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봉동읍 온드림브레드(대표 김연화)가 올해 2월부터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빵과 쿠키 등 70세트를 매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정기적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온드림브레드에서 기부한 수제빵과 쿠키 등이 담겨져 있는‘사랑의빵’선물세트는 매월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및 독거노인 가정 등에 전달하고 있다. 김연화 온드림브레드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지만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싶다” 말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복지 실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김연화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봉동읍 맞춤형 복지팀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 다양한 공적 제도를 알리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틈새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인 또는 이웃에 도움이 필요
[완주신문]사회적협동조합시소(이사장 이진호)에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아띠 어린이 중창단’(단장 양현섭)을 창단했다. ‘아띠 어린이 중창단’은 완주군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 2학년 이상 다문화자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수요일에 정기연습을 통해 실력을 향상 시키고 지역행사나 합창대회 참여,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연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띠’란 순우리말로 친한 친구라는 뜻으로 중창단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활동을 통해 같이 호흡하며 서로 소중한 친구가 되어 협동심과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노래를 배움으로써 음악적 재능을 향상시켜 풍부한 감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이번 어린이 중창단에 참여하는 한 자녀의 부모는 “요즘 아이들이 스마트 폰이나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재밌고 체계적으로 음악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고, 중창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2일 완주군청에서 완주군과 완주군의회, 대우건설, 모아종합건설, 우미건설, 중흥토건과 MOU를 체결했다. 지역건설업체가 지역 내 대형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만들기 위해서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5월부터 지역 업체 대표단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수렴된 의견을 들을 모아 지난 7월 부군수를 비롯한 각 국장, 관련부서장과 지역업체 및 노조 대표들과 모여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7월 간담회시 김재천 의장은 민간대형공사에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부군수 주재 실과소장 현안 회의 및 실적보고 정례화와 군청과 군의회, 건설업체간 MOU 체결 등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구한바 있다. 그 결과 지난 8월부터 완주군에서 부군수 주재 원포인 정례회를 실시하고, 지난 1일 그 결과를 의회에 보고했으며, 2일 군수실에서 지역 내 대규모 택지개발을 하고 있는 업체인 대우건설, 모아종합건설, 우미건설, 중흥토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택건설 공사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박성일 군수, 김재천 의장, 임귀현 산업건설위원장, 각 건설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관내업체 하도급
[완주신문]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난 1일 JTV 전국 TOP10 가요쇼 촬영이 있었다. 지난 2004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전국 TOP10 가요쇼는 중장년층 정통가요 팬들을 겨낭한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이다. 흘러간 옛 가요와 최신 정통가요를 소개하고 세상사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촬영된 영상은 JTV에서 오는 18일 오전 11시 5분, 25일 오전 11시 5분, 10월 2일 11시 5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삼례문화예술협동조합과 협약으로 추진됐다. 삼례문화예술협동조합 윤현철 이사는 “이번행사는 지역 문화예술과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지역농민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는 협동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오는 23일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예방활동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 극복 및 화재로부터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를 비롯해, 코로나 관련 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컨설팅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강화와 소방관서 화재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추석 연휴기간 60건의 화재가 전북도내 발생했으며, 발생원인은 부주의가 29건으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주택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을 것을 예상됨에 따라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따른다. 세부 추진사항으로는 ▲판매·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화재취약시설 화재안전 컨설팅 ▲화재예방 안전수칙 대국민 홍보 ▲추석 전·후 화재특별경계근무 및 구조·구급 활동 강화 등이다. 또한 연휴 기간 전통시장, 추모공원, 요양병원 등 이용률이 높아지는 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및 안전지도도 강화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군민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
[완주신문]완주군의 프리미엄 건강 간편식 브랜드 ‘완주바로밀’이 추석을 앞두고 신제품을 대거 런칭, 소비시장 공략에 나섰다. 2일 완주군은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신선한 농산물을 가득 담은 건강 밀키트 개발에 주력한 결과 소비 수요가 많은 추석 시즌에 맞춰 대거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일환으로 밀키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서 ‘완주바로밀’를 대표 브랜드로 상표를 출원해 다양한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바로밀에서 새롭게 선보인 상품은 한우사태찜, 돼지갈비찜, 묵은지닭볶음탕, 소고기육전, 토란탕, 월남쌈, 마파두부, 밀푀유나베 등 총 16종의 제품이다. 개발된 상품들은 완주 로컬푸드의 강점을 살린 것으로 지역의 건강한 식재료와 향토음식 레시피를 기반으로 맛을 살렸다. 군의 바로밀은 지난해 추석에 잡채, 송편, 섭산적을 출시해 소비자 100명의 설문조사에서 99%가 ‘맛있다’고 응답하는 등 그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번 식품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요즘 소비자들은 맛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가 강하다”며 “이 두 가지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것이 완주 바로밀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선정된 삼례읍 삼례리의 도시재생 추진을 본격화했다. 2일 완주군은 최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주민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를 포함해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단계에 해당되는 사업으로 군과 주민들은 ‘대학골목길 하나로 더 행복한 어울림의 삼례 대학촌’을 주제로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대학인 우석대학교가 소재한 이점을 활용해 주민, 대학, 상가의 상생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한다. 사업은 총 3개 방향으로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학로 조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경관조성’, ‘지역 맞춤형 주민 참여 도시재생 프로젝트 팀 운영’이 진행된다.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대학로 조성은 대학 문화조성 및 상권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야간조명, 홍보난간 설치 등으로 대학로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경관조성은 우석대학교와 주민들이 마을내 낙후되고 위험한 담장을 개선할 예정이다. 학교와 주민들이 사업을 함께 추진하면서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어민 공익수당 총 56억을 푼다. 2일 완주군은 이달 중 9370농어가에 60만원씩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된 농어민 공익수당은 올해 양봉농가와 어가에게도 확대됐으며, 총 56억원을 완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은 추석 전까지 지급을 완료해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빠른 지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완주사랑카드를 활용을 적극 홍보, 6300농어가는 지난달 이미 지급을 완료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업인구 고령화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어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확대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전북 정치권에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만경강유역 마한역사문화벨트 조성’ 등 2대 현안을 대선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강력히 건의하고 나섰다. 1일 박성일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호영 의원(환노위)과 김성주 의원(복지위) 등 도내 지역구 의원을 잇따라 방문하고 수소특화 국가산단 등 현안을 차기 대선의 전북 대표사업으로 선정해 중앙당 대선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박 군수는 “국내 수소상용차 산업과 수소 전주기(全周期) 밸류체인이 구축된 수소시범도시 완주군에 탄소중립 사회 구현과 전북 핵심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이 시급하다”며, “20대 민주당 대선공약에 포함해 사업추진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봉동읍에 추진할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은 국내 수소기업의 집적화와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수소기업의 지원체계 구축, 수소 자동차와 저장용기 연구개발 지원 등의 측면에서 서둘러야 할 현안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새만금이 있는 전북은 환서해안권 벨트의 전초기지인 데다 국내 수소상용차산업의 핵심 거점이어서 관련 부품산업 육성의 최적지인 만큼 국가 차원의 수소특화 산단을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의장이 지난 8월 31일 완주군 봉동읍 구미리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을 찾아 피해 주민을 위로 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난 31일 2시32분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화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에서 알람이 울려 화재를 인식 하고 소방서에 신고했으나, 주택 외부에 있는 저온창고와 주방과 창고, 1톤트럭 한 대, 비닐하우스 일부를 태우고 진화되었다. 이번 화재로 약 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건물의 주인 A씨는 양쪽 팔과 목부위, 양쪽 발목의 약 2도가량의 화상을 입을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을 찾은 김재천 의장은 이번 화재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로하고 “하루 빨리 피해복구와 치료로 일상생활로 돌아 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