환경 정책인 탄소배출 규제 적용과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의 대중적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이차전지사업은 세계적으로 뻗어나고 있다.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이차전지 분리막 코팅뿐만 아니라 원단까지 생산하는 분리막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최적지로 완주테크노밸리를 낙점하고, 이곳을 본사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산업용지 3만2730㎡ 부지에 2026년까지 1276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신규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20명의 신규 일자리를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휩쓸었다. 27일 완주군은 ‘제11회 전라북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농업인정보화 경진대회는 코로나19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영상등록 방식으로 추진되고, 부문별 경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청년과 장년으로 나눠 추진됐다. 블로그 포스팅, UCC 등 총 7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졌다. 완주군은 개인전 페이스북라이브방송 부문에서 원보연씨(경천면,34)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단체전(13명) 화합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유공 부문에도 e-비지니스유공 농업인으로 이현주씨(운주면,45)가 선정돼 추후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이규진 완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SNS를 활용한 정보화교육 등을 확대해 스마트 농업육성에 앞장서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딸기정식 시기를 맞아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시작한다. 27일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꽃눈분화를 확인하고자 하는 농가는 딸기묘를 3~5개정도 농업기술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딸기재배 농가들은 대개 일찍 정식을 원하지만 꽃눈이 미분화된 묘를 심을 경우 영양생장으로 치우쳐 오히려 수확이 한 달 이상 늦어지는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정식 전 꽃눈분화 확인은 안정적인 딸기수확의 필수과정이다. 완주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에서 딸기묘를 가져오면 현미경으로 검사를 실시해 꽃눈분화 여부를 확인해주고 분화진행 정도에 따라 정식시기를 조절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딸기의 꽃눈분화는 육안으로 확인이 불가능하며, 현미경을 활용해 꽃눈으로 형태적인 변화가 이루어졌는지 확인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7월 폭염이 지속돼 분화가 늦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농가들이 많다”며, “안정적인 농가소득을 위해 딸기 꽃눈분화 여부를 확인 후 정식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이 완주군 구이면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3만장을 기부했다. 27일 구이면은 김덕연 회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지난 26일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많으리라 생각된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엽 구이면장은 “다같이 어려운 시기에 구이면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달받은 마스크는 구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통해 관내 복지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의 재활자립을 위해 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운동부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체육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사이버 공간에서 발생하는 언어폭력, 성폭력, 따돌림 등 전자기기를 이용한 학교폭력에 대해 예방 교육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이버 학교폭력의 유형과 학교폭력 실태 및 카톡계정 갈취, 틱톡 강제가입 등 발생사례를 살펴보고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의 처리절차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방학 개학 후 학교전담경찰관을 통한 전반적인 학교폭력 실태점검과 교육을 실시해 학교주변 폭력적 환경을 근절하고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은 장애인 건강검진, 치과치료와 더불어 질병이나 건강악화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긴급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의료지원사업은 취약계층 장애인에게 건강악화로 인한 긴급수술비, 장애인들이 특히 소홀하기 쉬운 치과 검진부터 치료까지 각종 질환의 조기발견과 예방으로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장애인 최모(78)씨는 파킨슨병으로 인한 합병증 진행중으로 최근 갑작스런 수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호소하며 복지관에 도움을 요청했다. 긴급의료지원의 도움으로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한 최씨는 “아픈 것도 서러운데 수술비를 마련할 수 없어 더 힘들었다. 그런데 복지관에서 도움을 받아 몸도 낫고 힘들었던 마음까지 치유된 느낌”이라고 전했다. 조성문 관장은 “장애인이 질병으로 고통받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의료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거리두기의 4단계 격상과 관련해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도 갈산리 지역에 한해 격상한다고 밝혔다. 전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27일 0시부터 9월 2일 24시까지 1주일 동안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 전주 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 지역에 한해 4단계로 격상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에 한해 4단계 격상 행정명령을 내림에 따라 용서리 쪽의 에코르 2~3단지와 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 하숙마을,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이 있는 곳은 종전대로 3단계가 적용된다. 방역을 강화하면서 지역경제 위축을 취소화하기 위해 전북도와 조율해 전주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에 한해 일단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고 세분화 배경을 설명했다. 그동안 정부와 전북도의 방역 강화 방침에 맞춰 이서 혁신도시는 3단계를,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2단계를 적용하는 투 트랙 행정명령을 내려왔다. 하지만 이번에 4단계 적용 지역이 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에 한함으로써 완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2단계(이서 혁신도시 이외 지역)와 3단계(갈산리를 제외한 이서 혁신도시), 4단계(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 지역) 등 세분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해 코로나19 확산 저
[완주신문]최근 1년 이내 임용된 시설직렬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26일 완주군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2021년도 시설직렬 신규공직자 22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했다. 27일에는 2차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교육 자료를 만들어 실무능력 향상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시설직렬 신규공직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적응능력을 강화하고 선배, 동료 간 인적네트워크를 맺어 유대감을 높이고 소통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무역량 강화 교육은 건설안전국 주관으로 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건축과, 상하수도사업소 6개 부서에서 각 1시간씩 전담교육을 실시한다.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리, 관련 법령, 업무추진 체계, 주요 인허가 처리 절차, 각종 민원대응 요령 등 신규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신규 공직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이외에도 동료와의 소통시간, 공직생활 Q&A 등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직원들의 빠른 적응을 도왔다. 신세희 건설안전국장은 “외부강사가 아닌 선배공무원들이 교육 자료를 만들고 강의함으로써 신규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