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족구협회가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 국수 48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홀몸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완주군 족구협회는 지난해에도 관내 아동들을 위한 과자를 후원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누룽지 세트를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어르신들이 청년 작가와 협업해 열쇠고리와 2025년 달력을 제작했다. 2일 완주군은 성인문해 진달래학교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완주문화재단과 협업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재단의 추천으로 선정된 청년 작가 3명과 함께 열쇠고리와 달력의 도안을 완성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아동친화도시 아동권리영화제 조직위원회를 위촉했다. 지난달 30일 완주군은 위촉식을 열고, 조직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아동권리영화제 운영 방향, 영화제 관련 자문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직위원회는 아동·청소년 미디어 분야, 아동복지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영화제가 개최되는 11월 2일까지 영화제 운영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아동권리와 관련된 지역사회 협력을 이끌 예정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영화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영화제의 성공 의지를 밝혔다. 부위원장으로는 노진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지회 사무처장과 나아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 회장이 선출됐다. 아동권리영화제 조직위원으로는 배성찬 한일장신대학교 총장,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용완 전북 CBS대표,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 소율 완주군 어린청소년의회 의장, 오인섭 ㈜아시아 대표가 위촉됐다.
[완주신문]일상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완주군 대표축제인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재미와 신선한 맛을 선물할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는 올해 신규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시랑천을 가로지르는 와푸 워터 런닝맨을 비롯해 무중력 속 워터볼, 쳇바퀴 도는 워터롤, 섭패들 등 다양한 수상놀이가 준비돼 체험객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낚시대가 아닌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아 야생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마감되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이다. 화산원우마을에서 준비하는 감자삼굿은 땅을 파서 달궈진 돌을 이용해 음식을 익혀내는 옛 방식의 조리법으로 감자, 고구마, 달걀 등을 삶아 3일간 매일 2회 관광객들과 나눈다. 와일드&로컬푸드축제에서 볼 수 있는 광경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완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알릴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된다. ‘웅치이치 역사존’에서는 임진왜란 병장기 전시 및 체험 등이 진행되고, 축제장에서 웅치이치 승전 퍼레이드도 열린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와일
[완주신문]고산농협(조합장 손병철)은 3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서울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벼 수확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계초, 홍은초, 금호초, 성수초, 상월초, 개운초, 일신초, 은진초, 북한산초, 연광초, 신도초 11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초등학생 및 유치원생들이 친환경 벼를 수확하고 전통 추수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쌀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헹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직접 벼를 수확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홀테, 호롱기, 풍구, 절구 등 전통 농기구를 활용한 ‘탈곡체험’, 친환경 농업 및 벼 생육에 대한 설명을 듣는 ‘어린이 쌀박사 퀴즈’, 볏짚공예작품 감상, 포토존 운영,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손병철 조합장은 “움직이는 친환경 논밭학교를 통해 도시 학생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의 주식인 쌀의 소중함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느낄 수 있길 바라며,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문화원 이전을 반대하는 군민대회가 열렸다. 30일 완주군청 앞에 완주문화원 이전을 반대하는 군민 200여명이 결집했다. 이들은 집회와 함께 청원서도 제출했다. 청원서에는 완주문화원 이전에 대해 ▲행정편의주의적 계획 ▲문화원과 협의 없이 추진 ▲역사성과 지역주민 정서 무시 ▲지역소멸 가속화로 평가했다. 완주군은 유희태 군수 취임 후 완주군 문화 관련 단체나 시설을 완주군청 뒤편에 위치한 완주가족문화교육원 인근으로 모으려는 시도를 해 왔다. 이 때문에 문화원도 이곳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난해부터 문화원 회원들과 지역주민들 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형성됐다. 실제 올초 유희태 군수가 문화원에 방문했을 때 문화원 회원들이 시위를 통해 이 문제를 집단 항의하려고 했으나 문화원장의 중재로 무산된 바 있고, 지난 3월 22일 열린 완주군의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현재 완주문화원 건물을 노인회관으로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예산이 올라와 질타가 쏟아지기도 했다. 완주문화원 이전 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완주문화원이 이곳에 자리하게 된 이유는 과거 고산현청(현재 군청)과 향교가 있던 곳으로 역사적 연계성을 이어가기 위해서
[완주신문]삼례읍 승격 68주년을 기념하는 삼례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28일 전북하이텍 고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안호영 국회의원, 윤수봉, 권요안 도의원, 이순덕, 이경애 군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삼례읍민의 날을 함께했다. 삼례농악단과 우석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민속체육경기,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태진아, 김미정의 공연으로 무대를 채웠다. 또한,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과 삼례주민자치위원회,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체험부스와 간식·음료 부스를 운영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평소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19명이 각각 완주군수 표창장, 완주군의회 표창장, 국회의원 표창장, 읍민의장 표창장, 체육회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 민속체육경기와 3부 읍민위안잔치에서는 주민들이 단합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장하는 도시 삼례읍이 우석대 문화역사전망대 구축, 삼례역 ITX역 정차, 고운삼봉도서관 착공, 해전복합스포츠 문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미래 행복도시 완주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읍민들이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발족한 완주군 발전위원회가 3차 회의를 열고, 세금‧예산분야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완주군청에서 열린 발전위원회는 통합관련 쟁점 사항으로 언급된 세금 및 예산 분야에 대한 정확한 정보제공을 위해 검증에 나섰다. 이 결과 세금 분야에서는 지방세의 경우 11개의 세목이 있고, 행정통합이 되더라도 읍‧면으로 유지될 경우 세금 변동이 없지만 동으로 전환될 경우 다소 증가됨을 확인했다. 동으로 전환되는 지역은 등록면허세, 지방교육세(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 재산세 3개 세목이 늘어난다. 지방세 외 세금인 교통유발부담금, 건강보험료도 읍‧면 지역은 동일하지만 동으로 전환될 경우 증가된다. 예산 분야에서는 찬성 측이 통합의 당위성으로 주장했던 행정통합으로 인한 예산 증가를 검증했다. 그동안 찬성 측은 통합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보통교부세 총액의 6%를 10년간 지원받기 때문에 예산적 혜택이 크다고 주장했다. 발전위원회는 검토 결과 통합 청주시의 경우 통합 인센티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합 이후 예산 증가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존 활성화를 위해 포럼을 열고, 농업유산보전관리위원회,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 농업유산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30일 완주군은 봉동읍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모색 및 세계중요농업유산 추진’을 주제로 ‘완주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존‧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3호(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로 지정된 완주 국가중요농업유산의 5년간의 추진 성과와 개선점을 짚어보고,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보존‧관리‧활성화 방안 마련 및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참여주체별 역할 수립과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1부에서는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추진 과정 및 보존‧활성화 방안((사)완주 생강 전통농업시스템보존위원회 이민철 위원장)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의 도약(지역계획연구소 구진혁 대표이사)에 대한 각각의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중요농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추진을 위한 역할 수립과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이양수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도의원, 군의원, 중앙부처, 전문가 각 분야에서
[완주신문]완주군이 아동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아동친화상점 ‘아이러브존’을 지정해 지원한다. 30일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 따르면 ‘아이러브존’은 아동 및 양육자의 이용이 높은 카페·음식점을 선정하는 것으로 아동전용 메뉴를 1개 이상 판매(메뉴판에 구분 표기)해야 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노키즈존’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됐다. 그동안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노키즈존’ 문제를 아동 민원으로 접수해 아동권리모니터링 활동을 벌였고, 검토 후 아동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했다. ‘아이러브존’으로 선정될 경우 지정 현판을 부착하고 30만원 이내의 아동친화 물품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카페·음식점 중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희망하는 사업장 30곳이다. 10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으로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