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외식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무 기회를 주고 있는 청년키움식당에 새로운 주인이 찾아왔다. 6일 완주군은 우석대학교 외식산업조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완식당’팀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뉴트로’를 기반으로 매장을 운영할 이번 팀은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메뉴를 선보인다. 수제 소스와 널찍한 크기의 경양식 포크 커틀릿, 완주로컬식재료인 생강·무를 활용한 소고기 국밥, 회오리 달걀옷을 덮은 김치볶음밥, 담백한 맛이 일품인 소고기 육전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복장도 복고시대의 상징이었던 청바지 청치마를 모티브로 청 앞치마를 착용해 복고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김춘만 단장은 “청년들이 청년키움식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창업 전 실전 경험을 해보고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등을 받아 훗날 외식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말했다.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완주군에서 4년째 운영하는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사업으로 군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외식 창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완주신문]용진읍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순임)가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가 사랑의 김장나눔을 위해 배추를 심었다. 6일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장, 이장 30여명은 상삼리 148-7번지 400여 평 배추밭에 약 1500포기의 배추를 심었다. 심은 배추는 오는 11월에 수확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마을 경로당 등에 나눌 예정이다. 이순임 연합회장과 정명석 협의회장은 “부녀회와 이장협의회가 같이 심어 더 뿌듯하다”며 “올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으로 함께 잘 가꿔가겠다”고 전했다. 한신효 용진읍장은 “궂은 날씨에도 배추심기에 동참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과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배추식재를 위해 퇴비 4톤을 후원해준 전주김제완주축협에도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들이 사랑의 배추로 결실을 맺어 연말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길 바란다” 말했다.
[완주신문]새마을부녀회(회장 강귀자)가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6일 이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이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김치, 불고기, 멸치볶음 등 밑반찬을 만들어 완주군 관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전라북도 새마을회가 후원하고 완주군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장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하였으며 평소에도 힘든 상황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하는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되었다. 강귀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쳐 힘들게 생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부족하지만 정성껏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힘들고 어려운 이웃부터 보살피고 챙기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항상 바쁘신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사랑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 말했다.
[완주신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사랑의 의기투합’이 지역사회에 신선한 화제가 되고 있다. 봉동읍(읍장 강명완)과 전주동로타리클럽(회장 정병우)은 6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맞춤형 복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아래 지역 저소득층 복지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전주동로타리클럽 정 회장과 회원들은 이날 협약 체결과 함께 최근 화재로 주택을 소실한 봉동읍의 한 가구에 화재복구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함께 갖는 등 의기투합에 나서 의미를 더해줬다. 전주동로타리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재와 수해 등 재난을 당한 가구 등에 긴급복지 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봉동읍의 맞춤형복지팀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숨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하고 전주동로타리클럽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협력체제를 가동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주동로타리클럽은 평소 안구질환 검진과 치료비, 도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이 상황에서 인근 도농 복합도시의 위기가구 긴급 지원에 나서는 등 행정 경계를 넘어선 복지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6일 만경강사랑지킴이(대표 이현귀)와 함께 하리교에서 삼례교까지 만경강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우수생태자원을 보전하고자 기획됐으며, 삼례로타리클럽에서도 연차사업으로 매년 3회 이상 만경강을 청소한다. 윤현철 회장은 “만경강사랑지킴이와 뜻 깊은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만경강을 거쳐 새만금으로 흘러가는 플러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보호하면서 만경강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현귀 대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경강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은 3일 완주군 제철유적지에 대한 학술조사를 통해 고대 문화권을 재조명하고 문화콘텐츠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송지용 의장은 이날 전북도 국철인 문화유산과장과 노기환 학예연구관, 황재남 안남사진갤러리 관장, 정주하 구재마을 이장, 손안나 작가 등과 함께 제련시설 추정터 및 다량의 슬러그 더미가 확인된 완주군 경천면 신흥계곡 제철 유적지를 직접 방문해 이같이 주장했다. 현재 완주지역은 신흥계곡을 비롯한 시우동 제철지 등 36개소가 있으며, 특히 신흥계곡은 접근성이 좋고 유적 상태가 원형에 가까운 형태로 보존돼 있다. 또한 대단위의 제철 유적으로 숙소, 철광석 채취 흔적, 제련유적, 가마터, 슬러지 등이 잘 보존된 것으로 추정돼 고대로부터 완주지역이 최신의 기술력으로 철 생산 지역의 역할을 해 왔음을 짐작할 수 있고 문화재지정도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의 진단이다. 이를 위해 기초조사와 발굴작업, 학계의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송지용 의장은 “완주 신흥계곡 제철지에 대한 학술조사와 기초발굴작업을 토대로 제철지 주변의 봉수와 산성, 화암사, 옛길, 신흥천 발원지 대지샘 등 역사 문화자원을 엮는 큰 그림을 그려보겠다”며, “향후 이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종전선언’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의회는 지난 8월 31일 열린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찬영 의원이 발의한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찬영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남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67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정전체제’를 공식적으로 마감하고 ‘종전선언’을 통해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는 것은 한반도 평화와 더 나아가 세계 평화의 표본이 될 수 있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 동안 남북은 6.15남북공동선언, 10.4남북공동선언, 4.27판문점 선언 등을 통해 종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강대국들 간의 맺어진 정전협정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지난 7월 북한의 통신망이 복구되며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가 올라갔지만 한미훈련으로 인해 다시 통신이 두절 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정부는 적극적인 자세로 통신선을 회복하고 다시 대화를 시작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촉구했다. 본회의를 통해 채택된 결의문은 청와대와 국회, 국무총리, 통일부 등에 송부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및 복합행정타운 등 3대 대규모 조성사업이 계획공정에 맞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1공구(186만9천㎡) 부분준공을 위하여 지난달 말 전북도에 신청하는 등 막바지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총 사업비 3920억 원을 투입해 봉동읍 제내리, 장구리, 구암리, 둔산리, 용암리 일원의 211만3천㎡ 규모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의 현재 전체 공정률은 90%를 기록하고 있다. 완주군은 쿠팡 등 굵직한 기업을 담아낼 완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은 지난 6월부터 부분준공을 위한 시설물 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향후 1공구 준공과 기업유치 및 용지분양 등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총사업비 589억원을 투입하는 완주 중소기업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삼례읍 석전리와 수계리,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29만7천㎡를 조성하는 이 사업의 현재 공정률은 74% 수준으로, 이달 중에 분양처분계획 협의와 추가 분양공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은 농공단지 입주의향 기업의 편의기
[완주신문]완주군은 전주시의 거리두기 3단계 완화 방침에 맞춰 4일부터 다음날인 5일 24시까지 이틀 동안 이서 혁신도시 내 갈산리 지역도 3단계로 재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완주군은 3일 “이서 혁신도시 중 갈산리 지역에 한해 4단계 거리두기를 적용해 왔다”며 “하지만 전주시의 이날 조정에 맞춰 갈산리도 일단 4일 0시부터 5일 24시까지 이틀 동안 3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4일부터 5일 자정까지 갈산리 지역을 포함한 이서 혁신도시 전체는 3단계 나머지 지역은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된다. 앞서 완주군은 전주시의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방침에 발맞춰 지난달 27일 0시부터 이달 2일 24시까지 1주일 동안 이서 혁신도시 중에서 전주 혁신도시와 맞닿아 있는 갈산리 지역에 한해 4단계로 격상한 바 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재조정은 4일부터 이달 5일 24시까지 이틀 동안만 적용되는 것인 만큼 혼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6일 이후의 거리두기 방안은 차후 발표될 전북도의 행정명령 공고에 맞춰 추석 연휴인 10월 3일까지 4주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은 지난 3일 추석명절을 맞아 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마스크가 5만장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된 마스크는 화산면 이장과 부녀회장을 통해 관내 모든 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덕연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꼭 전달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