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바르게살기운동 이서면협의회(회장 이홍양)는 15일 관내 조손・한부모 가정 15세대를 찾아 송편과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이서면협의회 회원들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따듯한 사랑의 온정을 전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홍양 회장은 “코로나19에 지쳐 힘들게 생활하는 이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고 챙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의철 이서면장은 “항상 바쁜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신 바르게살기 협의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지역내 사랑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가 ‘2021 전북 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전’에서 우승을 했다. 4일 군산 콘텐츠 팩토리에서 무관 중으로 열린 전북 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전 오버워치 대회에서 게임과학고 2학년 팀은 무난하게 2점을 획득했다. 전라북도콘텐츠융합진흥원이 주최한 ‘2021 전북 게임리터러시 페스티벌’은 2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게임가족 영재 캠프와 전북 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전 두 개의 주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게임가족 영재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수용하여 부모와 자녀간의 긍정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해 진행했고, ‘전북 e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전’은 △스타크래프트(1vs1) △오버워치(6vs6) △하스스톤(1vs1) 3개 종목으로 진치뤄졌다. 한편, 게임고 이스포츠 프로게임단 GAMSTIONE은 리그오브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발로란트 4개 종목을 육성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올해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농촌에 방치되어있는 빈집 철거를 지원하는 농촌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건축물의 철거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택 철거비 지원 사업인 주거용 빈집정비사업과 농촌 내 주택이외 부속동, 창고 등의 철거를 지원하는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상자에게 빈집정비 관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각종 안전사고 노출에 대한 위험도 해소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완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범죄 우려가 있는 빈집을 효과적으로 정비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치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주거용 빈집정비 사업은 총 125세대가 선정돼 사업이 진행 중이고,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은 추가 신청이 진행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옥외광고사업의 활력 제고를 위하여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간판을 신규설치 또는 교체하고자 하는 소상공인과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완주군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에게 간판 설치·제작을 의뢰하는 경우 광고주에게 2백만원 한도 내에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개소 내외의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2백만원을 초과하는 비용 및 부가가치세는 광고주가 자부담해야한다. 신청기한은 28일까지로 구비서류 및 세부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종만 건축과장은 “옥외광고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옥외광고사업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아동학대 유형이 정서적 학대와 방임 등 중복학대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과 완주경찰서 등은 이와 관련,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아동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해 비상한 관심을 끈다. 15일 완주군이 작년 10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개월 동안 신고·접수된 건수(137건) 중 아동학대로 판단된 112건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정서적 학대가 48건(42.8%)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이밖에 아동을 돌보지 않는 방임이 14건(12.5%)을 차지했으며, 신체적 학대와 성적 학대가 각각 3건과 1건이었다. 특히 정서적 학대와 방임 등 여러 유형이 동시에 나타나는 ‘중복 학대’가 총 46건(41.1%)으로 집계되는 등 아동학대 10건 중 4건 가량은 단일 유형이 아니라 중복 유형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아동학대 신고자 유형으로는 이웃이나 지인 등이 27%를 차지했고, 가족이나 신고의무자 26%, 아동 21% 등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재학대 방지를 위해 피해아동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의 사례관리 연계, 행위자에 대한 법적 조치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완주군은 지난
[완주신문]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거리두기로 외출이 자제되고 있는 가운데 홀로 계시는 부모님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는 ‘완주안심콜’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코로나19 감염 우려 속 언택트 추석이 현실로 다가오는 가운데, 완주안심콜은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대상자 보호자 중 한명은 “연락이 되지 않으면 곧장 어머니의 안부를 확인할 길 없었는데, 행정에서 든든한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장·부녀회장과 돌봄수행인력으로 구성된 지역활동가들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우려로, 방문 대신 전화를 통해 어르신의 상황을 확인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정의 최우선 가치는 주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라며, “바이러스 감염 방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어르신들의 안전 상황 확보와 자녀분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자와 부모님의 동의가 있는 완주군 독거노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완주신문]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지부장 유용준)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더 외로운 추석명절을 보낼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한우 135kg(55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배부되어 소외된 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용준 지부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매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하는 전국한우협회 완주군지부 지부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기탁하신 물품은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모악산 도립공원 내 등산로 구간에 초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무릇이 만개하여 탐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화사하게 만개한 꽃무릇은 다년생 식물로서 ‘초가을 전령사’라고도 불리며 꽃과 잎이 한번도 만나지 못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뜻하는 ‘상사화’라고도 불린다. 완주군은 2016년부터 모악산도립공원 내 대원사를 경유하는 구간에 30만본 이상의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하였으며, 현재 꽃무릇이 만개하여 모악산을 찾는 등산객 및 탐방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 힐링공간 및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윤당호 체육공원과장은 “모악산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치신 분들께서 마음을 치유하실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꽃무릇 구경에 앞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14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기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삼례주공1차아파트 저소득층 홀노어르신 및 한부모 100가정을 주공1차아파트 이장, 동대표가 가구방문조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삼례로타리클럽에서 돼지고기 200근(260만원 상당)을 합동으로 각 가정에 전달했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14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인 다애공동체(봉동읍)와 선덕보육원(소양면) 등에 온정의 손길과 사랑을 전했다. 각 시설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설입소자 위문이나 애로사항 청취 등을 생략하고 필요한 물품만 사전에 확인해 휴지, 샴푸, 세탁세제, 라면, 과자류 등을 전달했다. 김재천 의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코로나19로 많은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수는 없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운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