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중소기업농공단지의 지원시설용지 분양이 시작된다. 10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2주간 온비드(http://www.onbid.co.kr)에서 입찰이 가능하다. 완주군은 농공단지 유치업종 및 면적 변경으로 산업시설용지(23만3372㎡) (변경)분양공고와 지원시설용지(6626㎡) (추가)분양공고로 분양률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 입주의향 기업의 제품공정도 향상을 위해 입주업종코드 다변화와 소규모 획지분할을 하는 등 기업의 요구에 맞춰 농공단지 활성화를 더욱 증진시킬 예정이다. 또한 대기오염 및 악취물질 배출량 증가를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청과 협의해 13개 세세분류 업종을 제한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고용 창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공단지에 관심이 뜨겁다”며, “100% 조기 분양을 달성해 완주군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농공단지 공정률은 74%이며, 분양 계약률은 24.2%이다. 사업비 589억원 투입돼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주변의 집적화된 산업단지와 연계성이 좋은 지리적 조건을 비롯해 뛰어난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8월 하순부터 민관 합동으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시설과 주요 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김성명 완주군 부군수는 봉동읍 장구리의 산사태 취약지역 국가안전대진단 안전점검 현장을 찾아 전문가 등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라북도 조봉업 행정부지사와 함께하는 자리로, 올해 완주군의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과 산사태 취약지역의 주요 위험요인인 땅밀림 등에 대해 현장행정을 진행했다. 땅밀림은 토층 내 점토층이 위치하거나 상승된 지하수의의 영향으로 토층 전체가 천천히 이동하는 현상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인 봉동읍 장구리 지역은 24억 원의 재해 대책비를 확보해 보강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김 부군수는 이날 “산사태 취약지역의 보강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에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완주군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2조에 따라 지난 8월 23일부터 최근 사고발생 시설과 노후시설, 캠핑장 등 안전 사각 우려시설들의 합동점검을 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가정 내
[완주신문]완주군은 29일 부서별 안전신문고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신문고 민원처리에 대한 부서별 역할정립, 처리기간 준수, 처리방법 등 안전신고 접수에 따른 업무처리 개선을 위한 것으로, 현 업무처리 담당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완주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신고 처리지연이나 부적당(불분명)한 답변 등에 대해 매월 1회 자체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신고민원에 대한 취약시설물 보수·보강, 재난요인 제거 등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안전신문고는 군민 누구나 앱 또는 포털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교통, 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위험요소에 대해 즉시 신고가 가능하며, 중점 신고대상에는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어린이 카시트 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이 있다. 완주군 안전신문고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매 분기별 담당직원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민원 처리에 따른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군민들의 일상안전 확보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농어촌민박사업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재개했다. 29일 완주군은 ‘2021년도 농어촌민박사업자 서비스·안전교육’을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이날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교육은 자택의 PC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안전한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고령자가 많은 농어촌민박의 특성상 정보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전화상담센터와 PC원격지원서비스센터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앞서 완주군은 안전한 교육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농어촌민박협회와 서비스‧안전교육을 비대면으로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방문의 해(2021년~2022년)는 농어촌민박 운영자들이 고객 우선의 안전관리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가에 따라 그 성과가 달려 있다”며 “안전하고 머물고 싶은 완주, 다시 찾고 싶은 완주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화산면이 부녀회와 함께 행정복지센터에 해바라기를 식재했다. 29일 화산면은 행정복지센터 텃밭에 해바라기 2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해바라기는 한 송이만 피어있어도 존재감이 확실하지만 꽃밭을 이루면 더욱 풍성한 모습을 띄는 꽃으로서, 해 하나만 바라보는 ‘일편단심’의 상징과 같은 꽃으로 알려져 있다. 개화가 시작되면 긴 여름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모처럼 활기찬 분위기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승자 부녀회장은 “가을을 맞아 면과 부녀회가 하나가 돼 해바라기 묘목을 심었다”며 “생동하는 가을 정취를 함께 나누며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도희 화산면장은 “이번 해바라기 심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모든 지역 주민들이 해바라기의 밝은 에너지를 받아 보다 풍성한 가을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타당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9일 완주군은 농업융성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 사업 유형별 지원 계획과 사업 예산 분배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융성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신청 접수된 239건의 사업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했다. 또한 2022년 4억으로 편성된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 배분방안과 완주군 농업 융성과 올바른 농정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내년 사업 신청에는 사료용해기, 사료자동급이기, 제빙기 등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경영에 도움이 되는 사업과 2016년부터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는 소규모 저온저장고가 포함됐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위원회를 통해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농업 주민참여예산 예산의 올바른 방향 확립을 통한 농업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와 농업인의 다양한 농정참여 촉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은 농업인이 직접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제안하는 사업으로 맞춤형 농정분야, 농작물 절도예방용CCTV설치 지원, 농산물 물류장비 지원의 세 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완주신문]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를 분양받은 업체들이 공장을 지었으나 준공 지연으로 곤란을 겪고 있다.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한 업체는 올초 이곳을 분양받아 공장을 짓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80% 정도로 조만간 공사가 완료된다. 하지만 테크노2 산단 준공이 지연되며 위기에 처했다. 본래 테크노2 산단 준공 예정일은 올해 4월이었다. 하지만 폐기물매립장 백지화 등으로 일정이 밀리며, 준공이 지연되고 있다. 업체 대표 A씨는 “완주군만 믿고 분양받고 공장을 지었는데, 원래 4월에 준공된다고 했다가 6월로 미뤄지고 또 8월로 계속 준공 시기가 번복되고 있다”며, “공장가동뿐만 아니라 자금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있어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A씨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지원하는 대출도 못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완주테크노밸리(주)(대표 이석봉)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은 토지분양대금 대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에 따르면 분양을 원하는 기업체는 완주테크노밸리와 분양계약 체결 후 분양대금의 10% 이상을 납부하고 완주테크노밸리에서 융자 추천을 받으면 분양대금의 최고 9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올해 예산 소진으로 A씨 공장이
[완주신문]전북도의회 의장단은 28일 현대차 울산공장을 긴급 방문,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을 위해 노사 양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 부의장은 30일 예정된 고용안정위원회 개최를 앞두고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 이상수 지부장 등 노조 임원진과 최준형 부사장을 차례로 만나 물량 이관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송 의장과 최 부의장은 “전주공장은 연간 10만 대의 상용차 생산 설비를 갖췄으나 지난해 3만6천대 생산에 그치면서 일부 직원이 전환 배치되는 등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며,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직원들의 고용불안과 부품·협력업체의 경영난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타격으로 이어지는 만큼 노사간 통 큰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대자동차 노조 이상수 지부장은 “전주공장은 7, 8년간 가동률 50% 미만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지용 의장은 이어 현대차 최준형 부사장을 만난 자리에서“현대자동차가 2025년까지 플라잉카, 수소모빌리티 등에 총 60조원을 투자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수소
[완주신문]둔산파출소(소장 정일채)는 28일 둔산리 소재 농협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유공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봉동농협 둔산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은행직원 A씨는 50대 남성이 메신저피싱을 당한 피해자의 피해금 100만원을 피혐의자 본인의 농협 계좌로 이체받아 이를 출금하고 다른 불상의 계좌로 입금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하게 112에 신고했다. 정일채 파출소장은“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보이스피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한국노동조합총연맹 완주지역지부(의장 최한식)가 창립총회를 갖고 코로나19 위기의 위태로운 노동현실을 극복하고 노동자 존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는 28일 오전 완주산업단지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김재천 군의회 의장, 권기봉 전북노총의장, 전주지부 박덕규 의장, 익산지부 이주태 사무국장, 유의식·윤수봉·정종윤·이경애·서남용 의원 등 군의회 의원, 소병래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최한식 초대의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의 한 복판에 있는 노동현실은 위태롭기 짝이 없는 상황”이라며 “지역 회원들과 노동자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노동자 존중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이어 “감염병 위기의 장기화로 노동현실도 급변하고 있어 조직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활동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며 “완주지부가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군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봉 전북노총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완주지부 설립의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작은 벽돌 하나가 만리장성의 시작이었던 것과 같이 힘든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