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공유경제의 실천을 통해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려는 혁신도시 주민들로 주축이 된 ‘지구살림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북삼락로컬마켓 2층 회의실에서 박성일 완주군수와 혁신도시 이전 기관 관계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살림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지구살림협동조합’은 완주군, 이전기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관심과 지원으로 공유경제와 환경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주축이 돼 구성됐으며, 그동안 역량강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네트워크 행사 등을 통해 설립 과정을 준비해 왔다. 특히 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농업과학원, 농촌진흥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7개 기관이 참여해 자신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협동조합에 기증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필요한 사람들에게 재판매해 제로웨이스트숍 구축을 위한 준비금으로 활용되는 등 조합 설립에 공공기관 지원이 큰 힘을 발휘했다. 이날 출범한 지구살림협동조합은 앞으로 공유경제 실천을 통해 지구환경을 보호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간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지구살림협동조합은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협력해 친환경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10월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 동안 신속하게 응급환자의 정보를 확인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된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을 홍보한다”라고 5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장애가 있는 분,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 대상자가 응급 상황 발생 시 119로 신고하면 사전 등록한 정보를 기반으로 수혜자의 주소와 전화번호, 병력 등이 출동대원에게 신속하게 전달돼 적정한 현장 조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하다. 특히, 응급환자는 1분 1초를 타투고 있어 골든타임이라는 시간 안에 빠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서비스 등록은 PC, 스마트폰에서 119안심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주소와 병력사항, 보호자 연락처 등을 본인 또는 대리인이 등록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가입 후 등록자 전화기로 119로 신고하여야 119상황실 및 119구급대가 사전 등록 정보 활용이 가능하며,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병원 정보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나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으로 만성질환자, 고령자, 독
[완주신문]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생산하는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전주공장 이관이 불투명해졌다. 지난달 30일 현대차 노사는 제4차 고용안정위원회를 열고 팰리세이드 증산과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전주공장과 울산공장의 생산 차종을 조정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울산 4공장 노조의 반대로 위원회가 무산됐다. 이날 몸싸움까지 번질 정도로 울산공장 노조 측의 반대가 격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비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전주공장 노조 관계자는 “팰리세이드까지는 어려워도 스타리아는 3개월만 준비하면 생산 가능하기에 이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대차 상황이 미치는 지역경제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난달 28일 전북도의회 의장단까지 나선 바 있다. 전북도의회 의장단은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을 긴급 방문해 스타리아와 팰리세이드 생산물량의 전주공장 이관을 위해 노사 양측에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과 최영일 부의장은 “전주공장은 연간 10만대의 상용차 생산 설비를 갖췄으나 지난해 3만6천대 생산에 그치면서 일부 직원이 전환 배치되는 등 고용불안을 겪고 있다”며, “전주공장 물량 부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완주신문]완주군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4일부터 2주 동안 더 연장돼 혁신도시 갈산리에 한해 3단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함에 따라 완주 혁신도시 갈산리는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3단계가 2주간 더 연장된다고 말했다. 3단계에서는 50명 이상 행사나 집회가 금지되며, 면적당 제한 인원은 시설면적 8㎡당 1명(일부 시설 제외)이 적용된다. 사적모임은 전북 전역에서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한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갈산리를 제외한 완주군의 다른 지역은 현행 2단계가 계속 유지된다. 전북에서 거리두기 3단계 적용은 완주 혁신도시 갈산리와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등 3개 시가 해당된다. 완주군은 다만 결혼식장의 경우 3~4단계의 적용내용이 동일하다고 말했다. 식사를 제공할 경우 최대 99명으로, 기존 49명에 접종완료자 50명이 추가됐다.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최대 199명까지 가능한데, 기존 99명에 접종완료자 100명이 추가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결혼식당 인원수 기준은 식사 제공 여부에 있다”며 “식사를 제공하지 않으면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장이 지난달 30일과 1일 양일간 환경관련 이슈가 있는 지역을 차례로 돌며 현장확인을 실시했다. 먼저 김재천 의장은 지난달 30일 비봉 보은 매립장 침출수 유출되고 있다는 학부모들의 항의가 지속돼 관련부서 직원들과 현장을 찾아 침출수의 유출여부를 확인했다. 김재천 의장은 현장에서 환경문제에 중요성에 이야기하고 관련부서 담당자들에게 침출수 유출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라고 주문했다. 또한 김 의장은 1일 관내 환경단체 및 학부모 등과 함께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정석케미칼과 미원상사 등 관련 기업들을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화학을 기반으로 하는 두 기업이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단에 입주할 경우 시설에서 발생되는 악취 등 환경문제 등을 우려해 사전에 해당기업의 입주예정설비와 사업진행계획 등을 청취하고 환경단체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함께한 학부모들은 “반대을 위한 반대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지역인 만큼 악취와 환경오염물질 배출 등에 대한 철저하게 관리만 된다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며, “환경오염물질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석케미칼 담당자는 “모두가 인지하고 있듯이 환경문제는
[완주신문]씨없는 감 품종인 고종시의 고장, 완주군 동상면에서 올해 곶감 농가의 풍년을 기원하는 제전이 열렸다. 1일 완주군은 ‘제10회 고종시 감의 날’ 제전행사가 동상곶감 작목반(반장 김명옥) 주관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두세훈 전라북도의원, 임귀현 완주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서남용 완주군의회 예산결산위원장, 국영석 고산농협조합장이 참석했다. 제전행사는 지난 2012년 처음 ‘고종시 감의 날’을 지정한 이후 올해로 10년째다. 동상의 고종시는 주야간의 기온차가 커 당도와 감칠맛이 특출하다. 조선조에 진상품으로 올려지면서 고종황제의 별명이 붙여졌다. 행사에는 관내 기관·단체장, 작목반원, 곶감농가 등이 참석했으며, 제례의식과 임문규 농가대표의 기원문 낭독, 김명옥 동상곶감작목반장의 승인문 낭독, 제배 순으로 이뤄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 가을 사고 없이 풍년을 맞길 기원 드린다”며, “더욱 차별화된 동상 고종시 곶감 생산으로 고수익을 올리고 곶감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선수단이 종목별 분산개최 중인 파크골프 종목에서 종합 3위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달 30일 익산시 목천 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일반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완주군 파크골프팀은 파크골프협회장 김일천과 선수단(남자 김춘길, 이재식, 최두환, 이윤일, 여자 권올로, 김윤희, 이재연, 한필자)은 개인전 김윤희 1위, 한필자 3위를 기록하고 종합성적 3위에 입상했다 완주군 파크골프 대표팀은 2019년 파크골프가 시범종목일 때 봉동생강골파크골프장에서 시행된 도민체전에서 우승한 강팀이며, 올해 도민체전 익산목천파크골프장에서는 3위 입상으로 꾸준한 실력을 과시했다. 동호인들은 매일 완주 관내 주요공원에 설치된 7개 파크골프장에서 9개클럽 340여명의 회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파크골프를 즐기고 있다. 파크골프협회 김일천 회장은 “대회 출전 때마다 대표선수선발이 어려울 정도로 각 클럽별로 우수한 실력의 동호인이 많아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완주 관내 가까운 공원이라면 어디든 파크골프 동호회가 있을 정도로 군민의 접근이 쉬운 운동으로 많은 군민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8월말부터 9월초 아주심기한 뒤 생육 중기에 접어든 김장용 배추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거름 관리와 물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텃밭 등에 직접 김장 배추를 키우는 초보 농업인은 정확한 재배 정보를 알고 있어야 비료 주는 시기와 생리장해 등을 판단할 수 있다. 김장 배추의 속이 제대로 여물게 하려면 밑거름과 함께 생육 중간중간 적절한 웃거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심기 전에는 10아르(a)당 석회는 80~200㎏, 붕사는 1~1.5㎏을 밑거름으로 충분히 준다.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준다. 아주심기 후 첫 웃거름은 10아르(a)당 요소비료 7㎏을, 2회부터는 염화칼슘 7~8㎏과 함께 요소비료 8~12㎏ 정도를 준다. 이때 비료는 배추의 잎과 뿌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흙에 줘야 약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흙의 성질이 모래땅일 경우에는 진땅보다 비료 성분이 녹아들지 못하고 쉽게 쓸려나가므로 추가로 주는 덧거름량을 늘려야 한다. 습해 등으로 생육이 활발하지 않고 덧거름을 줘도 식물체가 연약할 때는 요소 0.2%(물 20L당 40g) 비료액을 5∼7일 간격
[완주신문]선도문화연구원은 3일 개천절 기념식을 개최해 선도문화연구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0일부터 음력 개천절인 내달 7일까지를 개천 기간으로 정하고, ‘개천(開天)정신 되찾아 세계의 지도국으로 도약하자!’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1 지구시민 개천문화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개천절에 대한 설명, ‘개천절 노래’ 제창, 축하 공연 등 개천절의 의미와 정신을 알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우리 선조들의 높은 의식은 우리나라 고유의 정신인 하늘, 땅, 사람이 모두 하나라는 한정신과 천지인 정신, 서로에게 공헌하는 홍익인간 정신에서 나온 것”이라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모든 국민들의 행복과 복지가 실현되는 홍익 대한민국을 만들고 나아가 전 세계에 홍익정신과 철학을 전해주어 인류의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세계 지도국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강살리기 완주네트워크(대표 김종년),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대표 김도현), 익산시해병대전우회(회장 조완호), 전라북도강살리기추진단(이사장 김택천)이 1일 삼례 신천습지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이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신천습지를 찾는 방문객은 줄어들었지만 자전거를 타거나 운동하는 사람들의 증가로 쓰레기를 치우는 일은 계속해야만 한다. 김종년 대표는 “이번 정화활동으로 신천습지를 보전하고 만경강을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오늘 행사에 도움을 주신 강살리기 익산네트워크와 익산시해병대전우회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함께 참여해준 강살리기 완주군 네트워크와 지역사랑봉사단 회원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